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miclub.com에 올라온 글을 퍼왔습니다.
읽고나니 그분 말씀대로 인간이 정말 가장 무섭다는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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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간이 무섭습니다.
다른 선영님들께 아침부터 이런 소식을 접하게끔 올리려니 죄송스럽네요.
하지만 ㅠㅠ 같이 알았으면 해서요.
파란에 들어갔다가 뉴스를 보게 됐는데요, 눈물이 날 것 같은 것을 겨우 참았어요!
음주단속하는 경찰들이 매년 100명이 이렇게 사상자가 난다고 하네요. 그것도 그렇지만
어떻게 사람을 매달고 머리 절반이 으스러지도록 끌고 도망을 가나요?
음주운전이라고 하지만 아마 그 사람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는 사람임이 분명해요!
저런 정신으로 운전하면서 안 걸리시는 분들이 도로 위에 있을 걸 생각하니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내 자식이 의경에 갔다가 저런 일을 당하면 어쩌나 벌써 이런 걱정까지 드네요.
21살이면 고등학교 졸업한 게 엊그제 같을 나이인데...
저 의경, 집안 사정도 과히 좋아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모금같은 거 안하나요? ㅠㅠ 넘 가슴이 아파요.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16876&year=2010&pg=1&date=20100113&dir=26
밑은 어제 청와대에 올라온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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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더러운 세상이다....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랴...
오늘 용산 희생자 장례식이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게 사람 목숨이기에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엄연히 정당한 법집행에 저항하다 죽은 사람들은 영웅이 되어 온국민의 동정을 받고...
국가의 정당한 법집행의 명령에 따르다 정말 억울하게 돌아가신 경찰관들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이런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나부터라도 국가에 저항하고 국가에 불복종하다가 열사가 되는편이 낫다고 생각하겠군요...
바보처럼 국가를 위해 희생하느니...
참 더러운 세상이고 거꾸로 가는 세상입니다.
저는 위의 두글을 보고서 경찰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전 청와대가 가까운 지역 효자동주민입니다.
친구끼리 모여 촛불집회도 참가해보았고
그 이후로도 그 이전과 이후 수많은 집회 시위현장을 눈앞에서 직접 보았습니다.
의경들에 대한 시민들의 행동도 잘했다고 보고 싶지 않더군요.
어린 의경들도 제대하고 나면 일반시민일테고 또 나라를 위해 나라를 지켜달라 필요에 따라 불러들인 우리들의 남동생 아들과 같은 이들일터 김대중 정권시절 노동자 시위로 의경한명이 장대에 눈을 찔려 두눈을 실명한 사고도 있다 알고있습니다 그 어린의경이 무슨죄인지 그의경 지금 어찌 생활하고있는지? 노동자집회때마다 늘 곁에서 지켜보았던 지역주민들 상당수는 노동자 시위또한 곱게 보지 않는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경찰에 대한 엄청난 욕설에 싸움질 인터넷에선 경찰을 견찰 이명박의 개라고 까지 칭송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더군요.
그렇다면 김대중 노무현 정권당시의 경찰들은 민주당정권의 개들이라 해야하는 것일까요?
차라리 욕하는 사람들이 더 나을련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의글들은 이사회가 너무도 무심한것에 따른 성토글이라 생각하니 저도 역시 그런점에 촛점을 맞춰 이렇게 또 못쓰는 글 끄적끄적 남기고 가게되는군요.
서해교전으로 장렬하게 전사한 6명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카페
서해교전 추모 회원 148명 .
http://cafe.daum.net/shgj
연평해전 전우회 297명...
http://cafe.daum.net/PKM357
이은주라는 배우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
그 젊은나이에 참 아깝고 안타까운일입니다.
허나? 그녀를 추모하고 정기모임까지
추모식이 이제 다음달이 되겠군요. 2월22일 추모식때마다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드라마 영화출연 그녀의 업적까지 낱낱이 세세히 알고있는 젊은이들까지 수도없이 많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녀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모든것을 알고 눈에 보기좋고 귀에듣기 좋은 음악에 익숙해져있는 젊은세대들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한걸까요?
이런 분위기에 무얼 더 바라냐고? 따지신다면 정말 할말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전작? 이에 비해 이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희생한 6명의 서해교전 전사자들이 누군지 조차도 모르는 상화이라면?
또는? 위에서 퍼온글들 사실들에 이사회가 너무 무심하다면?
정말 너무도 초라하고 허무한 생각마져 듭니다.
