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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070 낭만길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미션
30일 전라남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무안/이충우 기자>
1.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 항공기 사고가 179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참사로 커진 것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끝단에 설치된 높은 콘크리트 둔덕과의 충돌이 원인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동체착륙 후 활주로를 질주하던 사고 여객기가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둔덕형 콘크리트와 부딪히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2. 매일경제신문이 멕시코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 몬테레이를 찾은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우는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가 기업인들 사이에서 짙게 퍼져 있었습니다.
트럼프 관세의 파편은 중국 업체로도 튀어 BYD는 일찍이 멕시코 투자를 추진했지만 멕시코 정부는 트럼프의 압박에 승인을 보류 중입니다.
■ 무관세로 버티던 멕시코산 한국車 … "트럼프 관세땐 美수출 막혀"
◇멕시코 최대 韓산업타운 가보니...트럼프, 무관세협정 손볼 태세
◇원산지 규정 한층 강화될 전망
◇부품만 2만개, 자동차 직격탄
◇멕시코산 늘리고 중국산 퇴출
◇韓기업들 부품 현지화로 대응
■ “-1.25%p” “인하 없어”… ‘트럼프 리스크’에 美금리 예측 널뛴다
◇글로벌투자銀 새해 전망 제각각
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가 30일 0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내란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게 지난 18일과 25일, 그리고 전날까지 3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아무 대응없이 불출석했습니다.
4. 국내 인수·합병시장이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SK·롯데·태영 등 주요 대기업들이 선제적 구조조정 차원에서 사업 매각에 나선 가운데, 조 단위 실탄을 앞세운 국내외 대형 사모투자펀드들이 거래에 나서며 M&A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2년 침체끝 올해 16% 증가
◇조단위 빅딜도 2배로 늘어
5. 건설업 7개월째 '최장 한파'…탄핵정국 반영땐 더 '암울'
건설업 공사실적이 7개월째 줄면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7년 이후 역대 최장기간 감소 기록을 세웠다. 소비가 석 달 만에 반등했지만, 연말 탄핵 정국 등을 고려하면 향후 내수 경기는 여전히 밝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통계청, 11월 산업활동동향
◇소매판매 석달 만에 반등했지만
◇겨울옷 구매 등 일시 상승 영향
6. 13% 넘어선 대부업 연체율, 15년만에 역대 최고 찍었다
서민금융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대부업 대출의 연체율이 13.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빚을 못 갚는 차주가 늘어나자 대부업자들은 대출 공급을 줄이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더 밀려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6월 기준 13.1%로 3년째 치솟아
◇서민들 불법사금융 내몰릴 우려
7. 수수료 내던 세금 환급 서비스, 내년부터 무료
최근 몇 년 새 수백만 명의 납세자는 세금을 환급받을 때 삼쩜삼 등 세무 플랫폼을 주로 활용했다.
개인 사업소득자로부터 원천 징수하는 세율(3.3%)에서 이름을 땄다.
삼쩜삼은 신청자로부터 세금 환급액의 최대 20%를 수수료로 챙긴다.
내년 3월부터 무료 스마트 환급 서비스가 시작되면 납세자는 민간 플랫폼 대신 국세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 내년 3월부터 '스마트 환급'
◇종합소득세 납세자, 세무서 안가도...인터넷으로 간편신고 가능해져
◇소득있는 가족, 원천공제서 배제
◇삼쩜삼 등 '중복·부당 환급' 차단
8. 밸류업으로 시작했지만…끝내 2400 못 지킨 코스피
< 2024 증시 마지막까지 '우울' > 2024년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5.28포인트(0.22%) 떨어진 2399.49에 마감했다. 뉴스1
◇올해 마지막 거래일...코스피 2399로 마감
◇반도체 겨울부터 탄핵·참사까지
◇韓증시, 올 한 해 9.6% 하락
◇코스닥도 21.7% 폭락 '최악 부진'
◇환율 1472원…외환위기 이후 최고
◇외국인 반도체株 매도 폭탄에...개미들은 평균 17%대 손실
◇"찐 바닥 확인…내년은 다를 것"
9. 유통업계 마케팅 '올스톱'…소비절벽 오나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취소
◇에버랜드 등 퍼레이드 중단
◇홈쇼핑, 여행상품 방송 안하기로
◇"연말특수 기대했는데…다시 침체"
◇이태원 참사 때도 소비 위축
10. 中배터리, 가격만 싼 줄 알았는데…한국 기업들 '초긴장' 이유
◇BYD '고밀도 LFP' 개발…韓 배터리 긴장
◇1세대보다 에너지밀도 10% 쑥
◇배터리값 낮춰 中점유율 오를 듯
◇전략적 고민에 빠진 K배터리
◇당장은 저가 LFP 수요 많지만
◇미래 모빌리티선 삼원계 유리
◇자율車 상용화 시기가 실적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