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rey Pines State Natural Reserve(State Park)
한국이나 미국의 다른 주에서에서 샌디에고에 오시는 분들은 샌디에고에서의 일정을 대충 하루나 이틀 길면 3일 정도 잡으실거예요.
그러면 씨월드, 샌디에고 동물원, 사파리, 다운타운이랑 다운타운 가까이에 있는 미드웨이.. 뭐 이 정도만 하더라도 시간이 꽉 차실겁니다.
하지만 하이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던가 복잡하고 북적이지 않는 샌디에고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신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Torrey Pines 는 침엽수의 일종인데 현제 전 세계적으로 서식지가 얼마 남아있지 않아 보호되고 있는 품종인데 이 지역에 그 나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그래서 이 지역 이름이 그렇게 붙여지긴 했지만, 소나무가 흔한 나라에 살던 저로서는 소나무가 있는 풍경이 그리 경이로울 건 없었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트레일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트레일이 여러개가 있는데 다 아름답고 특히 Beach Trail 은 산길로 올라가다 해변을 따라 쭉 걸어서 파킹장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산길과 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트레일들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구요.
반나절 정도 더 시간을 내 실수 있으시다며 꼭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라호야에서 가까우니 라호야 일정에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고, 유명한 토리파인즈 골프 코스 바로 옆에 붙어 있으니 골프장 들려보시는 길에 조금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Torrey Pines State Natural Reserve(State Park)
첫댓글 샌디에고 관광하고 싶은데 회사일로 바빠서 시간이 없네요.ㅜㅜ
퇴직 후에나 갈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