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언변을 가지고있어요. 해당선수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쌓이면 보통은 나중에 밝혀지거나 다른 선수나 관계자가 대신 말해주지만, 서장훈은 그럴 사람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대신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자나 관계자들 심지어 팬들까지도 설득해버리는 신의 말빨을 가지고있어요. 언론에서 골리앗 골리앗 그러니까 그 별명쓰지말라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별명자체를 지워버리기도했죠
한창 잘하던 시절에도, 팀이 이겨도 본인 그날 기록이 나쁘면 시무룩했어요. 잔뜩 삐진얼굴로 덕아웃에 있으면 분위기가 그냥....... 데이비스처럼 골밑플레이로 팀동료들을 살려주는게 아닌, 야 공줘봐 하고 받고 이것저것 하다가 쏘는 스타일이라 생각보다 시너지도 안났어요.
보다못한 안준호 감독이 서장훈을 챔결에서 빼다시피해서 우승을 한 모습은 두고두고 명장면같아요. 대학교 은사 최희암감독이 말년에 서장훈 기분맞춰주려고 앞에서 박수쳐주고 하던 모습 짠하더군요. 개인기량은 분명 역대최고중 한명이지만, 허재, 김주성 등처럼 시너지가 확 올라오고 그러지는 않는 스타일같았어요.
첫댓글 후회막심이 살렸네요 ㅎㅎ
기록이 엄청나긴 했네요팀성적도 좋았고 다만 오리온스가 전년도 꼴찌에서 우승했으니,, 스토리까지 완벽
스토리에서 갈린 것 같네요ㅎㅎ
장훈이형 승부욕이야 뭐 알아주죠. 본인은 이제 내려 놓았다는데 아형에서 게임할때 그 버릇 나옴 ㅋㅋㅋ
와 그래도 25-10을 찍은건 대단하긴 하네요. 지금 국내선수들도 좀 ......ㅠㅜ
서장훈이 기록으론 확실히 우위라 보는데... 스토리가 ㅋㅋ
와 서장훈 진짜 레전드긴 하네요 25 10이라니... 센터가...
김승현이랑 저땐 안친했나 ㅋㅋ
오리온스 우승하고 김승현 한참 잘나갈때는 아예 안 친했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술 한잔 먹고 친해졌다는 인터뷰를 봤어요 옛날에 ㅎㅎ
득점 리바 1,2위 차이보면 당시 정말 억울할만도 했겠네요 못받은게 이상한듯
둘다 이해되네요ㅋㅋ
이해되네요. 국내선수 25-10은 못참지.
KBL 수상 기준은 지 멋대로라ㅋ 어느땐 스토리고 어느땐 스탯이고 어느땐 공헌도고 어느땐 어느땐 ㅋㅋ
222222 서장훈은 워낙 잘했으나 그에 비해선 인기가 아쉽.. 김승현은 스토리+인기가 상종가
333 지멋대로죠. 그러니 mvp 권위도 떨어지는것이구요
허허 장훈이형 아쉬울만 했네요.. 근데 김승현도 막강하긴 했어요. 12-8-4-3에 2점,3점, 프리드로우 성공률도 좋고, 꼴찌팀을 우승팀으로 탈바꿈.. 그리고 인기도 대단했죠.
국내 25-10 언제 다시 볼수있을련지 역대급 선수입니다 진짜
저 때 이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친해졌다죠 김승현이랑
김승현 발표 이후 김승현은 서장훈 쳐다보고 서장훈은 김승현 쳐다보고..
저당시에 mvp발표나고 서장훈이 꽤나 불만이 있었다고 기사나고 그랬죠.
솔직히 추했죠.
하늘이 내린 언변을 가지고있어요.
해당선수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쌓이면 보통은 나중에 밝혀지거나 다른 선수나 관계자가 대신 말해주지만,
서장훈은 그럴 사람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대신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자나 관계자들 심지어 팬들까지도 설득해버리는 신의 말빨을 가지고있어요.
언론에서 골리앗 골리앗 그러니까 그 별명쓰지말라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별명자체를 지워버리기도했죠
외국인선수와 매치업도 많이 햇는데, 서장훈 전성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역시 농구카페에서는 입체적으로 나오는군요 ㅋㅋㅋ 축구카페에서는 다들 서장훈 웃기다하던데ㅠㅎㅎ
ㅋㅋ 우리카페 보는맛이죠 저도 저 방송보고 바로 울 카페 반응 궁금하더라구요
국내선수 리바 1위 서장훈 10개 2위 전희철 4개
이건 저같아도 기분 나빴을거 같네요
김승현이 평균 리바운드 갯수도 공동 2위네요 ㄷㄷㄷ
아.. 언급하지 못하는 원주의 모선수 기록도 대단했네요. 거참 디비 구단 관련자들 구설수가 좀 되는군요. 나름 핵심이었는데..
와... 25-10... 이면 안빡칠수가...ㅎ 근데 김승현 mvp가 충분히 이해되는 ㅎㅎ
저건 진짜 옹졸한거죠 김승현이 못했으면 모르겠는데 충분히 받을만했으니까요
한창 잘하던 시절에도, 팀이 이겨도 본인 그날 기록이 나쁘면 시무룩했어요.
잔뜩 삐진얼굴로 덕아웃에 있으면 분위기가 그냥.......
데이비스처럼 골밑플레이로 팀동료들을 살려주는게 아닌,
야 공줘봐 하고 받고 이것저것 하다가 쏘는 스타일이라 생각보다 시너지도 안났어요.
보다못한 안준호 감독이 서장훈을 챔결에서 빼다시피해서 우승을 한 모습은 두고두고 명장면같아요.
대학교 은사 최희암감독이 말년에 서장훈 기분맞춰주려고 앞에서 박수쳐주고 하던 모습 짠하더군요.
개인기량은 분명 역대최고중 한명이지만, 허재, 김주성 등처럼 시너지가 확 올라오고 그러지는 않는 스타일같았어요.
서장훈과 김승현은 절친이 아닌가요?
저 수상 당시는 아니었대요~
@OrangE 그렇군요! ㅎ
아쉬울만 했네요ㅋㅋ 기록 보니 이해됨ㅋㅋ
양경민이 2위네요
수비와 팀전술 이해도에 3점까지, 국내리그판 클레이 탐슨이었죠
서장훈이 진짜 대단했던 기록 하나가 데뷔시즌에 평균 14리바운드로 내국인 외국인 선수 다 합쳐서 평균리바 1등을 먹은적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