아니? 멋훗날 우리가 어떤 값을 치루게 될찌? 그것이 무섭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을 한번쯤 떠올려 보게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별탈없이 이나라 잘 지내는데 당신은 도대체 왜그러느냐? 라고 따져 물으신다면 굳이 드릴말씀은 없어집니다.
네 맞습니다 지금은 아무문제도 아니 보입니다 너무도 당연하겠지요...
삼풍백화점도 아무문제없이 몇년여동안 지탱해오다 여기저기 작은결함이 결집되어 결국 하루아침에 끔직하게 무너져 내리지 않았던지?
나라를 지킨다는다는 것은 집으로 비유하자면 그집의 기둥과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기둥을 잘못 건드렸을때 오랜동안 튼튼하게 잘 받쳐주던 기둥하나가 어느순간 무너지는것은 아주 잠깐
이런 혹한 한파에 수도관 동파사고는 없는지 집안구석 구석 살필쭐 아는 필요가 있듯
우리 가정 우리나라의 안정을 지키는 그 무엇에 소흘함은 없는지?여부도 따져봐야 할필요성도 느껴봅니다...
첫댓글이 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생각들이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심우도님의 순수함과 충정이 느껴집니다. 동족을 향해서 그럴 순 없지요. 오늘에 와서 폭력시위, 저는 반대입니다. 그리고 또, 내 생각은 그래요... 아무리 미워도 김정일은 김정일, 이명막은 이명박으로 불렀으면 좋겠어요. *정일, 쥐** 하지 말고...
'서해교전 참전용사'란 말은 함장님이 좋아하시던 말이었고요. 제가 탔던 배는 비교적 큰 함정이라 교전시 후미에서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암튼 현장에 있긴 했으니 참전용사라면 참전용사지요. 심우도님께서 이 글을 올리신 의도가 편가르기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평소 올려주시는 글, 객관성과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퍼오신 글의 내용 가운데 일부(용산희생자는 정당한 국가공권력에 저항하고 불복종하고도 열사라는 표현 등이 망자에 대한 예에서 어긋난)가 그렇다는 뜻이었습니다. 진보를 혹은 좌파를 깎아내리지 않고서도 얼마든 훌륭한 보수 또는 우파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아네 고야님 그러시군요 고야님께서 지적해주신 부분은 제가 올린글이 아니오라 올린글 퍼다놓은글을 참고만했습니다.퍼다올린글에 제의견을 조금씩 첨가했는데 그점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것같군요^^ 그리고 그글을 올린분께서도 그들을 욕되게 하고싶지 않다 말을 하긴했지요 최전방 군인이나. 참전용사뿐만이 아니라 의경들 역시도 국가의부름에 의해 이나라를 지키는 용사 전우이며 우리의 형제들이고 또는 국민들의 아들인점을 생각하자면 그들의 희생도 애도하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좀 가져주고 시민들도 이들에 대한 그런 인식을 좀 하실쭐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어줍잔히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저는 좌파 우파 그런것에 제 가치관을 한쪽으로 두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한겨레를 주로 보았으나 이젠 조중동이든 한겨레든 모두 거부하는 입장입니다. 훌륭한 보수 또는 우파 참으로 좋은말씀이십니다 . 우리사회가 폭력과 폭언이 오가는 막무가내의 감정은 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좌파든 우파든 서로간에 성숙된 토론과 논쟁이 있고 그렇게 개선되고 올바르게 이사회에 서로 견제할껏은 견제하고 그렇게 살아갈수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드는군요. 아직은 우리국민의식준을 그렇게까지 바라는것은 과연 제 혼자만의 과한 바램일련지? 싶네요.
일단 우리나라 우파는 진정한 우파가 아니라 수구꼴통이란 점은 분명합니다. 진정한 좌파나 진보도 자기들만의 주장만을 외치고 대중과 함께 할 수 없으면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신문방송이란 어차피 상업성을 띨수밖에는 없다지만, 우리나라 조중동의 행태는 정말로 ,,, 욕밖에 안나오는군요. 하지만 한겨레에도 거부반응하는 독자도 꽤 되더군요.
모든 일에는 상대성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얻어진 결과는 똑같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나쁜 의도로 시작한 것인지, 아니면 의도와는 달리 그런 결과가 되어진 것인지. 한마디로 진정성의 문제이지요. 서해교전의 참전용사와 용산참사에서 희생자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서해교전과는 달리 용산참사는 이 막장 정부가 피할수도 있었던 참사를 수수방관하다가 저지른 셈이지요. 참사일어나기 전 2008년도부터 용산재개발지역에서는 용역깡패들이 쇠파이프를 질질 끌고 다니거나 은행썩인 물을 주변 상가에 뿌려면서 겁주었습니다.
