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에게 치여서 못자라고 있는걸 발견했던 7일차의 막둥이..
그리고 요건 11일차 막둥이:-)!!!
별로 안 자란거같고..여전히 대머리 독수리같고 그렇지만...
자라났돠!!!!!!!!!!!!!!!!!!!!!!!!!!!!!!!!!!!! 음홧홧...이제 형제들한테 안밀려서 내가 밥 안챙겨먹여도 소낭이 저래 빵빵해+_+!!!
그리고 요 이쁜 새가 된 녀석은 1호+_+!!!!
이제는 시야가 확실히 구분이 되는지 사람도 잘 쳐다보고 카메라도 잘 쳐다보고+_+!!!
좌측부터 1호, 2호, 3호,4호, 그리고 그 옆에 보이는 상처는 월요일에 출근하지말라고 그리뇬이 물어뜯어둔거 ㄱ-..
밥 내놓아라~하는 셋째..
점점 잠이 오는 첫째..
내 손은 크고...크고...또 커서...매우 푸근한듯...
이쁘지..귀엽지..사랑스럽지!!! 횽들도 손에 올려보고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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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동먹고 있는데 막줄에 부ㄹ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기 부..아니 알같은건 뭐에여??
소낭이라고 새가 먹이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소낭이라고.. 모이주머니예요.
커가면서는 자기들이 알아서 챙겨먹으니까 소낭이 저렇게 빵빵해지지는 않아요ㅎㅎ
원본글 댓글들 보고오니깐 '소낭'이라는 기관이고, 먹잇주머니래요!!
(다들 댓글 달으셔서 소심하게 지워야하나 망설인다)
오 글쿠나 처음봤음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소낭이가 이름인줄... 소낭이가컷다고 그래서...
입속이 점박이여
으헉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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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운데귀여운데징그러움 ㅠㅠ
저도 올 여름에 둥지에서 떨어진 참새 새끼 두마리 대려다 키웠는데... 처음 대려올때는 내 손을 막 공격했는데 밥 몇번 넣어줬더니 저만 보면 밥달라고 입 벌리고 난리 ㅋ ㅋ 근데..... 어디 다녀올 일이 있어서 어머니랑 형에게 맡기고 하루정도 집을 비웠는데 돌아와보니 두 마리 모두 ㅠㅡ 하늘나라로 ㅠㅡ. 새끼새는 소낭이 비면 위험해지는데 1시간 간격으로 밥을 줘야 하는걸 자는 줄 알고 아무도 밥을 주지 않았더라구요. ㅠㅡ
이름까지 지어줬는데. 캡틴 짹, 스페로우. ㅠ 나에게 모든걸 의지하는 그 쪼그만 생명체한테 밥 며칠 먹이니까 정이 엄청 들더라구요. 일주일 키우고 제법 날개짓도 시작했었는데. 울 집 화단에 뭍어줬어요.
귀여운데 ㅠㅠ안타깝네요
@심창민씨 죄책감이 너무 컸어요. ㅠㅜ 중요한 약속은 아니었는데. 도중에 먼저 빠지겠다고 말하고 나와도 괜찮았는데 그러지 않았거든요. 조금만 일찍 들어왔으면 죽지 않아도 됐을텐데
@LG Twins 고마워요 ㅠㅡ 아직도 길가다가 짹짹 소리나면 이녀석들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