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생의 복수
한 남자가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을 시키고는 커피값 6000원을
바닥에 10원짜리로 600개 뿌리고는 도망쳤다.
며칠 동안 매일 그런 일이 벌어지자 알바생은 복수를 하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러던 참에 그날따라 남자는 만 원짜리 지폐를 내는 것이었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알바 생은 10원짜리 400개를 거스름돈으로 바닥에 뿌렸다.
그러자 그 남자는 10원짜리 200개를 바닥에 더 뿌리며 말했다.
'한잔 더…….'
★ 진정한 행복이란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당신 친구한테 했던 말이 정말이야?'
'뭐 말인데.'
'당신 친구 부인이 나한테 전화로 얘기했는데 당신이 결혼 후에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알았다고 했다며?'
'응 그랬지!'
'당신이 웬일이야 그걸 다 깨닫고?'
'참나, 그거는 사람은 뭐든 잃고 난 후에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얘기야!'
★ 환자와 나방
한 남자가 진료실로 걸어 들어와 말했다.
'실례합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난 내가 나방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당신은 여기가 아니라 정신과의사를 찾아가야 할 것 같소.'
'네, 그건 저도 압니다.'
'그걸 알면서 왜 여길 찾아온 거요?'
'저, 불이 켜져 있어서…….'
★여자와 다리미
주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의사를 찾아왔는데 양쪽 귀가 뻘겋게 퉁퉁 부어 있었다.
의사가 말했다.
'아주 심하게 다치셨군요. 어쩌다 그렇게 된 거죠?'
'집에서 다리미질을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지 뭐예요.
얼떨결에 그만 다리미로 전화를 받았지 뭐예요.'
'그런데 다른 쪽 귀는 어떻게 된 거죠?'
그러자 여자 말했다.
'전화가 또 오더라고요.'
★ 노총각 아저씨
어느 잡지를 보고 있다가 우연히 한 광고를 보게 되었다.
뮤지컬 공연에 S석 10,000원, R석 30,000원, VIP석 60,000원,
연인석 130,000원 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옆집 노총각 아저씨에게 물어 보았다.
'아저씨! 왜 VIP가 6만원인데 연인석은 13만원일까요?
아무리 좋은 자리 라도 12만원해야 하지 않아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화를 내며 말했다.
'그것들은 만원 더 내두 돼!'
★ 드라마의 공통점
의학 드라마: 병원에서 연애한다.
군 드라마: 군에서 연애한다.
기업 드라마: 회사에서 연애한다.
학원 드라마: 학교나 학원에서 연애한다.
경찰 드라마: 경찰서에서 연애한다.
사극 드라마: 궁중에서 연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