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꾸벅.(^^)(__).
윗 사진은 지난7월말경에 가족들과
제주도 유리의성 이라는 곳에 전시되어있던
소주잔?과 보시다시피 억소리나는 말 조각상의 사진입니다.
주 업이,여행업이다 보니.
여러선배님들보다는 자주는 못가보았지만.
해외를 이곳저곳 태국/대만/하이난/북경/일본/발리/필리핀 등등 다녀보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주도는 이번가족여행을 통해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없이 도착한 제주도는 상상 그 이상이었지요~,
역시. 우리나라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이란걸 느끼게 되는 휴가였습니다.
시간되신다면, 마음편히 드시고 너무나도 한가로운 제주도의 일상에 잠시 빠져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온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갔을때는 폭염에 가까운 날씨로 사진찍고 그늘로 도망다니기 바빴지만 말이죠.
이런저런 이유로 견지와의
잠시 공백의기간(?)을 접어두고,,,
본업인 여행업 전선에 다시 뛰어들어
열심히 하다보니, 일에 밀려 견지를 한편에 밀처두게되고,
마음 부여잡고 다시한번 견지대를 손에잡고 느낌을 떠올릴라 치면
폭염주의보에,, 그 마음 한풀꺽여 밀처두게 되고,
시원할꺼라는 일기예보날에는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ㅎㅎ
날씨의 핑계는 재처두고,,
이런저런 사정중에 가장큰 이유로
다시시작한 여행업과 관련하여 정신없이 한주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양평에는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다음주 정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
뜨거운 날씨와 끈적이는 여름더위에 지치셨던 선배님들을 만날 기회가 생길것같은
마음에 월요일인 오늘 마음부여잡고 열심히 화이팅외치면서 출석부 올려봅니다.
제 미천한 마음에 자극을 줬던 친구와의 대화를 적고 물러가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
""어느 무더운날 외부출장을 다녀오다 뜨거운 태양에 짜증을 느낀 저는 크레인 운전을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인준왈: 야 친구야~ 더워죽겠는데 일은 할만하냐.?? 나는 그래도 에어컨 바람쌔고 그래도 짜증도 나고 더운데 어떠냐??"
넌 그늘하나 없는 크레인 조종하느라 일하기 싫겠다~~~~
친구왈: 야 임마~ 그래도 괜찮아 . 왜그런지 아냐?
인준왈: 왜? 뚜껑벗겨지는거 아냐? 짜증안나냐?
친구왈: 그래도~~~~!!!!! 이렇게 일해도 죽지는 않으니까 할만해. 너도 딴생각말고 열심히해라~
인준왈: 그래~~...
잠시 흐트러졌던 마음을 친구와의 전화한통화로 다시금 부여 잡고.
오늘도 열심히 채찍질하며 달려보아야 겠습니다.
첫댓글 출석 합니다. 제주에서 저도 보고 왔는데..
출석합니다.
추울~~~~~~~~~~~~~~석
쿵!!
님들 모두 안녕들 하시죠?? 올만에 체크 합니다...^^
출석합니다
출석합니다.
출석요...
출석합니다.
애아부지 요즘 던 버느냐공 힘 마니들재
그랴 던 마니불어서 포수선배한테 함 쏴바여
수고 많다~~!!
출석 합니다.
출석합니다~ ^^
출석합니다.
좋은 친구분을 두셨군요^^
기분좋은 출석합니당~
애아부지님은 행복한 사람이군여~ 출석합니다.^^
출석입니다. 출석부가 조행기 같습니다.ㅎㅎ
출석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석 입니다. 진정한 벗은 천금을 주고도 얻지 못한다고 하죠.....두분의 우정 영원하시길.....
문 닫기전에 ~~~~출석
유리잔과 말을 살 사람이 있을까요?? ㅋㅋ 저희집 소주잔 20억에 내놓고 출석합니다. ㅋㅋㅋ
설마 집에 한마리씩 갖고 계신건 아니죠?
잘지네나 같은양평에살면서도 ~~~ 큰아버지친구야 기회되면 같이출조한번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