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yun님!
주 안에서 잘 지내시죠?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늦어 이제 드리며,
기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님의 질문이 무엇인지를 봅니다.
1.목회자에게 내적소명과 외적소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두 소명이 다 중요하지만 이 두 소명 중 어느 게 더 우선순위가 있고 더 중요한가요?
1)외적소명(학문적인 지식, 성경 지식, 원어지식, 교리지식) 출중하지만 내적소명이 조금 불확실한 목회자 지망생.
2)외적소명은 많이 부족하나 내적소명은 확실한 목회자 지망생.
2.만약 위 두 사람 중 목회자를 해야한다면 어떤 사람이 목회자를 해야할까요?
3.둘 모두 목회자 지망생으로 적합할까요?
아니라면 왜 아닌지 이유와 설명을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답변 : 소명 – 외적소명과 내적소명 - 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과 관련하여 다루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구원론에 관한 이 외적소명과 내적소명을 목회자의 소명에 대한 것으로 잘못 알고 여기에 적용하여 질문하고 있습니다. 님이 목회자로의 부름 받음에 외적소명과 내적소명으로 접근하여 생각하는 것이 소명에 대한 이해를 잘못 가지고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의도를 알기 때문에 님의 질문에 맞추어 답변을 드립니다.
목회자의 소명은 성도 중 어느 특정한 사람에게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에 깨우침에 있으며, 이를 증거하는 것에 자신의 생애를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 헌신할 마음과 생각으로 그 결심에 있는 분으로 그 준비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선한 일을 도모함에 있는 사람이 교회 직분으로 어떤 것이 주어지든 자신을 바쳐 헌신하고자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부르심을 받은 자는 의의 도구로 쓰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롬 6:13). 그러한 자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배움에 뜻을 두고 열심히 할 것이며, 이렇게 자신을 부르심에 계시는 하나님께 진실함을 가지고서 섬길 것입니다.
그에게서는 목회자로서의 외적소명과 내적소명을 나누어서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어느 것이 더 우선순위이고 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많이 배웠어도 목회자로의 부르심에 대한 이해에 마음에 충족됨에 있지 못하거나 마음에 원함이 없으면 억지로 해야 할 것이 아니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목회자로의 부르심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고 마음에 원함이 있어도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에 깨우침이 없어 무지하고 무식해서는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사역을 할 수 없으니 하고자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목회자를 뜻을 두고 있으면 설교하고 가르치는 사역에 있을 수 있는 지식과 지혜에 있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설명에서 드린 이유로 다음의 두 질문에도 답변을 드리면,
2. 1) 만약 위 두 사람 중 목회자를 해야 한다면 어떤 사람이 목회자를 해야 할까요? 2) 둘 모두 목회자 지망생으로 적합할까요?에 답변을 드리면, 목회자는 어느 것 하나라도 해당되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둘 중 어느 것 하나에는 그래도 해당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둘 다 목회자를 해서는 안되며, 이는 목회자 지망생에게 해당하는 것이기에 둘 모두 목회자 지망생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말입니다. 님이 말하는 외적소명(학문적인 지식, 성경 지식, 원어지식, 교리지식)이 출중한데 내적소명이 조금 불확실하면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여 하나님께 드려갈 수 있는 준비에 있어가야 할 것이며, 외적소명은 많이 부족한데 목회자로 자신의 생애를 살아가고자 하면 그 부족한 면을 채워 목회자로 살아갈 수 있는 준비에 있어 언제든지 주님의 부르심을 받들 수 있는 기다림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여, 둘 모두 목회자 지망생으로 적합하도록 충족되어야 할 것이며, 그럼으로써 언제든지 교회가 필요로 하여 목회자로 사역하여 봉사하게 하는 인정과 부름이 있으면 헌신할 수 있게 자신을 준비에 있게 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그 준비에 잘 있어나가는 목회자 지망생이 되어 목회자로 살아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오고 있는 중에 교회가 목사를 세울 필요를 갖게 되어 목회자의 지망생으로 있는 그를 목사의 직분을 맡길 자로 인정하고 목사의 사역을 맡겨 세우고자 한다면 교회를 통한 주님의 부르심에 따르며 주의 충성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답글을 마칩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 (*)
첫댓글 목사님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준비, 아... 준비, 더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