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매우 안좋습니다. 그로 인해 투잡을 찾는 분도 많고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하나 여의치 않아서 접근성이 용이한 대리기사에 많이들 들어오시는데 간단할줄 알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포화상태라 이곳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까페에는 새로 일을 해보려고 들어오시고 아무것도 모르시기에 기대를 가지고 당연히 친절하게 답해줄줄 알고 질문하지만 오히려 핀잔이 나라올때가 많습니다.
매일 들어오셔서 하는 가장 많은 질문이 나 대리운전 하려는데 좋은 회사좀 소개시켜달라는 것입니다.
그 답변은 그런 회사있다면 내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입니다.
현재는 기존에 일하시는 기사님들에게도 나가달라고 하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일은 없고 기사님은 많습니다.
그럼에도 그만두시는 기사님 계실테고 자리가 나긴 날테니 힘들지만 벼룩시장이든 인터넷이든 뒤져보시고 가끔 까페에 구인광고 올라올때 있고 까페에는 업체분들도 계시니 일하고 싶다고 업체분들계시면 연락달라고 글 올리실 수 있겠고 대리운전을 불러서 기사님께 수고비 드리면서 도움 요청하는 방법도 있고 가끔 지역별 친목모임 한다고 하면 가까운 지역이면 가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대리기사를 하려면
1.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출발지, 목적지, 요금이 나타나고 그 가격에 운행하고 싶다면 클릭하시면 운행하고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 로지 - 거의 모든 영업 회사가 모여있어 가장 많은 콜이 뜹니다.
1.2. 콜마너 - 1577-1577로 접수된 모든 콜과 많은 영업회사들이 씁니다.
1.3. 아이콘 - 주로 지방의 업체들이 사용하며 탁송콜이 많이 뜨는 편입니다.
2. 회사에 소속해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로지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콜마너나 아이콘 프로그램을 씁니다.
1577은 워낙 콜이 많기 때문에 1577콜만 타는 기사를 모집하지만 그렇게 콜이 많아도 직접 돈을 벌어야 하는 기사 입장에서는 부족하여 또 하나의 회사에 소속해서 또 하나의 보험을 들고 로지가 되는 곳에 소속하기도 합니다.
3. 비용
회사마다 약간씩 다르나 6~10만원 이상의 보험을 가입하게 되고 프로그램 하나당
15,000원 대부분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일하고 계십니다. 보증금은 사고나 범칙금을 대비해서 퇴사시 돌려주는 조건으로 일정금을 예치하는곳이 있습니다. 관리비는 기사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것으로 관리비를 받으면 안되나 콜센터 입장에서는 관리비도 안받을거면 구지 기사를 등록시켜서 머리아플것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험료에서 이미 관리비와같은 성격의 돈을 착복해놓고 또 관리비라는 명목을 들이미는 업체들을 욕하는것입니다. 원래 보험료는 45,000~65,000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전금은 각 프로그램당 내가 입금해 놓을테니 내가 그 프로그램으로 잡은 오더의 금액에서 20%는 먼저 빼나갈 수 있도록 입금해 놓는겁니다. 이를테면 내가 2만원의 대리요금 콜을 잡으면 내가 충전해놓은계좌에서 20%즉 4,000원을 빼가는거고 그 돈이 입금돼있지 않으면 충전금이 모자라 그 콜을 잡을 수 없다고 나옵니다.
4. 차수란 무엇이며 숙제란 무엇인가?
우리가 오더를 잡을때는 다른 기사님들과 경쟁을 해야합니다. 1초도 안되는 시간 싸움을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1초의 시간은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누구나 좋은 금액의 콜이 올라오면 빨리 잡으려하고 아무도 안잡는 콜은 안좋은 콜입니다. 2초 이상 프로그램에 떠 있는 콜이라면 대부분 좋은 콜은 아닐것입니다.
이렇게 1초도 안되는 시간이 기사님들께는 중요한데
차수 - 자신이 소속한 전화방(상황실 또는 콜센터)에서 기사는 많은데 콜은 없다면 차수를 떨어뜨립니다. 그렇게되면 2차 3차까지 내려가는데 그렇게되면 다른 차수가 높은 기사님들보다 1~2초 늦게 콜이 보입니다.
숙제 - 현재 로지, 콜마너, 아이콘소프트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자기 회사의 콜을 많이 타게하기 위해 저녁시간을 정해놓고 횟수나 금액 이상을 타게되면 가장 먼저 보여주므로 만약 그렇치 못한 기사님들은 그 프로그램에서는 남들보다 늦게 콜이 보여지게 해 놨습니다. 이예 기사님들이 다 같은 프로그램비 내면서도 이런 차별을 둔 것에대한 반감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5. 적절한 회사의 조건
보험료와 관리비 모두 포함하여 10~11만원 이하라면 괜찮습니다. (돌려주는 보증금, 프로그램비 별도). 별도의 스마트폰을 사야하는곳은 말도 안되는 곳이구요.
