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장마음 K선(초대 대종사 백운 스님, 이하 K선)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에 본사인 경주 남산 백운암에서 창종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초대 대종사 백운 스님, 백운암 주지 현공 스님, k선 양산센터장 혜공 스님, k선 안양센터장 무공 스님 등 K선 임원 및 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초대 대종사로 추대된 백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불교를 지향하며 우리 모두가 지닌 참마음을 나타내는 직지인심을 통하여 부처님의 참다운 진리를 전하는 정법수행공동체로서 오직 공부하고 수행하며 널리 전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중단 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창종 선포 후 수계의식과 연비의식이 이어졌으며 'K선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가 열렸으며 수행의 길에 들어선 젊은 불제자들 에게 '미래불교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K선은 옛 승가와 역대 조사스님들의 전통복식을 복원한 ‘녹라의상 홍가사’를 종단가사로 정하며 스님들은 재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 살림살이의 투명공개의 원칙을 정했다.
창종 후 K선은 △ 매월 셋째 주 4박5일간의 깨달음학교 운영 △ 각 지역별 탁마와 보림 과정 진행 △ 2019년 하반기 90일 삭발 출가 체험 출가학교 운영 △ 백운 스님 저서 지속 발간 등을 향후 계획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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