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반가운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군요
일본에 있는 명희와 서울에 있는 경주형....
많은 이들이 소식을 전했으면 싶은데 여기에 글을 남기면 누가 잡아가는
지...원
하여간 추석이라고 다른때보다는 술은 더 마셨으며, 그리운 사람들도 많
이 만났습니다.
추석전날 정읍모임하기전에 넋빠진 놈들 세명이서 선운사에 촬영갔습니
다. 의석이, 정남이 그리고 나
저녁에 마실 술을 위해서 선운사 입구에서 파는 시원한 칡즙을 한잔씩
하고 지난번보다 더 예쁘게핀 상사화를 촬영했지요
의석이와 정남이는 처음 보았는지 너무나 아름답다고 입이 다물어 지질
않더군요, 1시간여의 촬영을 끝내고
저녁 6시부터 등촌이라는 깔끔한 삼겹살 집에서 마음상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정읍 토박이 의석이 정남이 윤수를 비롯해서 진영이 가족(소현씨와 예
나)이 함께 했고, 신태인에서 태어나 서울가서 성공한 박사장(광영)과
19기였던 주희 그리고 12월 1일날 결혼한다는 재홍이....
또한 언제나 정읍 모임에 목을 메며 함께 하자고 아부하는 성환이와
손경희... 이번에는 성환이가 잘 봐 달라고 예비 신부까지 데리고 왔던데
요. 그래서 자리를 함께 했지요
1차는 삼겹살집(등촌)에서 2차는 맥주집(can) 그리고 3차는 노래방(파라
오) 술에 취하면 취할수록 옛정이 더 그리워지듯 즐거운 대화가 오가고
처음 참석한 성환이 애인(은경씨)도 부담없이 즐기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좋은 만남으로 만나길 바라며 이번 정읍모임을 마쳤습니
다. 저희 정읍 모임은 언제나 추석과 설날 연휴에는 항상 만나고 있으니
외로우신 분들은 언제라도 함께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제가 10월 5일날 올라갑니다.
알고만 있으라고요...
그럼 조금은 따분하게 생각될 이번주 잘 보내세요
14기 광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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