프로그램 차수는 최상위여야 합니다.
6. 글을 마치며
현재 대리기사님들이라면 지금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신입회원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디에가면 콜이 많이 나오느냐고 물으면 그곳은 콜도 많치만 기사님은 더 많습니다. 혹시라도 그런곳을 알려주는 분이 계시다면 성인군자 입니다.
대부분 내가 있는 위치에서 1km 이내의 콜을잡아 10분이내에 고객에게 도착합니다.
늦은 시간이나 콜이 없을때 2km이상 놓고 택시타고 이동하시는거고 이때 반드시 택시타고 간다고 얘기하시고 이동하셔야 합니다.
초기에 콜이 많이 뜨는곳이 궁금하다면 3km이상 놓고 어떤 지역에서 콜이 많이 올라오는지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될겁니다.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를 설치하시면 대중교통으로 도보로 택시로 이동가능한 길이나 시간 알 수 있으며
셔틀은 대리친구, 대리셔틀 앱이 있으니 도움이 되실겁니다.
다들 먹고살기 힘들어서 잠안자고 나오셨을것입니다. 돈 많이 버시고 양심을 팔아버린 양아치 기사가 아니라면 다들 동료시니 모임같은것에도 관심가지시고 뭉치셔서 자신의 권리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PS. 어떤 콜을 잡아야 하는가?
자동이라고 해서 내가 있는 곳에서 1km이내에 접수된 콜을 바로 나에게 던져줄때가 있고 수동으로 내가 고를때가 있는데 아무것이나 잡는것이 아니라 가격이 맞아야 합니다. 비록 내가 집으로 가는 콜이라도 말입니다.
집에가는데 1만원이라도 받고 가는게 어디냐 생각하신다면 기사님은 전국 모든곳이 집이며 집에들어가는 시간도 모든 시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에가는 콜도 적정가를 잡아야 가족도 버리고 잠안자고 나온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리 감각부터 내가 아는곳을 잡으십시오.
1만원 10분 이내 운행가능
1.5만원 30분 이내
2만원 40분 이내
2.5만원 1시간 이내
3만원 1시간 10분 이내
4만원 1시간 30분 이내
이것은 내가 도착한 곳에서 또 콜이 나올만할때 이며 콜이 나오지 않는 곳이라면 최소 콜 나오는 곳으로 이동할 택시비 정도가 추가 되어야 하며
이곳보다 먼곳은 역시 콜이 계속 나올 수 있는곳으로 복귀가 가능한지 심한경우 모텔에서 잘 수 있는지까지 따져보셔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추가사항 입니다. 콜센터에서 올라오는 금액을 곧이곧대로 믿고 기냥 잡고 운행한다면, 대리업계의 전반적인 금액하락에 일조하는 것이며 자기무덤을 파는 행위이며, 이일로 생계를 삼는 분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행위임을 알려드립니다.
자신의 여유돈을 위해서 남의 생계를 망치는 행위는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물론, 적정단가를 올리는 콜센터도 있지만, 적정가에서 5천원~만원을 일단 깍아올리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주변 선배기사들에게 적정가를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제 나름으로 요금도 올려봤네요. 봐주세요
@동참01068388767문자주세요 10,000원콜 안타기 운동하시는분이
님이 나열한 요금표에 올라가있는걸보니 이상하네요.ㅠㅠ
님의 마음속에 1만콜도 인정하시는 것이 있기때문 아닐까요.ㅠㅠ
@흐르는물은 아니요. 15,000 기본료 운동 철회 되었습니다. 저는 1만원도 가까운 거리는 찬성했었으나 긍정에너지님의 주장으로 동참했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그 운동 비롯한 모든 운동들은 동참하는 분들만 피해보는것으로 결론나서 철회되었습니다.
@동참01068388767문자주세요 아쉽네요 님들과 함께하지는 않았어도 님들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곤 하였는데
그럼 기사님들의 콜센터도 포기하셨나요.???
아니 얼마 못가서 포기하실걸요.
1만콜 안타기운동 포기하신것처럼.ㅠㅠ
참고로 저는 1만콜 전혀 타지 않습니다.
@흐르는물은 그 운동들의 계속된 노력입니다. 방법은 바뀌어도 저의 노력은 아마 포기하기 힘들겁니다. 제가 대리판에 남아있는 한은요. 이런 저런 주장과 노력하자 외치고 계속 노력하고 있고 그 경험들로 방법들은 수정되고 있고 콜센터가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나 실패할 수 있겠죠. 실패하면 또 다른 노력을 할것같습니다. 어차피 목적은 콜센터가 아니라 지금의 이 착취에 뭐든 해보자는거니까요. 문자주셨나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아직 진행중이고 전단지 시안 의뢰했습니다.
