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개그맨 A군, 대구 모 나이트클럽서 폭행

높은 유명세 속에 공인임을 망각한 스타들의 어긋난 행동이 많은 지적을 받아온 가운데 최근 한 개그맨이 비슷한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소문의 주인공 A군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하지만 그가 얼마 전 지방의 한 나이트 클럽서‘인기스타’임을 과시하며 추태를 부리다 끝내 구타까지 당하게 됐다는 웃지 못할 소문이다. 소문의 자세한 요지는 이렇다. A군은 여러 동료 연예인들과 대구에 행사 차 내려가게 됐고 행사진행 후 관계자들과 술자리를 하게 됐다는 것. 이후 거하게 취한 A군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2차 장소를 나이트 클럽으로 옮기게 됐다. 취기가 잔뜩 오르자 A군은 자신이‘유명스타’임을 강조하며 여자 손님들과의 무리한 부킹을 요구했고, 비위에 조금만 맞지 않으면 웨이터를 향해 욕설을 퍼붓는 등 무례한 행동을 일삼았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이를 보다 못한 클럽 측 사장이 화를 억누르지 못해 A군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고 결국 A군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는 소문이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나이트 클럽의 한 직원은“A군은 가끔씩 왔다가곤 하는 손님이다. 평소 좀 제 멋대로 긴했지만 그날 따라 유독 술이 과했는지 훨씬 안하 무인처럼 굴었다”며 “술이 다 깰 정도로 그의 얼굴을 몇 대 이상 후려친 사장이 오늘 일을 서로 언급치 않는 대신 나이트에 다신 오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 모두가 나이트 내 룸에서 발생된 일이지만 당시 몇 몇 손님과 직원들이 함께 있었던 만큼 소문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그 일이 있은 후 개그맨 A군이 한때 방송 촬영에 불참한 사실이 있어 소문은 더욱 신빙성 있게 전달되고 있는 것. 그의 방송 불참에 대한 이유 또한‘맞아서 생긴 얼굴의 멍 자국 때문일 것’으로 짐작되고 있을 정도다. 이를 접한 한 연예 관계자는“A군이 데뷔 전 고생도 꽤 많이 한 연예인임에도 교만한 태도를 보였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며“힘들었던 만큼 지금의 위치를 과시하고 싶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자리를 오래 유지하려면 겸손한 마음가짐부터 키워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유창한 말솜씨로 안방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개그맨 A군이 이번 소문의 주인공으로 드러날 경우, 이미지 손상은 물론 방송활동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 예상돼 주위의 우려를 낳고 있다. 김시덕 이라네요.. ^^; 대구과학대학 재학, 대구 수성구 보스나이트 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