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하늘다리 산행
청량산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랑로446-1
청량산은 도립공원으로
우리나라 인기명산30위에 속하며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12개봉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울만큼 아름답고 천년고찰의 청량사를 비롯 하여 하늘다리가 볼거리다
지난번 까지만해도 입장료가 있었는데 얼마전 부터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어진것이 특징이다
청량사
문무왕3년 원효대사가 창건
공민왕이 직접 친필한
유리보전 현판이 있고
전망좋은곳에 5층석탑
(영화의 워닝소리 배경이 되었듯곳) 있으며
병풍처럼 둘러인있는 충암절벽과 괴상한 암봉 아래 누구나 법당 앞에 서면 좋은 터라고 보일정도로 좋은 경관이다
청량사 뒷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자소봉 (탁필봉)이있다
하늘 다리
해발800미터에지점에 위치한 자란봉과선학봉을 잇는길이 90미터 높이70미터 국내 최고 최대의 현수교량이다
산행 일시
2015년11월15일
산행 경로
대구 9시30분출발
봉화 청량산 입석주차장 11시20분출발~
청랑사11시 50도착~
하늘 다리13시도착~
연적봉 점심식사후14시 출발~탁필봉14시10~
자소봉14시20분~
김생굴14시40분~
청량사14시50분~
입석주차장15시20분 하산
토요일 아침 부터 고분군발굴현장 탐방과 친구자제분 결혼식 참석
저녁에는 팔공산에서 늦은 시간까지 고종4촌 모임행사로 과음과 피로에 지처
다른날 보다 늦게 일어나서 (9시기상) 하루 쉴까 생각하다
바쁘게 싯고 아침 먹고 30분만에 출발 ㅎ
이제는 갑자기 산에 간다고
해도 습관이 되었는지
5분대기조 만큼이나
산행준비를 빠르게 해서
(결혼 초기만해도 집한번 나설려면 몇시간 동안 꿀물되서 속이 천불 ㅎ)
9시30분 대구에서 봉화 청량산으로 출발했다
출발한지 1시간50분지나
청량산 입구를 올라가는데 앞면이 많은 친구들이 산행을 하고 있다
반갑다 친구야하고 부르니
재영 임고중동문들이 마침 청량산 산행하러 왔다고 하면서 어떻게 알고 왔는냐고 한다 ㅎ
산을 매주 이산저산 다녀봐도 아는분들을 만나기 쉽지 않는데
대구에서150키로 떨어진 곳에서 만나니 어제 르네상스 예식장과 피로연 에서 만났지만 더 반갑다
청랑산 산행코스는 5코스 정도있는데
우리는 몇번 다녀와서 청량산10여키로 4시간 산행을 생각해서 청량사까치는
비교적 쉬운 코스 입석에서 출발 해서1.2키로 완만한 등산로를이용 30분만에 여유있게 청량사 도착 했고
재영동문들은 일주문에서 직선코스 700미터 가파른 오르막 길로40여분
빡시게 올라왔다가
청량사에서 지처서 하산 ㅎ
산행시작때 빗방울이
떨어지는듯 하더니
청량사 오층석탑 앞에오니 햇살이 구름사이로 빛치는
석탑의 풍경은
장엄하기 까지 하다
살아 가면서 힘들고
괴로움과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곳으로
이만큼 청량함을 전해주는곳이 있을까 생각하며 석탑앞에서 삼배를 올린다
10여분 동안 경내에서 참배하는데
친구들과 다시 조우
유서 깊은 삼각우송 앞에서 오회동기 기념찰영 ㅎ
삼각우송은 유리보전과
오층석탑 사이에있다
삼각우송은 뿔이 셋달린소가
절을 지을때 열심히 일하고
소가 죽자 이 자리에 원효대사가 소나무를 심어 이름이 붙여졌다고함
잠시 친구들과 사진 한장 찍고 헤어지고 하늘다리 까지는 급경사 나무대크 계단길이다
정말 많은 산 매니아들이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고 있다
수많은 등산 객들을 보면
국립공원으로 착각 할정도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스산한 풍경들 을 감상 하면서
청량사에서 40분 소요 청량산의 볼거리 하늘 다리 도착 인증샷 후
연적봉.탁필봉.자소봉(보살봉) 김생굴.거처 청랑사 입구
솟대 찻집에서 9가지 재료가든 약차 한잔 마시고
(차값은 성심것)
입석 주차장으로 내려오던 중에 청랑산 다녀온 뽀너스로 가슴 깊이 세기 고픈 글을 담아 올 수있었다
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오늘 청량산을 찾아주신님
잠시 숨을 돌 리시고 눈을 돌러 암벽을 쳐다보세요
저 험한 바위틈에서
뿌리를내리고도 저렇게 살아남은 나무가 험악한 환경이나 탓햇더라면 지금의 모습을 보일수 있었을까요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환경을 탓하고 포기하기전에
마음 한번 다잡아 먹고 한번 해보자
노력한다면 우리의 인생도 좀 더 나은걸과가 있지 않을까요
입석주차장 15시20분 하산완료
하산은 잘 했는데 한가지
걱정이 있다
대구에서 안동을거처
새로운길로 청랑산에 도착하는동안 주유소가 설마 있겠지 하고 오는동안 한곳은 문닫았고 문을 열어 놓은곳이 없다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청량산 도착15키로전부터 계기판에 적색등이 들어오면서 도착해서 가까운 주유소를 찾는것이 가장 급했다
네비를 찍으니 봉화 방면에 있길래 10여키로 찾아가면 일요일이라 문닫였고
또다시 10키로 찾아가면
다른곳으로 이사했고
한시간동안 40키로 헤매다가 주유소 100미터 앞에서는 차가 힘이어없어 덜커덩 하면서 힘겹게 도착한다
정말 가슴 졸이며 한시간동안
주유소 찾는 시간생각하면 식은 땀이 난다
주유후 돌아오는길은
봉화를거처 영주지나 오는길은 주유소가 천지 빼까리 ㅎ 영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대구 20시 도착 하루 일정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