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음모론자가 보는 영화 [2012년 종말론 최종화] - beck 2012님 글

[계륵]

음모론자가 보는 영화 [2012년 종말론 최종화] - 2010.09.08 작성

1편에서는 왜2012년에 큰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영화"노잉"으로 떡밥을 던져보고 다음편인 “지구가 멈추는 날”에선 인지조작에 대한 음모론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2009년 개봉작인 “2012”을 소개하며 종말론 영화시리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2012”는 가히 음모론의 결정판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북미 개봉을 11월 13일의 금요일에 했습니다. 11이라는 숫자는 그 의미를 언급을 했었구요. 13일의 금요일은 프리메이슨이 자기들만 쓰기 위해 의도적으로 괴소문을 퍼트렸다고 하는 그 날입니다.

그들이 경고한 마지막 날? 마야인들이 아니고 엘리트들이겠쥐~

솔직히 “2012”는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태양 폭발 → 중성미자2배 발생 → 중성미자 물리반응 → 지구의 핵입자에 영향  → 전자레인지처럼 지구의 코어를 달굼으로써 지구에 거대한 재난이 닥친다는 스토리입니다.

화산폭발, 쓰나미, 지진, 지각의 침몰과 융기들이 스펙타클하게 진행됩니다. 후반의 방주가 약간 반전이긴 했었죠.

자~~~

골수 음모론자인 제가 각종 영화평론가나 기타 블로거들처럼 시시한 영화 감상문을 쓸까요? ㅎ 아니면 이번에도 “지구가 멈추는 날”처럼 “인지조작”을  들먹이며 재탕할 꺼라고생각하시나요? 풋...오산입니다. 여러분들의 우려에 대한 회의론을 무참히 깨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음모론적 코드가 포함되 있긴 하나1, 2편은 흥미 위주로 써재낀 떡밥에 불과합니다.

사실 저는 2012년 종말을 믿지 않습니다. 헐~~하지만 계속 언급 드린 대로 무언가 일어나긴 하겠지요.그게 뭘까요? 핵전쟁? 지진? 태양폭발에 의한 슈퍼플레어?, 외계인 공습? 소행성 충돌? 바이러스??

아닙니다. 그거슨 “대공황”입니다.

“2012”에서 자연재해 코드를 빼고 보면 상황은 명확해집니다. 자 시작해 봅시다.

 (장면1) 빚을 탕감하라~

영화 장면 중 “빚을 탕감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G8 회의시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계속적인 금융권 구제금융, 경기부양책이 시행이 되어도 경제는 살아날 기미가 없고 오히려 국가 부채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빚을 탕감하라고 시위를 하는 것이죠. 사실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습니다. 음모론 관련 서적이나 동영상을 좀 보신 분들이라면 이 빚이라던지 국가부채라는 것이 전부 실체가 없는 허황된 것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어느 책에 나온 우화를 소개합니다.

양복입은 사람이 자급자족, 물물교환을 하는 마을에 들어와서 돈이라는 것을 빌려줄 테니이걸 가지고 장사를 해보라고 합니다. 그 돈이라는 것은 물물교환을 쉽게 해주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은 각자 잘하는 것, 관심 있는 일을 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쉽게 교환을 하면서빠르고 활발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양복 입은 신사가 일년 뒤에 와서 하는 말이 "보세요~ 돈을 쓰니 상황이 좋아졌죠? 보자…제가 100원 빌려줬으니 내년에는 이자 포함 110원을 내셔야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긴장하게 되고 사업으로110원 이상을 가지게 된 사람은 더 이상 소비를 하지 않게 되고 제조 활동으로 손해를 봐서 돈이 90원이 된 사람들은 공격적으로 서비스업에 진출하게 됩니다만 거기서도 성공과 실패가 갈리게 됩니다.

