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언제 삭제될지 몰라요오 > ㅁ <
제가 맘에 안들면 무조건 삭제 시키거든요 ^ ㅁ ^
그래도 .. 좀 오래갈거같네요-
조횟수 하나씩만 올려주세요오 ㅠㅁㅠ
kbkzzang2000@hanmail.net
〃내사랑 감기약〃_네엣
지은겸의 고민에대한 멋찌-인 조언을 해주고 나서
엄마가 빨리 돌아오길 바라며 복도에서 잠이들어버렸었다 -_-
그리곤 아침에 깨어보니 여전히 복도였다 - ㅁ - ...
"에이씨 -ㅁ- 무슨 엄마가 그러냐고오- 딸이 복도에서 차갑게 식어가면서
죽으면 어쩔라고 계속 거기서 냅두냐고오_!"
"-ㅁ- 가시나야, 어제가 제일 따뜻한 날이였어어- 지가 열쇠 안가져가놓고선
엄마한테 지랄이여 지랄은_!"
_ ㅁ _...... 엄마... 엄마... 나.. 다리밑에서 주워온 자식이지이_!!!
일요일.. 다행이 일요일 아침이라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아 ㅠㅁㅠ
"엄마, 아빠 언제온데?"
"이제 일주일 후면 오실껴어- -_- "
"피힛- 그럼 전화해서 맛나는거나 사오라고 해야지이 ^ ㅁ ^"
"그만좀먹어어- 니 먹는게 우리 집 세금내는것보다 더 많이 나가-!"
"엄만 안먹어도 뭐라하고 먹어도 뭐라하고 -_- >_< 하여튼 난 전화할껴어_!"
"저노무 기지바가 맞을라고 환장을혔나, "
"내가 맞을라고 환장안했으면 이렇게 따지겠수우-?"
"으이고 -_- 저런걸 딸이라고 -_- "
"으햐햐 ^ ㅁ ^ 이겼도다아- "
재빨리 수화기를 들고선 내방으로 올라갔다
-뚜루루루뚜루루루
[여보세요?]
오- 아빠의 다정한 목소리다아 ^ ㅁ ^
"으음.. 누구..시죠?"
나의 내리깔은 목소리는 예술이다 ^ ㅁ ^
[-ㅁ-;; 그쪽은 누구시죠?]
지은겸이 했던대로 해봐야지
"저요? 천리향이라고 합니다 . 관심있으신가요?"
[-ㅁ-.. 푸싯.. 리향이냐? ]
"응 아빠아 > ㅂ < 아빠, 나 보고싶어서 어떻게 지냈어어 > ㅁ < "
[허허, 너 나한테 맛나는거 사달라고 전화한거지?]
"- ㅁ - 아빠, 돗자리 깔아도 되겠어 , "
[허허, 참 리준이랑 엄마는 잘있고?]
"당연하지이- 우리가족이 무슨 일이라도 나겠수-우? "
[ ^ - ^ 리향아, 지금 아빠가 어디좀 가야되거든, 나중에 전화하자 ]
"알았어어- ^ ㅁ ^ 러뷰 빠덜- "
[러뷰우 리햐앙-]
-띠이이이이
우리아빠와 나 -_- 닮았다.
생김새도 닮고, 성격도 닮았다 -_- 그래서 이렇게 논다........
-뾰로롱 꼬마아-마아녀어-
내 폰이 운다 > _ < 누구지이?
"엽떼요오? "
[리향이냐아-]
"오- 수련이구나 ^ ㅁ ^ 왠일이냐 니가 전활 다하고 "
[그냥- 피힛. 구라고오- 너 오늘 시간있어?]
"시간? 난 시간없으면 시체다 > _ < 근데 왜?"
[그럼 지금 바로 옷 이쁘장하게 입고서 우리집으로 튀어와라 ]
"왜애-?"
[튀어오라면 튀어와_! 끊는다- ]
"야 야아_!"
내가 소리칠때는 이미 전화가 끊긴 후였다 -ㅁ-
이기지배 -ㅁ- 왜 이쁘게 하라고 나오는겨, 난 이쁘게 안해도 이쁜데 > _ < (돌날아옴 -ㅁ-)
-수련이네집
"아씨파 -ㅁ-;; "
"넌 남의집에 오자마자 욕이냐아? "
">_< 너 땜시 엄마한테 등작 다섯대나 맞고 왔어 "
"왜?"
"엄마 미니스커트 빼오다가 걸려서 +ㅂ+ 아파 죽겠네에 -ㅁ- "
"미니스커트는 빼왔어 +ㅁ+??"
"아니... 빼왔으면 이걸입고 왔겠냐?"
"푸..푸시잇- 파하하하하 "
최불암아저씨처럼 웃는 수련이 -_- 하긴..웃을만도 하지..
상의는 분홍스웨터에 청자켓으로 이쁜데
하의는... 엄마가 미니스커트 대신 던져준 오색찬란한 몸빼.. -_-
피히힝.... > _ ㅠ .. 엄마 미워어-
"-ㅁ- 웃지마 기지바야, 근데 어디가?"
"오늘 소개팅할라고오- 내가 이거 오늘 하루만 빌려줄게 입어라"
"땡츄하다 ^ ㅁ ^ ..... 근데.. 이거 나한테 작을거 같애 ㅠ_ㅠ "
"그래도 입어- ㅁ - "
-소개팅 장소
"쓰파아- 야아, 엉덩이가 껴어 > _ < "
"푸시힛-- "
수련이가 준 옷.. 너무 작다아 > ㅁ <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얼마나 쪽팔렸는지...
