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축구 대표팀에 아예 관심이 없어졌어서, 월드컵 지역예선도 한 경기도 안 봤었고 이번 월드컵도 스킵하게 될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우루과이 전 한 경기로 마음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네요.
그리고 16강 진출이 결정되던 그 드라마와 감동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 감정이 너무 고마워서, 브라질 경기력이 말이 안 나올 정도라 이길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했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새벽 경기라도 더더욱 함께하고 싶었네요.
월드컵 대표팀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동감입니다! 너무 잘 싸워줬어요 오늘 좀 아쉽긴 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어요ㅠㅠ
정말 너무나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월드컵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선수들 인터뷰때 얼굴 어두운게 너무 걸리네요. 어깨 피고 당당히 귀국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대한 민국 국제 경기 중에서 가장 높은 경기력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들이었습니다. 2026년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