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3 회 심곡암 봄 “효” 산꽃 축제 *
제목 -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개울물이 가득하고 흙과 물과 바람, 사람들의 마음이 약동하는 계절입니다.
2010년 5월 9일은 북한산 작은 산사에서 한국전통의 아름다운 “효”문화를 봄꽃처럼 피우고
불교와 현대사회를 소통하는 제 23 회 심곡암 산사 축제의 날입니다.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는 늘 이 마음 깊은 곳에 숨 쉬고 있는 운명적인 존재입니다.
내 안에 잠자고 있는 효심을 깨우면 어쩌면 나의 삶이 훨씬 가벼워지고,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지는 기적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대사회는 어떤 곳입니까!
늘 불안하고 왠지 공허감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정신적 갈등의 시대에서
관념적인 도전과 경쟁사회의 압력으로부터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과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만약에 떠밀려 빠르게 빠르게 달려가면 누구나 그쳐가는 생·노·병·사의 무상한 여정을 만납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부모은중경’과 ‘우란분경’의에 담긴 뜻과 함께 석존의 출가목적이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한 것이라 했으니,
이 무슨 말씀이며 그렇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문화입니까!
모두들 심곡암 “효”문화 운동에 의미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바랍니다.
심곡암은 사회문화와 불교문화의 소통을 지향하며 지난 10여년의 산사축제를 열어왔습니다.
한 송이 한 송이 연꽃 속에 “효”라는 향기가 맑은 바람을 타고 서울과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번지길 바라며,
저 들녘에 새싹이 돋아나듯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를 향한 참사랑이 꽃피길 기원합니다.
1. 장소 : 북한산 심곡암
2. 시간 : 2010. 5. 9. 일요일
3. 행사 진행
1) 제 1 부(12시 20분) 명원문화예절 문화원 - 전통다례 시연
2) 제 2 부( 1시 00분) 산사음악회
- 공연 : 심곡합창단 노래, 국악, 연극, 철부지합창단, 시낭송-도종환, 초청가수 - 장미화씨 공연 등
- 기획 전시회 : "풍경소리" 작가 박준수님 전시회( 20점 )
(작품 판매의 수익금 전액 ‘효잔치 성금’으로 사용됨)
- 나눔 축제 : 성북구청 노인복지회관 효잔치 성금 모금.
협찬 : 성북구청, 효세계화 운동본부, 성북구사암연합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첫댓글 자비행님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공지 보시고 공감하시는 분들께서는 참석 하시겠지만
공지의 내용은 출처가 북한산 심곡암으로 되어 있어
본 산악회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판단됩니다
삭제는 아니 합니다만 이동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공지는 산행위주로 아중사 정식 번개산행
또는 정기산행 외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