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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둥근달
폐경증후군과 여성호르몬 갱년기란 일반적으로 49세를 전후해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여 생리적 기능 및 성기능이 감소되거나 소실되는 과도기를 말한다. 또한 폐경은 난소기능 정지 후에 나타나는 월경의 영구적인 정지를 말한다. | ||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의 감소, 난포자극 호르몬 및 황체형성 호르몬의 상승이 일어난다. 아울러 카테콜아민ㆍ엔돌핀ㆍ프로스타그란딘ㆍ뉴로텐신 등의 변화에 따라 급ㆍ만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열성홍조ㆍ야간발한ㆍ손발저림 등의 혈관운동성 증상과 불안감ㆍ우울증ㆍ불면증ㆍ두통ㆍ집중력 감퇴 등의 심리적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 장애와 인삼의 효능 인삼은 여러 가지 효능이 밝혀져 있지만,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결과에서 갱년기 증세 개선에도 유효성이 제시되고 있다. 인삼의 사포닌은 그 구조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하여 여성호르몬 전구체의 역할을 하며, 적혈구 내 아데노신3인산(ATP) 함량을 증가시켜 적혈구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작용을 한다. 변형된 적혈구는 난소조직 내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난소의 기능을 부활시켜 여성호르몬의 생성을 도와준다. 또한 중추를 통한 항스트레스 작용과 혈행 개선 등 다면적인 작용으로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방ㆍ증세 경감 가능 폐경은 여성이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갱년기 장애는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노력에 따라 증세를 경감시키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