기록지를 보며 ‘어, 이 기록 한 번 찾아볼까’ 하면서 KBL 기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부 수작업이 가미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틀리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울산과 전주 경기 1점 차 승부
→ 역대 하루 두 경기 1점 차 승부는 통산 20번째
→ 홈팀이 모두 승리한 건 5번째, 원정팀 모두 승리는 6번
→ 이번 시즌 1점 차 승부는 11번째
→ 현대모비스 이번 시즌 3승 1패, 통산 44승 31패(기아 성적 포함)
→ 현대모비스, 최근 5시즌 13승 3패(81.3%)로 1점 차 승부에 강함
→ KCC 이번 시즌 1승, 통산 27승 28패(현대 성적 포함)
→ KCC, ‘시즌 중’ 1점 차 승부에서 2연승이 없음. 가장 최근 연승은 2009~2010시즌 3연승
→ 한 시즌 많아야 3경기 정도 했고, 한 번만 했던 적도 있어서 나온 현상이기도 함
현대모비스, 13시즌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
→ 통산 20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 현재 10개 구단 중 최다
→ DB, 현재 19회이며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하면 현대모비스와 20회로 동률
현대모비스, 특정팀 상대 최다 연패는 11연패
→ 현대모비스, KGC인삼공사와 맞대결 7연패 탈출
→ 현대모비스, 특정팀 상대 최다 연패는 김승현, 마르커스 힉스 활약하던 동양에게 당한 11연패
→ 공동 2위는 9연패, 삼성(2003.02.16~2004.10.30)과 KCC(2010.12.23~2012.01.12)
→ 공동 4위는 7연패, 삼성(2000.11.05~2001.12.01)과 전자랜드(2003.10.29~2004.11.13), KGC
→ 유재학 감독 부임 후로 따지면 KCC에게 당한 9연패 후 KGC전 7연패가 두 번째로 긴 연패
→ 특정팀 상대 최다 연승(팀을 바꾸면 연패)은 모비스가 삼성에게 거둔 23연승
KT 김민욱, 팀 내 최다 16득점
→ 팀 내 최다 득점 드물지 않을까 싶어 찾아봤는데 은근 많았음
→ 첫 번째는 2017.03.26 vs. KT 20점(키퍼 사익스와 동률)
→ 두 번째는 2017.11.10 vs. KCC 23점(양팀 가운데 최다 득점, 여기까진 KGC 소속)
→ 세 번째는 2020.02.29 vs. KCC 14점(당시 외국선수 없었음)
→ 이번 시즌에도 현대모비스와 경기서 20점으로 양팀 중 최다, KCC와 경기서 허훈과 함께 최다인 18점 기록함
→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
KT 브랜든 브라운, 초반 9경기와 최근 9경기 기록 비교
→ 초반 9경기 17.9점 9.2리바운드 4.3어시스트 2.0스틸, 팀 성적 2패 후 7연승
→ 최근 9경기 11.7점 5.1리바운드 2.3어시스트 1.1스틸, 팀 성적 4승 5패
→ 최근 4경기 범위 좁히면 9.5점 3.8리바운드 3.0어시스트 1.5스틸, 팀 성적 1승 3패
→ 출전시간은 각각 33분 13초, 21분 16초, 19분 14초
→ 출전시간 줄어서 기록 하락이라고 볼 수 있지만, 최근 브라운 영입 효과 사라지고 있음
KGC, 팀 시즌 최다 14스틸
→ 이번 시즌 최다 스틸은 15개이며, 14개는 공동 4위
→ 14개 이상 스틸 기록한 4팀 중 3팀(KT, LG, 전자랜드)은 이겼음. 패한 팀은 KT와 3차 연장 펼쳤던 오리온
→ 14스틸+은 승리 보장인데 스틸 최강 KGC는 졌음
→ 프로농구 초창기 스틸 규정이 지금과 달랐음
→ 팀당 54경기로 펼쳐진 2001~200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스틸 14개 이상 기록한 팀 승률은 74.1%(149승 52패)
→ 위 승률에는 상대팀 스틸 무시함. 상대팀이 스틸 14개 이상 기록한 경기가 포함되어 있음
→ 이날 현대모비스 스틸은 4개. KGC가 10개 더 많은 스틸 기록함
→ 위의 시즌 조건 하에 스틸 14개+&상대보다 스틸 10개+ 우위일 때 승률 95.1%(39승 2패)
→ 스틸 14개와 4개였던 경우는 4번 있으며, 14스틸을 기록한 팀이 모두 이겼음
→ KGC는 이길 경기를 졌고, 현대모비스는 질 경기를 이겼음
KGC, 두 외국선수 득점 합계 3점
→ 크리스 맥컬러는 무득점,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3점