쫄바지보다 더 강력한 이 청바지 -_-
나의 엄청난 굴곡을 바로바로 보여준다 > ㅁ <
히힛 ^ ㅁ ^ 그래도 이뻐, 너 하체하나는 예술이잖아"
"그건 그래애 ^ ㅁ ^ " (기분 금새좋아짐 -_-)
-딸랑 딸랑
"어? 왔나보다 ^ ㅁ ^ 여기예요- 어....? 리향아, 쟤 청모자쓴애 지은겸아니야?"
......................
...................
......................
................
..................
.............
...............
.....................
"(쭈우욱 쭈우욱)"
한마디도 않고 계속 콜라, 사이다 ,오렌지 쥬스만 들이마셔대는 나 -_-
내 옆에선 수련이와 조잘조잘 떠들어 대는 지은겸이 있고,
수련이 옆에는 나만 쳐다보고있는 바부탱이 남자놈이 있다 -_-
"우리 소개해야지.. 안그래?"
나만 보던 남자가 뭔저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다 -_-
야이놈아 -_- 너빼고 다 알어
"난 심유원이라고 한다. 은겸이랑 같은 반이야 ^-^ 모두 말까자고"
-_- 이자식..말하는 투하고, 자세를 보니 약간 노는 티가 난다.
아무래도 이놈이 말로만 듣던 얼짱인듯 싶다 -_-
"난 채수련이라고해 ^-^ 잘지내보자. "
"난 지은겸 ^ ㅁ ^ 인기짱이야 > _ < "
알면서들 왜 저러는건지.. -_-
"리향아, 넌 소개 안할껴어? "
"=ㅁ=;; 난 천리향, 잘지내보자고오 -_- 그건 그렇고.. 지은겸 "
"왜애-?"
"넌 여기 왠일이야 -_-"
"그런 넌 여기 왠일이야아 ? "
"-ㅁ-;; 아니다. "
"으응 ^ ㅁ ^ "
계속 조잘대며 떠드는 수련이와 지은겸, 그리고..
계속 쥬스만 빨아마셔대는 나..와.. 쪽팔리게끔 쳐다보는 심유원 -_-
"야아- 너 왜자꾸 쳐다봐아-!"
나의 대뜸없는 말에 심유원 약간 당황한듯하다 0 ㅁ 0
"천리향, 니가 되게 특이해서 그러는겨어- ^ ㅁ ^ 그치 유원아아-?"
+ㅁ+ 나쁜자식 지은겸 -_-
어제 그렇게 좋은 조언을 해줬건만 -_-
"야, 천리향, 너 근데 바지가 왜 그모양이야아? 바지안에 살 다 접어놨지? "
"+ㅁ+ 차곡히 접어서 장롱안에 넣고왔다 개자식아 -_-"
정말정말 나쁜놈 지은겸 -_-
"피싯....... "
비웃는듯한 심유원의 저미소 -_- 에이씨.
재수없는 날이군
"리향아, 그럼 이따가 전화 때려라"
"그래 -_-.......................?
놀이공원으로 가기위해 헤어지는 나와 수련이...
수련이 옆에는 지은겸이 잘가라며 손을 흔들어주고있다 -_-
"잘갈겨어- +ㅁ+ 에이씨 가자 심유원"
"으응 ^ ㅁ ^ "
-쑤욱
"ㅁ..뭐야아?"
갑자기 내 팔에 팔짱을 끼는 이자식 .
바람둥이 기질이 훤히 다 보이는구나 - ㅁ -
"이러니까 우리 커플같다 ^ ㅁ ^ 안그래?"
"안그래 -_- "
"> ㅁ < 천리향, 너 내가 맘에 안들어?"
"맘에 들고 안들고가 뭐있냐, 신나게 놀면 되는거지. "
"그래.. 신나게 놀면되지 뭐 ^ ㅁ ^ "
어느 새 어둑어둑해진 길을 따라 나의 집으로 향하고 있는 나와 심유원.
계속 데려다 주겠다는 이놈의 말에 끝내 같이 가고 있는 중이다 -_-
똥꼬집 새끼-_-
"피힛... 너 나 씹고있었구나?"
"응, 잘근잘근 아주아주 맛있게 씹고있어 -_- 단물빠지면 뱉을라고오"
"^ ㅁ ^내가 껌이니..?.... 그건 그렇고.. 지은겸자식 수련인가 뭔가하고 잘놀았으려나..?"
"잘 놀았겠지- 수련이하고 지은겸하고 말 잘통하는것처럼 보이던데 뭐.
오늘 재밌었다 "
"나도. 재밌었다. 특히 니가 내 파트너가 되어줘서 더 재밌었던거 같어"
" 당연하지, 내가 누군데 -ㅁ-"
"푸싯....... "
집에 다 다랐는데.. 문앞에 누군가가 서성이는것이 보인다.
"누구세요오- 왜 남의집 앞에서 얼짱거려요오_!"
내가 그 쪽에서 소리치니까 날 보는거같다.
"왔구나아- ^ ㅁ ^"
"지...은겸.......????"
심유원 입에서 나온 지은겸이라는 놈의 이름 -ㅁ-
저자식이 왜 우리집 앞에 있는 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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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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