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江原監營)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26개 부, 목, 군, 현을 관할하던
강원도 관찰사의 소재지로 원주시(原州市)에 있으며, 관찰사의 업무 청사이다.
따라서 감영이 있던 원주는 강원도 지방의 행정 중심지로 기능하였으며
현재의 도청(道廳) 소재지 및 도청 건물에 해당한다.
포정루(布政樓) ~ 감영 정문
1395년(태조 4년)에 처음 감영이 설치되었으며, 1895년(고종 32년)에
8도제가 종식되고 새로 23부제가 실시될 때까지 약 500년 동안 존속하였다.
감영의 규모는 선화당(정청)을 비롯하여 재은당, 포정루, 동서남북의 4대문,
객사 및 각급 관아 부속건물 등 31동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선화당, 포정루(대문), 청운당(내아) 등의 건물만이 남아 있다.
붕동관찰사영문(朋東觀察使營門) ~ 중삼문
강원감영지(址)는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 등 당시의 건물이
원래의 위치에 잘 남아 있고, 중삼문, 내삼문, 공방고터, 책방고, 보도, 담장,
행각 등이 있던 흔적과 같은 관련 유구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관찰사와 목사 선정비(觀察使와 牧使 善政碑) 17기
포정루에서 중삼문터와 내삼문터를 거쳐 선화당으로 이어지는 보도,
선화당을 중심으로 하여 외곽으로 둘러쳐진 담장터, 행각터 등이
비교적 잘 남아 있으며, 선화당 뒤편에 있는 연못터인 방지의
호안석축 등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잘 남아 있다.
징청문(澄淸門) ~ 내삼문
●선화당(宣化堂) : 종2품 관찰사 업무 공간
●청음당(淸陰堂) : 관찰사를 보좌하는 종5품 도사(都事)의 업무 공간
●대은당(戴恩堂) : 관찰사 가족의 생활 공간인 내아(內衙)의 중심 건물
●관풍각(觀風閣)과 봉래각(蓬萊閣) : 감영 후원의 연못에 있던 누각,
●영리청(營吏廳) : 감영에서 일하는 아전의 업무 공간
●포정문(布政門) : 감영 정문
선화당(宣化堂)
선화당은 강원감영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임금의 덕을 선양하고
백성을 교화하는 건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1395년부터 1895년(고종 32년) 강원감영이 폐지될 때까지
500년동안 관찰사가 강원도의 정무를 보던 집무실인 정청이다.
선화당 측면
선화당 내부
선화당 측면
책방 ~ 도서와 출판업무를 담당하던 곳
내아(內衙) ~ 대은당(戴恩堂)
이곳은 관찰사 가족의 생활 공간인 내아(內衙)의 중심 건물이다
내아 내부공간(청운당)
집사청
강원감영 사료관(행각, 行閣)
사료관 내부 전시물
선화당 후원의 연못인 관풍각(觀風閣)과 봉래각(蓬萊閣)이 있는 조오정(釣鰲亭)
조오정(釣鰲亭)은 전설에 나오는 자라를 낚는 정자라는 뜻이다.
관풍각(觀風閣)
관풍각에서 보는 선화당
봉래각(蓬萊閣)
후원과 관아 풍경
후원 전경
강원감영 경유확인
강원감영 일반 출입문
감영입구의 지리안내 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