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엽떡 자주 먹었었고
오사카점은 재작년 겨울 오픈 했을 때부터
매장, 우버, 포장으로 종종 이용 중입니다.
한국보다 가격 비싼거는 원래 감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엽떡이라면 아무리 비싸도 사먹어요
하지만 최근들어서 엽떡 이용할 때마다 느끼는게,
가격은 예전 그대로인데 양이 누가봐도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거든요?
최근에 그걸로 우버이츠에 두 차례
평점 최하점 주고 피드백 넣었는데
얼마전에 엽떡 오사카점에서 댓글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당시 사진들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참고로 사진 메뉴는 전부 더블(3~4인분용)입니다
처음 오픈 당시.
맛과 양이 한국 엽떡과 똑같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초기에는 포장도 양이 많았습니다
이때는 겨울이라 들고 오느라 치즈가 식어서
치즈가 굳어있는건 감안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만족.
우버이츠로 시켜도 국물이 듬뿍이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알듯이 촉촉...해보임... 윤기 좌르륵
그리고 항상 우버 도착하자 소분해서 냉동 보관했었습니다.
그 양은 약 3번 더 먹을 정도로 나왔고 양이 거의 일정 했습니다.
항상 치즈 토핑 얹어서 주문하는데
이날은 직원분이 치즈 뿌리다가 말았는지
치즈가 저 따구ㅎ
양도 조금 줄었어요
그래서 치즈는 따로 담는거로 주문하기 시작.
따로 시키는 치즈 양은 일정했음.
양 확연히 줄어든거 보이시나요ㅎ
매장에서 먹은거.
오픈 당시 때 먹던 사진이랑 비교해서
누가봐도 양 줄어있습니다.
그릇 안에 상표명 바로 밑까지 담아주던게
상표명 한참 밑까지의 양이 되었습니다
이때는 중국당면 추가한거라 양이 많아 보일 수 있으나
여전히 냉동 소분했을 때 한 차례 더 먹을 양밖에 안 나왔습니다.
제가 먹는 양 기준으로 다시 말해서,
예전에는 4인분이었던게
지금은 2인분이 된겁니다.
더블단품으로 주문하는데 싱글단품이 오고있는 셈입니다.
가장 최근에 시켜먹은거.
열자마자 용기의 3분의1밖에 채워지지 않아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한국 엽떡 만큼 완전 가득 담아주길 바라는건 아니어도
반도 안 채울거면 왜 용기를 쓸데없이 큰걸 쓰시나요?
싱글 메뉴 보내준줄 알았어요
왜 항상 정량으로 안 주느냐고 지적한
피드백에 대한 댓글.
사진으로 비교해봐도
양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게 분명한데
그램 수 까지 측정하고 있다는 답변 신뢰 갑니까?
뭐 하다 못해 재료값 상승으로 전보다 제공하는 양이 줄었다고 말하면 이해해보려고 하겠습니다만....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도 안 시켜먹어본 것도 아니고
용기 크기가 한국꺼랑 다르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용기 사이즈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양은 너무 다른데요?
게다가 제가 지적하고 싶은 요점은
한국보다 양이 적다는게 아니라
왜 계속 양이 줄어드느냐인데요? 오사카점에서만 2년 사이에?
배달 중에 음식이 불어서 양이 적어보이는 거라구요?
2021년에 우버로 시켜먹던 사진보면
저렇게 국물이 많고 촉촉해보이는 사진인데
가장 최근에 먹은 우버이츠 엽떡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초심 바뀌는거 문제있는겁니다.
매장에서 먹는거랑 우버이츠가 다른 것도 큰 문제이며
심지어 우버이츠로 시키면 세트가 아니어도 더블단품으로 4천엔은 나옵니다
4천엔이라도 계속 시켜먹는 호구니까
양 대충 퍼담아 보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까?
엽떡 오사카점 관계자분 피드백 주세요.
한국 엽떡이랑 비교말고
엽떡 오사카점 오픈때부터랑 비교해서 말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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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지적받은 적 있는 문제입니다
다른분이 올렸던 글 같이 첨부합니다
첫댓글 확실히 양도 줄고 퀄리티도 시간이 지날 수록 떨어져보이네요..
