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창원으로 이동 합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 경상남도지사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학생들과 함께 2023년 1차 지구지키미 꾸러미 만들기 활동하는 시간을 갖게 돼었는데요
21세기는 국경을 초월한 하나의 지구촌으로 인간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평화 달성을 위한 자원봉사의 시대입니다. 인도주의를 앞세우는 적십자 이념이야말로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꼭 배우고 익혀야 하는 정신입니다.
RCY 학생들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가로서 RCY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3년 1차 지구지키미 꾸러미 만들기 활동프로그램과 함께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진행 했습니다
1953년부터 국토 전역에서 나무심기에 앞장서 온 RCY는 나무심기 또는 비료나 퇴비를 주는‘RCY 숲가꾸기’활동을 비롯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여기서 인도주의란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에서,인류의 공존을 꾀하고, 복지를 실현시키려는 박애적인 사상으로 서양적 개념으로는 ‘humanitas’가 있는데 인문주의·인간주의·인본주의·인도주의·인류주의 등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오늘 교육은 HEY! 세상을 바꾸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 했는데요 청소년의 인성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 원칙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인도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비폭력 대화 / 폭력 예방 / 함께 만드는 성평등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 / 적극적 경청 문화 간 대화 / 회복나무 만들기 공감 / 사회적 통합 / 협력적 협상과 중재 등
많은 내용중 RCY 단원 및 지도교사들과 공감 이라는 주제로 진행 했습니다
공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기위해 공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적 의사소통의 기술을 가르키고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공감적 태도를 실천할수 있도록 진행 하게 돼었습니다
공감이란? 대상을 알고 이해하거나, 대상이 느끼는 상황 또는 기분을 비슷하게 경험하는 심적 현상을 말합니다 즉 타인의 상황과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동정과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동정은 사람에게 비참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동정을 보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에 거리가 존재하는 의사소통인 반면에, 공감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서 사람들이 가까워질 수 있죠
공감은 보통 깊은 수준의 대화를 통해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데요 반면 동정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상처받은 희생자로 바라보게 만들고 제한적인 대화를 이끌고 공감은 내담자와 상담자가 자신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가설을 발달시키도록 합니다
대상관계 상담 분야에서도 공감은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은 공감을 이해하기위해
“이심전심 이라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서 느낄수있는 감정이나 생각등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돼었습니다 각각의 사례를 통해서 내담자와 상담자로 구분하여 역할을 정하고 그속에서 느껴 지는 감정과 공감능력을 이끌어 내 보았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을 하다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가네요
그 후 오늘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며 꾸러미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꾸러미 박스 안에는 칫솔, 치약, 텀블러, 손수건 등이 들어있는데요 340개의 꾸러미 박스를 만드느라 고생한 RCY단원들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꾸러미 박스들은 도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