그 다음해 양복 입은 신사는 “이자10원”도 못 갚으시는 분들은 좀 고금리로 다시 돈을 빌리셔야 됩니다. 이번에는20원입니다~ 내년에는 꼭 갚으셔야 되요.”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마을 사람들은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강도 경쟁체제로 접어들게 되나 무리한 사업으로 점점 낙오자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게 됩니다. 다음해 양복입은 신사가 넥타이와 와이셔츠 단추를 풀고 문신을 드러내며 나타나서 "어이쿠 이런…이것도 못갚아?  니 자산을 다 내놓던지..내년에 이자30원 내라~ 알아 먹겠냐고? 엉? 이 새끼야…”

그렇습니다. 빚의 무한증식 시스템에 빠진 겁니다.

빚 혹은 부채라는 것이 현실에서는 국가간 기업간 개인간 엄청나게 복잡해서 실체가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만 사실 단순하게 놓고 위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이자"라는 걸로 촉발된 실체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폐해를 알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환전꾼을 멸시하고 종교적으로도 이자 놀음을 엄격하게 금지 했었는지도....) 더구나 기축 통화국 미국은FRB라는 사설기관이  화폐 발행권을 틀어쥐고 국가 부채를 주도하고 있고 전세계 국채 거래로 중앙은행이 국가 소유인 나라까지 옭아매 버렸습니다. 그래서 같은 운명이 되어 버린 주요국 중앙은행장들이 정기적으로 모여서 똑같은 화폐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죠. 사설 부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은 이러한 시스템을 설계한 자들과 그들에게 실물 자금을 맏긴 기존 시스템하의 과두귀족들에게 막대한 이득이 돌아가게 됩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힘들게 장기적으로 개인의 사업과 국가의 자산을 헐값으로 접수하게 됩니다.

(장면2) 호텔에서 아랍 부호가 양복입은 사람과 방주 탑승권을 거래한다. 

                   
“10억 달러면 너무 많은데…”

“죄송합니다만 달러가 아니고 유로입니다. 마제스티..”

유로가 달러보다 교환가치가 크니까 더 방주 탑승권은 훨 비싼거다~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이것은 은연중 달러가치의 붕괴를 암시하고 있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구제 금융, 천문학적인 규모의8000억 달러 경기부양책에 이어 최근3500억 달러 경기부양책이 오바마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헬기에서 돈을 마구 뿌리는 꼴이죠.그 풀린 돈으로 인해 달러 가치는 점점 하락하게 되고 부양책은 별 효과도 없거나 국가 재정만 축내는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찍어낸 돈만 봐도 그 사실은 명확한 것이며 엘리트들은 그 사실을 일반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유럽발 재정위기니 뭐니 해가면서 단기간 급등락을 연출하고 세계 경제 더블딥이니 하는 엄포와 함께 브릭스와 이머징 국가를 부상시켜 버블이라는 거대한 폭탄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원.투.쓰리.포~ 버블버블~♬

물론 빚의 문제로 사기업들은 망하기도 합니다만 국가부채의 경우 빚이라는 허상이 무한 증식을 할 뿐 누군가 방아쇠를 당겨주지 않는다면 세금으로 이자와 원금을 갚는 시간만 늘어날뿐 그대로 계속 가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당연하게도 그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건 바로 엘리트들입니다. 그들은 주식과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기축통화인 달러의 힘으로 전 세계의 환율과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그리고 경기사이클이라는 명목하에 버블과 공황까지도 마음대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공황을 촉발시킨것처럼 말이죠.

어쩌면 최근 벌어지고 있는 환율 전쟁의 본질은 달러의 수명 연장과 전 세계적 유동성 공급으로 거대한 버블을 완성하여 최종적으로 크게 한탕하기 위한 엘리트들의 설계일지도 모릅니다. 뭐 길게 경제학적 분석을 해봐야 사족에 불과할 뿐이고

결국 간단히 말해서 이 장면에서 암시하고 있는 것은 버블이 터지고 기축통화인 달러가 붕괴되는 것입니다. 뭐 전부 거덜나지는 않을껍니다. 북중미 화폐통합이 있으니까요.

