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일체유심조의 이론을 굳게 믿는
나는 나라는 에고가 없어지면 사람의 본성이
더욱 순수하고 선하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염불이 잘 안 될 때는 오히려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아주 잘되도록 열심히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전쟁 중에서 적의 가장 중요한
전력적 요새에 가장 강력한 화력을 집중적으로
폭격을 가하는 것처럼 열심히 염불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염불 기도의 힘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내가 기도한 뒤로부터 단지 5분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4시간이나 시간이
흘러 염불삼매에 들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별로 사람이 모이지 않던 염불법회에
꾸역꾸역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가득 찼습니다.
이것은 남을 위한 염불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는 남을 위한 염불 기도가
기도 중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염불과 기도가 어떤 가치와 힘을 가지는지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나 자신의 믿음에 대해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염불행자의 글에서-
첫댓글 도진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