한번 초심 잃는 가게는 고쳐도 시간 지나면 또 초심 잃습니다..
그냥 이제부터 안시켜드시는게 나을지 싶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아는데
항상 정량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댓글에 정말 어이없었네요. 그럼 오픈 초기때는 정량보다 과하게 퍼줬다는 얘기인가?
진짜 그만 사먹든가 해야겠어요...
@👀 저도 가게 해봐서 알지만 오픈 초 에는
의지와 의욕이 넘치고 아직 기준을 못잡은것도 있고
사람들 끌고 단골 만들려고 무리하게 많이 주는곳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가게에 적응하고 단가 계산해보고
더 이상 많이 주는거 보다 많이 남기기 위해 단가 계산
다시하고 양을 확 줄이는 가게 많이 봤습니다.
진짜 처음부터 많이 줄려면 끝까지 밀고 나가던지
아니면 오픈 초 에만 많이 준다고 고지를 했어야지
처음엔 손님 끌려고 많이 주다가 조금 매출 오르니까
양 확 줄이는거는 자기 무덤 자기가 파는 경영 방식입니다.
저도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처음에 준 양 보다 지금 더 주고 있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사람들 지갑은 닫는데
더주는거 말고 손님 끌 매리트가 없는데..
저 엽떡 가게는 지금 경영방식이 실수를 하신거같네요..
당장의 이득만 보고 멀리는 못보는 행동이였던거 같습니다..
자영업 하는 입장으로써 어느쪽이든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씁쓸하네요..
저도 초반에 엽떡 관련해서 옹호하는 글 올리고 자주 먹었었는데
점점 예전보다 못한 퀄리티에 실망하고 이제는 안먹는중입니다 🥲
진짜 그냥 참고 참다가 한국 가서 먹고오는게 이득인거 같아요 ,,
맞아요. 오픈 당시에 논란 많았는데
그래도 엽떡파는 아무리 비싸도 사먹고 계란찜 안나와도 사먹고 그랬잖아요ㅠ
최근에 양 줄어든거에 실망하면서 다음부터는 시키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못 참고 또 시키면 저 모양...
가면 갈수록 심해져서 평점 최하점 먹였더니, 같잖은 변명만 늘어놔서 사람 더 열받게 하네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질 하는게 사람 얼마나 열뻗치게 하는건데...
진짜 심하네요… 저정도로 양 차이가 나다니….
같은 메뉴 같은 가격인데
양이 절반이 되었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3 09:49
저 포장용기 한국에서 쓰는거 아닌가요? 포장용기가 크다? 규격 같을텐데요 말같지도않은 소리하고있군요
제 눈에도 사이즈 비슷해 보이고,
설령 정말로 한국꺼보다 크다고 한들
예전에 비해서 양 줄어든건 확실한데
그램수까지 재서 담았다는게 말이 안 되요.
차라리 무게 잰 사진이라도 올려서 해명을 하던가요ㅋㅋㅋ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보죠 뭐.. 안가면 그만입니다
엽떡 재료 물가만 오르는가봅니다... 차라리 물가가 올라서 그런거라면 그렇다고 얘기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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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피 다 사먹어 주기때문에 아무런 타격 없을거에요 .
양가지고 되게 쪼잔한 가게네요
가장 빠른 피드백과 개선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안먹는것뿐
저도 엽떡은 한달에 두세번 꼭 시켜먹는데 그제 받은 엽떡 양이 ㄹㅈㄷ여서 그냥 한국가서 먹으려구요…ㄹㅇ 농락잼
오픈 첫날부터 양이 엄청 적다고 리뷰 올린거보고 안갔는데 거르기르잘햌음ㅋ
ㄹㅇ은 ㄹㅇ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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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또 초심을 잃은 한국가게가 게시물로 올라왔네요.
이런거는 그냥 한국 본사에 문의를 하는게 가장 빠를듯 합니다.
1층닭집이랑 떡볶이집이랑 사장이 같을꺼에요 (제기억으로는 여사장님으로 기억)
오픈때부터 사건사고 많았던 엽기떡볶이 입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