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조미선기자] 봉래초등학교(교장 손재곤)는 최근 장애 인권 향상을 위한 장애 이해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고흥장애인복지관 김설 팀장과 신승호 보조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1차시에는 저학년 대상 교육으로 영상교육 자료 활용 ‘드라마 속 정신 장애, 드라마 속 자폐성 장애, 장애인에 대한 예절’ 등에 대한 소주제로 진행했고, 2차시 고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 드라마 속 정신 장애, 드라마 속 자폐성 장애, 장애인에 대한 예절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몸이 다르더라도 친구가 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설 강사는 “오늘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장애인식 및 이해도가 향상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잘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