에버그린님께서는 아직도 제글에 대한 의도를 파악치 못한것 같습니다.그 어떠한 과정에 자잘못에 있어서의 희생이라 할찌라도 저는 그것의 의미를 따지려는것이 아니라 참전용사와 용산참사에서의 경찰들 그리고 노동자시위에서 희생당한 의경들 모두가 이나라를 지키는 사람으로써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다 당한 희생이란점에 대해서만큼은 희생이란 두 단어를 쓰이는데 있어서는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어떤 사건 하나 계기로 인해 감정에 치우치게 되면 항상 다른 한쪽귀는 닫아버리는 습관이 너무 뚜렷이 보이는것 같더군요 자신이 알고있는 이해집단은 모두가 다 훌륭한 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상대편은 그저 어리석은이들만 가득하다라고 느끼는 분들도 적지않아 보이더군요. 메스컴에 항상 나타나고 눈에보이는 다수의 희생도 정말 딱한 일입니다만 허나? 위에 퍼온글에서도 보았듯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니 또다른 소수의 희생쯤은 아주 무관심해버리고 마는것은 우리 사회의 성숙된 의식을 한발 퇴보시키는 일이 아닐련지? 우리의 관심사가 감정적으로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는 것 그것때문에 올린글이였습니다.
ㅎㅎ, 용산사태에 대해서도 심히 제가 흥분을 금치 못하는지라... 심우도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는 물론 이해합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희생은 다 똑같이 안타까운 일이지요. 경중을 따질 수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디 우리사는 이 세상이 그 희생을 애도하기 위한 틈을 주기는 커녕, 가령 시위 중에 경찰이 순직하면 보수단체 난리나고, 시위자가 목숨을 잃으면 진보단체 난리겠지요. 그렇다면 정말 진지하게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없이 무조건 자기생각만을 옳다고 하는 이러한 부화뇌동하고 극단적인 국민성, 원인이 무엇일까요?
저는 그원인을 우리 한국인 특유의 균형감각을 잃어버린 우리의식의 감정 그리고 사건해결을 위한 인내심 결여 무언가 빨리빨리 해결하고자 하는 조급함이 아닐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사건 해결을 똑같은 입장하에 서로를 배려하고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보다는 극한 감정으로만 치닥으려 하고 싸워서 이기려고만 하니 이런방식의 사고력으로는 이세상 어딜가도 문제해결은 실마리조차 풀지 못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기려고만 드는자는 주변에 또다른 적을 만들기 쉽다고 합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타협할쭐 아는 사람이라 한다면 어느누구를 쉽게 이기려 드는 일은 없을껏입니다 여지껏 싸워서 이겨본 예가 어디 그리 흔해왔던지? 참 많은 사람들이 소모적인 일들만 하고 다닌다는 생각... 안타깝게도 정치권싸움도 그러하고 노동자시위도 그러하고 꼭히 싸워서 의기양양하게 이기려고만 드니 그게 참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바로 그 한국인으로서 잃어버린 균형감각, 인내심결여의 근본원인은 무엇인지요? 저는 역사, 시대, 지리학적 한국의 처한 불리한 상황과 더불어 그 원인이 바로 정치와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시급한 것이 공무원과 언론개혁이고요. 아무리 사교육 없애자고 외쳐도 정부에서 정책을 그리 펼친다면 대중은 따라갈 수 밖에 있습니까?
그리고 잘못한 정책에 대해서 입다물고 방관하는 언론방송 또한 공범자이지요. 이전에 미치광이 히틀러가 독일 정권을 잡았을 때에도 괴벨스라는 선전장관이 독일 전국민에게 무상으로 라디오를 공급한 것을 아실겁니다. 대중을 선동하여 교묘히 정치에 이용하여 유대인 학살을 정당화하였지요.
대한민국은 한마디로 그러한 선동에 의해서 부자병, 부동산병, 교육열병, 성형열병 기타 등등의 병을 앓고 있다고 봅니다. 자기의지대로 인생을 살아가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바라보면서 이견을 나누면서 좁혀가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하지만 우리 한국인만큼 명석한 두뇌와 저력, 인정이 많은 민족도 없다고 봅니다.
