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지점을 어디로 하는 게 좋을까 하다가 867년 가나 왕국으로 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1. 부족정이고, 주변 세력들이 다 약소하기 때문에 확장이 쉬움
2. 기본적으로 아프리카 문화들끼리 관용이 높음
3. 십자군 지하드 몽골제국 바이킹 등등 귀찮은 변수가 없음
4. 주변 땅만 먹어도 금방 여러 문화를 세력권에 넣을 수 있음
5. 부족정은 자금이 여유롭기 때문에 집사장을 맘놓고 문화관용촉진에 박아둘 수 있음
사실 공략이랄 것도 별로 없습니다.
1. 게임 규칙 설정
일단 시작 설정으로 문화 혼합이나 분화에 관한 설정을 최대한 느슨하게 풀어줍니다. 분화/통합 쿨타임도 빠르게 당겨주시구요.
이미 100찍은 문화나 본인 문화인 봉신이 문화분화해주면 개땡큐거든요.
대신 문화촉진(문화통합) 속도는 느리게 해줍니다. 이는 약소문화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 플레이 시
세력 확장 + 말리제국 세우기 + 종교개혁 + 봉건정 도입을 목표로 평범하게 플레이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집사장은 근처에 관용 높은 문화에다가 문화관용촉진 짱박아두는 것.
한쪽 문화가 100이 되면 다른 쪽 문화로 옮기는 식으로 천천~히 하면 됩니다.
가문유산은 제일 윗칸 언어/관용 파트로 찍어주세요.
학습 인생관 두 번째 부분에 보면 문화관용을 올려주는 게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캐릭터마다 찍어줍시다.
봉건정이 도입되었다면 반대로 명성 쌓기가 쉬워지므로, 명성을 최대한 쌓아 본인 문화를 개혁해서 사대주의 혹은 문화혼합을 넣어줍니다.
한번 문화개혁을 하면 다음 개혁까지 쿨타임이 굉장히 깁니다. 그러므로 사대주의+문화혼합 둘 다 넣으려고 욕심부리지말고,
그 다음대에서는 명성을 쌓아서 문화 분화를 해버립니다. 분화 시 사대주의/문화혼합 중 안 넣은 하나를 같이 넣어주면 좋겠죠?
저는 분화하자마자 조건이 만족되어서 클리어되었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더 쉽게 깨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저는 200년 아슬아슬하게 안되게 걸렸네요.
첫댓글 다우라로 해서 다우라의 아들로 할때
다양한 문화의 첩들을 거느려서 참된 관용(?) 플레이를 하면 되죠!
하자르에서 투르크 문화로 커스텀생성하면 문화포용도 돌리면서 무장병키워서 전쟁억지력 올려주시면서 시간만 좀 보내면 됩니다. 새로추가된 이스라엘문화권봉신의 영지문화와 섞으면서 평등주의가풍과 사대주의 가져오면 조금더 빨라지구요
해당문화와 전쟁시 포용도가 떨어지니 아무도 없는 카를루크 문화같은걸로 하시면 편합니다
전 폴란드 한 100년지나니까 저절로 깨져서 쉬운업적인줄알았는데 어려운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