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아국제마라톤 스케치~

[강진아]

까페에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선배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아줌마가 된 후 다시 달려볼까 했던 제게 또 다른 일(?)^^이 생기는 바람에 

달리고 싶은 맘과 열정은 가득 안은 채 달리지 못하고 있는 저의 이 마음을!!

신랑이 풀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요즘 신랑을 달리기에 동참시키려고 무지 노력중입니다. 그리하야 경주동아마라톤으로 이제 겨우 두번째 10km를 뛰게 된 신랑은 점점 효마클의 매력속으로 깊이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쿄호호~

그나저나 간만에 경기장에서 달림이들의 열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어서 에너지를 팍팍 받고 온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오랜만에 선배님들 뵈어 너무 좋았는데 끝까지 도와드리지 못하고,, 또 모든 선배님들께 인사도 채 못드리고 나오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당분간 뛰지는 못해도 자봉으로 뵐 수 있도록 할께요.

효마클 텐트에 있는동안 [경주동아국제마라톤 효마클 텐트] 주변 현장을 스케치해보았습니다^^

사진 올리면서 오늘의 즐거웠던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봅니당~♡

경기전 몸풀고 있는 효마클 선수들~

부끄럽지만 올립니다. 처음 본 성민이와 함께 사진 찍은 제 신랑~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순대가 한상 가득~

물 속에 풍덩 잠수하여 삶아지고 있는 수운~대

 순대를 기다리는 쌈장과 양파들~ 그리고 앞에 놓여진 순대를 신들린 듯 썰어대던 보영언니의 손~ ^o^

역시나 이번에도 맨발로 달리신 상금 교수님과 성민이~

쌀쌀한 경주의 아침. 출발 전 몸을 덥히려고 모닥불에 옹기종기 모이신 효마클 선배님들~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효마클 힘~!~!

한 번 더 김치~

출발 전 스트레칭 하는 효마클.  이대곤쌤은 공중부양중이십니다.

손목도 풀고 발목도 돌리고~

쭉쭉~ 스트레칭~

효마클의 마스코트 은지의 환한 미소~

끝까지 있지 못하고 여기까지만 사진에 담게되어 아쉽습니다.

어쨌거나..선배님들,,오늘 뛰신다고 수고많으셨을텐데 회복 잘 하시고 내일부터 또 힘찬 한 주 시작하세요*^^*

[류승관]

대회에 참가 못해 아쉬웠는데 사진으로나마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진아샘, 축하 합니다. 몸 조심 하시길---

[강용철]

진아선생님! 사진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ㅎㅎ

[김성동]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 신랑님이라도 효마클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안나]

진아쌤! 오랫만에 얼굴 잠깐 보고 5시간만에 들어와 찾으니 없대요.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았어요. 착한 서방님이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 것도 보기 좋았고^^* 촉하합니다.

[윤정현 97]

오랜만에 행복한 모습 봐서 반가웠어~^^ 남편 내조 잘해서 풀코스까지 쭈욱~ 그리고 2세 이쁘고 튼튼하게 낳고 잘 키워서 가족이 모두 함께 마라톤~~~ㅎㅎ

[문차준]

야그를 들어보니 좋은 일이 있는가 봅니다. 축하드리고 수고 많았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박보영]

홀몸도 아닌데, 자봉 열심히 도와줘서 넘 고마웠어. 착한 신랑과 함께 하는 모습이 넘 부럽더라..글고 그를 애교있게 꼼꼼히 챙기는 거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구..ㅋㅋ 건강하시길...*^^*

[홍성민]

맨발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페이스메이커를 해주시고 달리는 와중에도 좋은 말씀 해주신 이상금교수님에 먼저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아야 정현 누나 말대로 블랙홀 행님 내조잘하고, 2세는 부모님 좋은점만 닮게 나아달라고 내가 축복할께... ㅋㅋ

[김형준]

하프 뛰고도 다리가 아픈데 풀 뛰신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풀 뛰신분들때문에다리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내년 봄까지 훈련해서 풀코스에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백경미]

다소 불편해보이는 옷차림인데도 허리 굽혀가며 자봉한다고 더더 수고많았어요. 옆지기까정 모시고와 함께 하니 더욱 더 행복해보였슴니다. 참, 디카케이스는 내가 잘 보관하다가 담에 만남 전해줄꼐요. 몸건강,맘건강 . 행복하세요.

[손우현]

무거운 몸으로 부군과 함께 자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우]

식구 느는 것보다 즐거운 일이 없지요. 축하합니다. 그런데, 과속은 아니지요? ㅎㅎㅎ

[이상완]

늠름한 달림이의 모습에 힘이 절로 납니다. 진아 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