(장면3) 흑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

오바마를 연상시키는 이 대통령은 화산폭발로 쑥대밭이 된 백악관에서 국민들과 함께 거대한 항공모함 쓰나미에 최후를 맞게 되는데요.

왠지 이게 생각납니다.

(BACKLASH) 

그림에 있는 사람은 오바마 대통령으로 추정?(아님말고) 되는데요. 그는 90년대에 발매된 일루미나티 카드 게임의 예언대로 거대한 공황 쓰나미를 맞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혹은 연임 도중 사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공황과 더불어 출생지스캔들 같은 덤터기를 더 쓸 수도 있구요. 경제 실책에 대해 미디어의 집중 포화도 예상됩니다. 결국 그는 엘리트들 대신 온갖 비난과 광기에 가까운 증오를 뒤집어쓰며 역사속으로 사라져갈지 모릅니다.

아 씨바 골치아프네..…

사실 여러 서적에서 언급하다시피 대통령이란그저 허수아비 혹은 하수인에 불과합니다. 당선되거나 퇴임 또는 연임하는 문제는 오직 과두세력 엘리트들의 필요에 의한 거죠. 그들은 커튼 뒤 그림자에 숨어서 쑈를 지켜보며 썩소를 날리고 있을겁니다.

(장면4) 결국 방주에 탄 10만의 부자들과 일반인 일부만 살아남는다.

성서에서 평범한 노아가 방주에 탓다면 “2012"에서는10억 유로를 낸 부자들이 방주에 탑니다. "낙타(밧줄)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라는 성경의 말쌈과 전면 배치되는 사항입니다. (본인은 무신론자) 저는 바로 이 장면을 아주 중요한 암시라고 보고 있는데요.

1) 부자(엘리트)들이 바로 선택 받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2) 그들에게 협조한 학자,엔지니어,병력등은 엘리트 곁에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다.

3) 우연치 않게 방주근처로 피난 온 사람들은 재수가 좋은 사람이다. (이런 분들 주식 시장등에 가끔 있다.)

4) 주인공 존 쿠삭은 정보를 주워들어 화를 피한 일반인이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멸망을 예견했지만 죽는 인도 과학자 사트남은 알고 있는 바를 실행하지 못한 자이다.

6) 그 외 나머지 사람들은 치명타를 입는다.

이렇듯 “2012”는 경제적으로 누가 살아남고 누가 죽는지 암시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부자들이 일반인들에게 문을 개방해서 죄사함까지 받지 않습니까? 도덕적으로 스스로 면죄부를 내린 겁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알게 모르게 암시를 줬다" 이런거죠. 영화 막판 아프리카 융기같은 차후 자원 확보 경쟁을 암시하는 부분도 있고 세세한 여러가지 사항들이 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종말론 영화시리즈가 예상외로 좀 길었습니다~

이쯤해서 시리즈의 결론을 내려야지요. 

11년 주기의 역사적 사건으로 볼 때 2012년에 엘리트들은 허망한 영화 속 종말보다 현실적인 대공황이라는 칼을 꺼내 들고 어린양과 돼지들을 잡아 피라미드 제단에 공양을 바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힘든 현실을 종말론이라는 인지조작, 마인드 컨트롤로 지속적이고 집요하게 사람들의 정신을 옭아매면서 말이죠. 또한 기후온난화, 각종 재난, 국지적 전쟁, 테러, 플루등으로 혼란스런 상황을 계속 연출하며 장기적으로 인구감소계획을 진행해 나갈껍니다. 결국 화폐통합과 세계정부로 가는 긴 여정이 되겠지요. 

이 거대하고 강력한 세력앞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국가조차 거스르지 못하는 압도적인 힘을 말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글쎄요..없겠죠. 가능성 쪼금 있는 집단이 하나 있긴 합니다. 이른바 믿음 기반의 기독교(종교)세력인데요…(본인은 진짜 무신론자임) 그래서 엘리트들은 사원,성당,특히 교회의 권위를 무너트리려고 합니다.