첫댓글 이 글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생각들이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심우도님의 순수함과 충정이 느껴집니다. 동족을 향해서 그럴 순 없지요. 오늘에 와서 폭력시위, 저는 반대입니다. 그리고 또, 내 생각은 그래요... 아무리 미워도 김정일은 김정일, 이명막은 이명박으로 불렀으면 좋겠어요. *정일, 쥐** 하지 말고...
서해교전 참전용사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용산희생자와 순직경찰관(전의경포함)을 비교해서 또다른 망자의 명예를 깎아내리지 않아도 충분히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임에도 왜 저렇게 또 편을 가르려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고야님 혹시? 설마? 참전용사이시라는 말씀이신지요? 제글의 의도가 그렇게 비추어지셨는지요? 저는 어느쪽의 편인지 잘 모르거니와 저는 편가르기에 애시당초 관심도 없어왔습니다. 망자의 명예를 깍아내린 글이라면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부분이 과히 그런면모가 보였는지 납득이 갈수있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좋아하는 관심사 이외에는 그저 한쪽귀는 열어두고 한쪽귀는 닫아놓는 사람들 저는 그런 무심한 사회현상에 대한 안스러움을 토로하고 달리 생각해보고자 올린 뜻에서 글 올렸습니다 제글의 속뜻은 이러한데 편가르기로 보셨다 하시니 조금은 안타깝네요.
'서해교전 참전용사'란 말은 함장님이 좋아하시던 말이었고요. 제가 탔던 배는 비교적 큰 함정이라 교전시 후미에서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암튼 현장에 있긴 했으니 참전용사라면 참전용사지요. 심우도님께서 이 글을 올리신 의도가 편가르기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평소 올려주시는 글, 객관성과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퍼오신 글의 내용 가운데 일부(용산희생자는 정당한 국가공권력에 저항하고 불복종하고도 열사라는 표현 등이 망자에 대한 예에서 어긋난)가 그렇다는 뜻이었습니다. 진보를 혹은 좌파를 깎아내리지 않고서도 얼마든 훌륭한 보수 또는 우파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짧은 댓글로 불편한 오해를 드린 점 죄송합니다.
아네 고야님 그러시군요 고야님께서 지적해주신 부분은 제가 올린글이 아니오라 올린글 퍼다놓은글을 참고만했습니다.퍼다올린글에 제의견을 조금씩 첨가했는데 그점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것같군요^^ 그리고 그글을 올린분께서도 그들을 욕되게 하고싶지 않다 말을 하긴했지요 최전방 군인이나. 참전용사뿐만이 아니라 의경들 역시도 국가의부름에 의해 이나라를 지키는 용사 전우이며 우리의 형제들이고 또는 국민들의 아들인점을 생각하자면 그들의 희생도 애도하고 조금이라도 관심을 좀 가져주고 시민들도 이들에 대한 그런 인식을 좀 하실쭐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어줍잔히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저는 좌파 우파 그런것에 제 가치관을 한쪽으로 두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한겨레를 주로 보았으나 이젠 조중동이든 한겨레든 모두 거부하는 입장입니다. 훌륭한 보수 또는 우파 참으로 좋은말씀이십니다 . 우리사회가 폭력과 폭언이 오가는 막무가내의 감정은 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좌파든 우파든 서로간에 성숙된 토론과 논쟁이 있고 그렇게 개선되고 올바르게 이사회에 서로 견제할껏은 견제하고 그렇게 살아갈수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드는군요. 아직은 우리국민의식준을 그렇게까지 바라는것은 과연 제 혼자만의 과한 바램일련지? 싶네요.
일단 우리나라 우파는 진정한 우파가 아니라 수구꼴통이란 점은 분명합니다.
진정한 좌파나 진보도 자기들만의 주장만을 외치고 대중과 함께 할 수 없으면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신문방송이란 어차피 상업성을 띨수밖에는 없다지만, 우리나라 조중동의 행태는 정말로 ,,, 욕밖에 안나오는군요.
하지만 한겨레에도 거부반응하는 독자도 꽤 되더군요.
모든 일에는 상대성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얻어진 결과는 똑같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나쁜 의도로 시작한 것인지, 아니면 의도와는 달리 그런 결과가 되어진 것인지.
한마디로 진정성의 문제이지요.
서해교전의 참전용사와 용산참사에서 희생자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서해교전과는 달리 용산참사는 이 막장 정부가 피할수도 있었던 참사를 수수방관하다가 저지른 셈이지요.
참사일어나기 전 2008년도부터 용산재개발지역에서는 용역깡패들이 쇠파이프를 질질 끌고 다니거나 은행썩인 물을 주변 상가에 뿌려면서 겁주었습니다.