@동참01068388767문자주세요 그나마 이런 답변을 들을수 있어서 다행이네요.앞으로 더많은 어려움과 난관들이 있겠죠.
하지만 가만이 앉아 주는밥이나 받아먹는 나같은 사람들 보다는 무언가를 변화시켜보고자 활동하시는 님들이 더 보기도 좋고 의로워 보입니다.
계속하시다보면 100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많은것을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변함없는 님이 되시길.~*
첫 데뷔때부터 똥콜을 타고 요금체계를 모를 때까지
똥콜이던 뭐든 가리지 않고 탄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ㅠ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초보기사님들한테.. 감사합니다 ^^
신입회원이 카페에 정보 검색해보지도
않고 밥상 차려주기만 바라는듯한
분도 계시기에 선뜻 좋은 답을 못주는
겁니다!
단가를 너무 보수적으로 잡으신듯 합니다. 저렇게 운행한다면 많이 찍기는 힘듭니다.
ㅜㅜ 1만원을 제외하고는 저정돈 돼야하는데 ㅜㅜ
대리기사를 처으으로 해보시려는분들
최소한 본인 소개는 하시고 업체소개 해 달랴는 최소한의 매너는 보여주시길~*.
동참님이 나열해주신 비슷한곳의 대리회사들 소개해 드릴수 있습니다.~*
각종비용 계산해볼필요 없습니다
그냥 간단히 손에게 받은돈의 절반이 순수입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예외 없습니다
비용 열심히 계산해보고 35%니 40%니...이런 헛소린 다 자기만족을 위한 바보짓입니다
결론은.. 주 5-6일 일해서 7-80만원 찍어야 월 150만원내외 버는겁니다
그것도 사소한 사고 하나도 없는 100% 무사고일 경우입니다
그런데 초보는 주당 7-80만 찍기도 어렵지만 찍는다해도 그 무리는 죄다 자기 몸으로 축적됩니다
웬만하면 무조건 다른일 시작하세요
대리할 인내심이면 못할일 거의 없습니다
여기회원들은 대부분 삐뚤어진사고를 지닌듯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글을올리면 꼬투리잡기일색
다른 카페나 싸이트 안가보셨죠?
여기는 양반인 편입니다. 인터넷은 어느정도 감안해야죠. 새로 하시는일에 관련된 카페도 함가보시구요.
좋은 내용들 이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만원 40분. 2.5만원 1시간 요렇게 걸리면 바로 남들이 말하는 똥콜입니다. 2.5만원을 1시간이나 걸리면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1시간이면 최소 평택까지 가는 시간입니다.
이내라고 되어있고 또 댓글 다신분의 글에 보수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시세로는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겁니다. 연말 특수가 아니고서는
조금더 정확한 데이터 올려주시면 서로 도움이 되실겁니다.
@동참01068388767문자주세요 이내는 물론 30분이 걸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말 특수가 아닌 요즘 가격으로도 2만원짜리가 1시간 운행한다면 상 똥콜입니다. 예로 길막히는 강남에서 25를 찍어주는 코스 부천 인천계양구,용인,안양 차가 아무리 막혀도 1시간 걸리지 않습니다. 시속80Km로 운행한다고 해도 1시간이면 최소 40-50Km를 가는 거리입니다. 그거리에 2만원이면 똥콜중 똥콜입니다.
@달려라바람돌이 일단 2만원은 40분 이내라고 되어있고 2.5가 한시간 이내라고 해놨었는데 키로수도 넣자는 말씀이신거죠? 조금더 세부적으로 적어주시면 글을 수정하겠습니다.
콜가격 재미집니다~
금액이 더 적다는 의미 인가요? 바람직한 금액 올려주세요. 서로 공유하십시다
1만원 짜리도 30분..
1만5천 짜리도 30분..
2만 짜리도 30분.,40분..
모든 대부분의 금액이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봄..
그러면 초보자분들께 어떻게 기준을 얘기해주는게 좋을까요?
@동참01068388767문자주세요 전키로당 1000원정도 하면 그냥탐니다
착지나오면 한번검색해 보고
1000원어서 조금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주로 장거리 여러명태워서 스트레스
받나 한콜 운행 잘하면 복기하면서
콜잡아요
잘 보았습니다..~~!
소개를 잘 해주신 것 같네요.
잘 보았어요.
완벽하진 않아도 그래도 초보분들에게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게는 이런글이 정말 도움되는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요금이 너무 낮다는 글들이 있어서 다시 수정예정입니다. 좋은밤되세요~
초보에게는 그래도 도움이 되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