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년도에 이곳을 통해 퐁퐁이가 우리가족이 되었고 지난 5월 8일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12년이란 시간 동안 함께 한 시간들이 저희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되었고 마지막 작별 인사는 너무 힘들었지만, 다시 만날 꺼라 믿고 그 날에 꼭 다시 끌어안아 주려고요.
마지막 일주일 전에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고 응급수술도 불가할 정도로 신장수치가 안 좋다고 하여 집에서 마지막시간들 보냈습니다. 암도 전이되어 있는 상태였다고 하고요.
퐁퐁이 아기 때의 미래네님 임보일기를 다시 보았는데, 퐁퐁이 아기 때 모습이 새롭고, 얼마전까지 함께하던 온기가 많이 그리워 지네요~
퐁퐁이와 귀한 인연 맺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퐁퐁이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일기라는 글을 볼때면 이미 눈물부터 나요.아이들이 마지막끼ㅡ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이 많지 않다는 기사를 봤는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퐁퐁이에게 많은 사랑으로 감싸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ㅠ
오랜만에 들어와서 본 일기인데 퐁퐁이 마지막 일기라니요.. 저의 첫 임보 아가 퐁퐁이였는데요..
퐁퐁아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있다가 나중에 엄마 다시 만나길 바란다 지금도 함께 있었던 시간들이 생생한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구나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