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설계직(합격) vs 대한항공 항공기술직(합격) vs 현대중공업 연구직(대기중)
기계과 석사입니다.
1. 두산중공업 설계직 지원하여 교보타워 근무, 연봉 4300 (성과포함)
2. 대한항공 항공기술직 지원하여 김포/인천에서 비행기 점검 (리무진버스타고 출퇴근 가능), 연봉 3500 (성과포함)
3. 현대중공업 기전연구소 지원해서 용인에서 근무, 연봉 5000 (성과포함)
1,2 번 최종합격했고, 근무지가 위와 같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번의 장점은 플랜트 설계에 대한 전문가가 국내에 많지 않아 커리어를 쌓을 시 유망하다는 것,
그러나 근무강도가 강하고, 삐끗하면 사막가서 모래먹음.
2번의 장점은 저렴한 항공권과 몸과 마음의 평화, 정비직이 재밌을 것 같기도해요,
그러나 연봉이 짜요.. 짜..
3번의 장점은 연봉, 복지, 근속년수 ㄷㄷ!! 근무강도도 쎄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더이상 연구를 하고 싶지 않다는것..
고민입니다.!!
첫댓글 근무강도 약하고 한국에서 몸과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재밌을것 같고, 연금나오고 복지 좋고, 근무강도 약한 공무원하세요.ㅎ 솔직히 부럽네요.
저같으면 두산 중공업! 모래 먹어봤자 1톤 먹겠습니까..ㅋㅋ
일단, 현대중공업에서 젊을 때 돈 좀 모으셨다가 삭신이 노곤해지시면 대한항공이나 공무원을 준비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지금부터 몸 편한거 찾다보면 나중에는 귀찮니즘이 몸에 배여버려 고쳐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석사2년동안 귀찮니즘으로 생활습관 완전히 망친 경험으로 드리는 조언입니다. 역시 젊을때는 빡세게 일해야죠. 그리고 현대중공업에서도 플랜트 하지 않나요?
저라면 두중!
두중 현중 아~!!좋네요 고민고민
연구소라고 해도 중공업 쪽에선 순수 연구보다는 기존기술 응용을 많이 한다고 압니다.
현중...
끝판왕..
물론, 주력분야가 다르다지만, 현중과 두중의 비교란...쩝..
현중은 종합중공업회사입니다.
대한항공좋음~
두중도... 종합중공업 회사에요;;; 대한항공은 대리부터 페이가 세진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