→ 원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두 외국선수 득점 합계가 3점 이하였던 건 30번
→ 무득점 19번, 1점 2번, 2점 7번, 3점 2번이었음
→ 경기 결과는 7승 23패, 승률 23.3%
→ 이긴 7경기 중 5경기서 88점 이상 득점, 패한 23경기 중 88점 이상은 2번 있었음
→ 외국선수 득점 적을 땐 국내선수 득점 폭발해서 다득점 경기해야 이길 가능성 높아짐
→ 양팀 외국선수 출전과 결장 여부, KGC처럼 두 외국선수가 39분 59초 뛰고도 3점 그친 사례 찾아보려면 시즌별 파일을 모두 열어봐야 확인 가능해서 시간 관계상 생략
DB 얀테 메이튼, 2쿼터에만 15득점
→ 데뷔 후 6경기 중 5경기서 2쿼터 두 자리 득점
→ 평균 19.2점, 2쿼터 평균 득점 12.2점
→ 시즌 첫 6경기에서 2쿼터 73점인데 이는 KBL 역대 최초의 기록
→ 기존 기록은 2017~2018시즌 레이션 테리의 67점
→ 테리 역시 초반 6경기 중 5경기서 두 자리 득점, 당시 초반 6경기 2Q 평균 11.2점
→ 첫 6경기서 2Q 60점+(평균 10점) 기록 선수는 래리 데이비스(63점), 이슈아 벤자민(62점), 카를로스 윌리엄스(61점), 섀년 쇼터(63점)도 있음
→ 첫 6경기 1Q와 3Q 최다 득점은 71점, 4Q는 66점임
→ 1Q는 데니스 에드워즈와 단테 존스, 3Q는 칼레이 해리스, 4Q는 조성원
→ 갑자기 조성원 감독이 나와서 찾아보니 2000~2001 LG 시절이며, 초반 6경기 평균 31.3점 기록 하고 있었음
→ 첫 6경기 최다 득점은 데니스 에드워즈의 209점(34.8점)
전자랜드 이윤기, 두 경기 연속 3점슛 4개+ 성공
→ 신인 선수가 두 경기 연속 3점슛 4개+ 성공은 2014~2015시즌 이승현(4-4)과 김지후(5-4, 4-5) 이후 처음임
→ 그 전에는 2013~2014시즌 김민구(4-5), 2007~2008시즌 박구영(4-4)이 있음
→ 이윤기, KGC와 경기서 또 3점슛 4개 이상 성공하면 2005~2006시즌 방성윤 4경기 연속(4-4-4-5) 이후 신인 선수 3경기 연속 3점슛 4개+ 성공 기록을 세움
KCC 송교창, 자유투 12개 연속 성공 중
→ 지난 경기에서 넣어야지 했다가 깜빡 했는데 깜빡 하길 잘 했음
→ 지난 12월 20일까지 자유투 성공률 42.5%(30/71)
→ 12월 22일 SK와 경기부터 전자랜드와 경기까지 자유투 12개 모두 성공
→ 전자랜드와 경기서는 4개를 넣었음
→ 전자랜드와 1점 차 승부였기에 송교창 자유투가 예전 성공률이었다면 1점 차 패배였음
역대 감독별 10연승+ 횟수 찾아보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
큰 의미없는 기록 관련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남님 밑에 게시글에 질문이 있던데 이번에 이대성 선수가 주말 고양 -> 부산 백투백 경기에서 연속 40분 풀타임출전을 했는데 혹시 과거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초창기에는 자주 있었을 일이라서 안 찾아봤는데요.
최근에는 없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2년 12월 29일과 30일 부산 KT와 원정 경기 후 전주로 자리를 옮겨 고양 오리온과 주말 연전에서 40분 출전한 노승준입니다.
2012년 기준으론 디숀 심스, 테렌스 레더, 함지훈(2011~2012시즌), 안드레 브라운(2012~2013시즌)이 있네요.
이건 딱 40분 출전 기준이고요.
이승준이 2011~2012시즌 40분 출전하고 다음 경기서 42분 28초 출전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기록은 미포함이고, 제가 정리한 자료라서 틀릴 수 있습니다.
@멋남 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사례가 많네요. 나중에 이거 관련 기사도 보고 싶네요 ㅎㅎ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KBL 기록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양경민이 2001~2002시즌 11경기 연속 40분 이상(1경기 45분) 출전했고, 이 때 11경기 중 4번(8경기)이 주말 연전이었습니다. .
당시 경기 일정이 무조건 주말 연전하고 평일에는 한 경기 갖는 주당 3경기 가질 때입니다.
연속자유투성공기록이 조성민의 26개였나요 29개였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