인권의 문제를 개무시하는 막장 정부입니다. 그 결과로 무고한 시민 경찰이 희생당한 것이고
그 희생을 바탕으로 삼성같은 개기업만 살찌우는 것이지요.
에버그린님께서는 아직도 제글에 대한 의도를 파악치 못한것 같습니다.그 어떠한 과정에 자잘못에 있어서의 희생이라 할찌라도 저는 그것의 의미를 따지려는것이 아니라 참전용사와 용산참사에서의 경찰들 그리고 노동자시위에서 희생당한 의경들 모두가 이나라를 지키는 사람으로써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다 당한 희생이란점에 대해서만큼은 희생이란 두 단어를 쓰이는데 있어서는 차별이 없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어떤 사건 하나 계기로 인해 감정에 치우치게 되면 항상 다른 한쪽귀는 닫아버리는 습관이 너무 뚜렷이 보이는것 같더군요 자신이 알고있는 이해집단은 모두가 다 훌륭한 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상대편은 그저 어리석은이들만 가득하다라고 느끼는 분들도 적지않아 보이더군요. 메스컴에 항상 나타나고 눈에보이는 다수의 희생도 정말 딱한 일입니다만 허나? 위에 퍼온글에서도 보았듯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니 또다른 소수의 희생쯤은 아주 무관심해버리고 마는것은 우리 사회의 성숙된 의식을 한발 퇴보시키는 일이 아닐련지? 우리의 관심사가 감정적으로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는 것 그것때문에 올린글이였습니다.
ㅎㅎ, 용산사태에 대해서도 심히 제가 흥분을 금치 못하는지라...
심우도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는 물론 이해합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희생은 다 똑같이 안타까운 일이지요. 경중을 따질 수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디 우리사는 이 세상이 그 희생을 애도하기 위한 틈을 주기는 커녕,
가령 시위 중에 경찰이 순직하면 보수단체 난리나고, 시위자가 목숨을 잃으면 진보단체 난리겠지요.
그렇다면 정말 진지하게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없이 무조건 자기생각만을 옳다고 하는 이러한 부화뇌동하고 극단적인 국민성,
원인이 무엇일까요?
저는 그원인을 우리 한국인 특유의 균형감각을 잃어버린 우리의식의 감정 그리고 사건해결을 위한 인내심 결여 무언가 빨리빨리 해결하고자 하는 조급함이 아닐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사건 해결을 똑같은 입장하에 서로를 배려하고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보다는 극한 감정으로만 치닥으려 하고 싸워서 이기려고만 하니 이런방식의 사고력으로는 이세상 어딜가도 문제해결은 실마리조차 풀지 못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기려고만 드는자는 주변에 또다른 적을 만들기 쉽다고 합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타협할쭐 아는 사람이라 한다면 어느누구를 쉽게 이기려 드는 일은 없을껏입니다 여지껏 싸워서 이겨본 예가 어디 그리 흔해왔던지? 참 많은 사람들이 소모적인 일들만 하고 다닌다는 생각... 안타깝게도 정치권싸움도 그러하고 노동자시위도 그러하고 꼭히 싸워서 의기양양하게 이기려고만 드니 그게 참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바로 그
한국인으로서 잃어버린 균형감각, 인내심결여의 근본원인은 무엇인지요?
저는 역사, 시대, 지리학적 한국의 처한 불리한 상황과 더불어
그 원인이 바로 정치와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시급한 것이 공무원과 언론개혁이고요.
아무리 사교육 없애자고 외쳐도
정부에서 정책을 그리 펼친다면 대중은 따라갈 수 밖에 있습니까?
그리고 잘못한 정책에 대해서 입다물고 방관하는 언론방송 또한 공범자이지요.
이전에 미치광이 히틀러가 독일 정권을 잡았을 때에도
괴벨스라는 선전장관이 독일 전국민에게 무상으로 라디오를 공급한 것을 아실겁니다.
대중을 선동하여 교묘히 정치에 이용하여 유대인 학살을 정당화하였지요.
대한민국은 한마디로 그러한 선동에 의해서
부자병, 부동산병, 교육열병, 성형열병 기타 등등의 병을 앓고 있다고 봅니다.
자기의지대로 인생을 살아가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바라보면서 이견을 나누면서 좁혀가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하지만 우리 한국인만큼 명석한 두뇌와 저력, 인정이 많은 민족도 없다고 봅니다.
남동생도 결찰인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