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정, 미 대사관 앞 "쿠테타 반대" 시위 학생들에 소환명령
(내용정리: 크메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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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태국 민주주의 학생센터'(Thai Student Centre for Democracy) 소속 학생들이 화요일(7.1) 미국대사관 앞에서 <1984> 읽기 및 샌드위치 먹기 시위를 벌이는 모습. '샌드위치 먹기'는 쿠데타 초기에 민주화의 상징적 장소가 됐던 '맥도날드' 체인점들 앞에서의 시위가 금지되면서, 그에 대한 간접적 상징물로서 등장한 것이다. |
참조 : http://www.prachatai.com/english/node/4180
'태국 민주주의 학생센터'(Thai Student Centre for Democracy: TSCD) 소속 학생들이 화요일(7.1) 미국대사관 앞에서 <1984> 읽기 및 샌드위치를 먹는 쿠테타 반대 시위를 벌였다는 것은 이미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오늘(7.2) 이들 학생들에 대해 소환명령을 내리고 이들의 "태도를 교정"하기 위해 군 부대로 보낼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TSCD의 공식 트위터 계정(@TSCD_EN)은 오늘 회원 학생의 학교에 군 당국의 차량이 방문했다는 소식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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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Prachatai) 태국 군정이 지난 5월22일 이후 금지시킨 행동들. 쿠테타를 비난한 미국에 대한 "반미시위"만 허용되는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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