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선 단막극 드라마가 네이버 검색순위 2위 찍기 힘든데..
채널돌리다 우연히 방금 이 드라마를 봤거든..
메마른 감정에 뭘 봐도 감동같은거 못느끼는 편인데
시바 이거보고 울뻔했다 ㅠㅠ
배우 박해일 아내가 쓴 작품이라는데
소위 말하는 88만원 세대의 비애를 그린 .. 그런 드라마임.
사랑도 힘들게 하고 돈도 힘들게 하고 부모님께도 불효자가 되버리는
올해 30살. 82년생 지훈이 ㅠㅠ
이 돈이 지배하는 치열한 사회에서 평범하게라도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는 나중에 어떻게.. 아니 시발 나중도 아니고 이제 5년 이면 30인데
시발 걱정에 잠이 안온다
시험도 끝나고.. 풀어진 마음을 잡기에 적절함
토렌트 사이트 가면 있을겨 ㅋ
첫댓글 82년생 지훈이면 '비'인데 완전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