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마 26:41
*제목; 당신은 기도의 골방이 있습니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 26:41)
예술가들이 모여서 “인생의 허무, 인간에 대한 실망, 경제적인 궁핍, 작품 활동에서의 무력감 등”을 나누며 저마다 이를 이기는 비법들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작곡가 “하이든”의 차례가 되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난 그럴 때마다 조용히 나의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 들어갈 때는 ‘절망’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나올 때는 ‘희망’으로 벅차서 나옵니다.”
하이든이 이처럼 위대한 작곡가로 세상과 자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도의 골방”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평가는 “약하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정확한 평가입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그래서 늘 아파하고, 늘 상처입고, 늘 죄와 유혹에 넘어집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늘 우리를 이끌어 가셔도, 따라가는 우리가 약하여 그 분을 온전히 좇아가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약한 육신의 소유자인 우리로, 하늘 생명의 길을 바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이 “기도”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기도의 골방”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내가 약하다고 느낄 때, 나의 힘이 바닥났을 때,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나고 다시 영적 육적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예전에 전 기도가 필요할 때는 조용한 산으로 올라갔었습니다. 기도하기 딱 좋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묵상하며, 또 주변의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며 나를 다시 성찰하는 시간이 됩니다.
어디든지 좋습니다. 그곳이 하나님을 만나는, 그리고 정말 기도할 수 있는 곳이면 바로 “기도의 골방”으로 정하십시오. 당신은 “깨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첫댓글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평가는 “약하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정확한 평가입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그래서 늘 아파하고, 늘 상처입고, 늘 죄와 유혹에 넘어집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만이 약한 육신의 소유자인 우리로, 하늘 생명의 길을 바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