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일끝나구와서 드뎌 라이트를 다는데 성공 했슴돠..
일단 밴딧 헤드라이트앞부분을 뜯어냈는데..
세상에..그냥 라이트선만 있는줄 알았더니 모든 배선이 거기에 모여 있더군여..
할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뜯어버렸슴돠..
대충 배선분해를 끝내구 라이트바디를 떼어낸후 dna를 끼워 보니까 조금 커서 고민이었는데 딱 맞는게 아니겠읍니까..
그래서 특별한 가공없이 바로 조립한후에 배선연결에 착수..
모든배선조합을 끝내구 보니 밴딧은 한전구로 상하향등을 쓰는데 dna는 나누어 두개로 되어 있더군여..
그래서 공통선(-)은 하나로 하구 나머지 두선은 따로 연결후 시험가동을 해보니 굿~~..
한시간 남짓 작업한것 같구 밴딧에서 떼어낸 라이트는 다시 조립한후 잘 포장해 두었읍니다..
일단 뽀대는 죽이구여..
달려본 결과 방풍효과는 제 기대만큼은 안되지만 몸을 숙이면 전보다는 확실히 헬멧으로 불어닥치던 저항이 많이 줄었읍니다..
스크린을 달면 한층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하고있읍니다..
라이트는 약간 빛이 분산되는 느낌은 있지만 같은 전구인데 훨씬 밝더군여..
하향일땐 전에 제가끌던 rs125처럼 한쪽만 들어와서 전력소비는 기존에 라이트와 별다른 차이는 보이지 않구여..
또다행인건 밴딧라이트의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좌우조향식과 달리 dna는 라이트커버 밑쪽에 조향나사가 있어서 상하조정이 되더군여..
달아보니 외관과 라이딩 모두 괜찮은것 같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여..구하기두 힘들구..
이제 제 보라댕이에 색에 맞추어 도색후 다다음주에 들어오는 스크린만 달면 퍼펙트..
글구 시트두 어제 다시 맞겼는데 사장님이 래자값만 받으시구 해주신다구해서 정말 다행이었읍니다..
이번엔 제가 직접 도안을 떠서 드렸으니 슬림하게 나올것 같아여..근데 역시 도색이 필요할듯 어제 시험삼아 콤프레샤로 집에 있던 다른 래자에 살작 칠을 해봤는데 도색이 잘먹드라구여..
제 밴딧색상이 워낙 독특해서..
처음엔 frp가공을 생각했던거라 리어시트가 쿠션이란 느낌을 주지않으려면 카울과 같은 색상으로 도색이 필요하더라구여..
이번주내로 도색도 완료해보려구여..
나만에 밴딧만들기 1단계는 대충여기까지입니다..
내부기기의 성능은 일권씨애마였기 때문인지 너무나 완벽해서 거의 손볼께 없는 것에 대해..
일권씨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__)꾸뻑
2단계는 세미언더카울과 지난 토요일에 세이씨랑 계획했던 흡입파이프엔진쿨러입니다..
기대하셔두 좋읍니다.크크크크
첫댓글 아따 형님 혼자서 하셨군요...^^ 내일이나 구경하러 가야겠네요...ㅋㅋ 그리고... 그 파이프건은 비밀로 해야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