권위를 무너트려라! 타락시켜라!

작살나는 로마 바티칸 교황청

그래서 의도적으로 성직자들을 물질적으로 타락시킵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본연의 가르침을 잊고 교회들이 기업화되고 있으며 특정 국가에서는 성직자들이 최고급차를 타고 다니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종교도 엘리트에게는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타락하고 쇠락해버린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지요.그리고 종교의 권위를 무너트리는 다른 방법으로는 마약 권장, 히피문화 전파,디스클로져 운동과 같은 외계 문명 공개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차후 다른 주제로 쎄우기로 함)

아참 얼마 전에 엘리트들의 우등생 속국 일본에서 먼저 멸망 영화가 나왔었습니다. 그것도 졸라 뜬금없이 2011년 멸망이네요? ㅋㅋ 미국 달러 붕괴 전에 일본이 먼저 단계를 밟는다는 건지 뭔지~하여간 대단한 넘들입니다. 철저한 속국이죠~ (사돈 남말하고 있는건가?)

사실 자극적인 영화 포스터와는 달리 바이러스에 의한 멸망이라는데요.이쯤해서 우리나라도 하나 나와야되는데요.백두산 폭발로 인한 통일 시나리오 같은거요.

이상 재미로 보는 종말론 영화시리즈였구요~ 부디 이 영화에서 암시하는 것처럼 흘러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더라도 항상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주          의 

 달러 붕괴, 화폐 통합, 세계 정부 코드는 음모론계의 공통된 의견이나 공황 도래 시기에 대해서는 음모론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찍 전세계적인 버블이 생겨 2012년에 공황이 온다는 설과 버블이 2012년 이후 몇년간 진행되다 대공황이 온다는 설이 있음.  공황의 전주곡이 버블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므로 스스로 판단하는 수 밖에 없다.  2012년에 공황이냐 공황 전 버블 설계 완료냐하는 문제는 엘리트들의 내부 사정에 의해 시기가 조정되므로 이 글에서는 흥미를 위해 2012년이라고 가정하였음.

◈ 용어설명

    엘리트 그룹(세계 과두세력)이란?

      1) 실제 세계의 대부분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특권 계층을 통칭하는 용어

      2) 거대 글로벌 재벌과 그와 협력하는 대리인

      3) 금융, 원자재, 에너지, 군산복합체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등을 지배하고 각국 정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함

      4) 크게 유럽 귀족 & 금융자본 세력과 미국 군산복합 & 에너지 금융자본 세력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으나 서로 오월동주(吳越同舟)하는 사이라 볼 수 있다.

      5) EU나 미국 혹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등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6) 그들은 우리 주변이나 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존하는 세력이다.

beck2012

[계륵]

저도 음모론. ㅎㅎ
방주제작을 보안상 은밀한 중국에서 몰래하는데요.
저건 대홍수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고요.
예언상의 극점프나 지축이동 등등 방주로는 안될듯요.
그렇담 예언에도 나오는 조선반도가 답이고요.
대피소라면 지하 200~300MMdp 존재하는 벙커라면?
조선에 2000명을 수용하는 지하도시 8000개는 멀 의미할까요?
지금쯤이면 더 늘어 낳겠지만요..
글 올라왔던게 있네요.
15,000개 이상. ㅎㅎ
요개 신방주 아닐런지요..
믿거나 말거나요..
http://engjjang.egloos.com/10216346

[知天命]

넘 멋찝니다.

[도깨비]

엘리트그룹이라는 자들이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와 완전 별개의 세력인가요 ?
공통분모를 가졌던지 아니면 예하조직쯤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요
서로 별개세력이라면 ... 이들간에 어떤 거래나 견제가 있어야할 걸로 생각이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