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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한국 원산의 '오동나무(Korean Paulownia)'
오동나무과/오동나무속의 낙엽활엽 교목
꽃말 '고상'
학명 Paulownia coreana Uyeki
개화시기는 5~6월로, 가지 끝의 원뿔모양 꽃차례에 달리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길이 6cm로서 자주색이지만 참오동나무와는 달리 세로로 된 자주색 줄이 없다. 후부(喉部)는 황색이고 내외부에 성모와 샘털이 있다. 둘긴 수술은 털이 없고 씨방은 달걀모양으로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난상 원형 또는 아원형이지만 흔히 오각형으로 되고 첨두 심장저이다. 줄기는 통직하고 껍질은 담갈색이다. 열매는 달걀모양 첨두의 삭과로 털이 없고 길이는 3cm 정도로 10~11월에 익는다.
오동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평안남도 ·경기도 이남에 분포한다. 모양은 비슷하나 아욱과의 벽오동나무와는 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나무이다. 오동나무의 용도는 다양하나 가볍고 방습과 방충에 강하므로 장롱, 상자, 악기류 제작에 좋아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딸을 낳으면 뜰안에 오동나무를 심어 결혼할 때 장을 만들어 주었다. 잎은 제충제로 사용되고 나무껍질은 염료로 쓰인다. 나무 껍질은 桐皮(동피), 목부(木部)는 桐木(동목), 엽(葉)은 桐葉(동엽), 실과(實果)는 泡桐果(포동과), 화(花)는 泡桐花(포동화)라 하며 약용한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우량한 개체를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분근 또는 꺾꽂이를 한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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