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공 도식 난 순정을 사랑한 거야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지금 달콤한 잠을 자고 있을까? 아니면 나처럼 내가 그리워서 잠들지 못하고 몸부림치다가 깨어 일어나 인터넷 앞에 앉아서 부드러운 사랑 음악을 들으면서 시를 쓰고 독서를 할까?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지금 내가 항상 그녀를 잊지 못하고 가슴속 한쪽에 보듬고 있을까? 가슴 중심 방에는 내 그분을 모시지만 가슴 한쪽 모퉁이 방에는 그녀를 숨겨두고 틈나는 대로 가서 살며시 들여다보며 18세 소녀로 그 기찻길 간이역에 앉아서 기차를 기다리던 그녀의 긴 머리채를 어루만져 줄까? 말 한마디 부쳐보지 못 한 채로 너무나 아름다운 소녀이던 그녀를 기차 속에서 창문으로 바라만 보던 말없던 나를 통한해 할까? 평생을 너 하나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구나 내 아버지처럼 사랑도 유전되나보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도 나와 마찬가지일까? 나는 그녀의 몸을 사랑하기보다는 그녀의 나를 사랑해주는 그 순정을 사랑한 것이야
첫댓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임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네 마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