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런 경우라면 "정상적인" 경로로 수입을 진행하시는게 더 힘들것 같습니다...
제일 큰 문제가, 일반적인 중국회사는 자체로는 수출입 권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은 자유화 되어있지만 80년대까지는 갑종/을종 으로 무역업에 대한 별도의 허가가 있었던 것처럼, 중국 회사들은 수출입 권한이 없는 회사는 자체적으로 수출입을 진행할 수 없고 반드시 수출입 권리가 있는 무역회사를 통해서 진행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제거래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정통적인 국제거래 마인드로 접근하면 매우 피곤해집니다...
만약 상대방이 수출입 권한이 있는 회사라면 조금은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중국쪽에서 무역회사를 통해서 진행하게 된다면 별도의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용은 올라가게 되겠구요
세금 같은 경우는 정식으로 수입을 진행하신다고 가정하면 물품가격+운송비에 부가세 10%, 관세는 대부분의 품목은 8%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세율은 구체적인 품목에 따라 달라지므로 hs코드 검색이 필요합니다)
아래 링크는 한국무역협회의 관련링크 입니다.
http://www.kita.net/new_fta/user/Rate/Nation/Frameset_Im.jsp
파자마로 검색하니 수입관세율이 0%로 나오네요...
언어의 문제도 있을거구요... 말씀하신 케이스라면 영어로 의사소통이 될거라는 건 거의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가장 편하게 진행하시는 방법은 약간 편법적인 방법입니다만, 이부분은 선택의 문제겠지요...현찰박치기로 거래하시고 (꼭 중국에 가지 않아도 우회적으로), 물류업체 수배하셔서 수입- 끝
PS) 위에 적은 내용은 상대회사가 중국알리바바 (alibaba.cn)에 제품을 등록한 회사라고 가정한 글입니다.. 만약 알리바바 국제사이트 (alibaba.com)에 등록한 회사라면 일반적인 무역관행에 따라 진행이 가능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