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육송) 연속 6일간 분갈이 및 분내림 이후로
사흘 쉬고 소나무 (육송)과
오늘부터 곰솔(해송) 분갈이에 들어 갑니다.
오늘 소나무(육송) 중품 1개와
올 봄 첫 곰솔 분갈이로 대품 2개, 중대품 1개
총 4개를 하였습니다.
중마사:소립휴가토 50:50
나무 앉히기 전에 봉긋하게 하고 소마사를 살짝 얹고,
나무 앉히고 채우는 방법으로 합니다.
마지막 대품 곰솔은 태토가 엄청 많이 있어
최대한 시간과 공을 들여 태토를 90% 정도 빼냈습니다.
5년전 분갈이 때에는
세력이 너무 약한 것을 구입하고 또 몇 년 후 집으로 가져왔기에
태토 제거 없이 분갈이를 했던 기억이..
작업 중 분재대를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 70cm 아래로 추락 ㅜㅜ
오른발 허벅지의 우측면이 60mm 파이프에 가로로 걸린 상태로
상체가 체중이 오른쪽으로 실려 자빠지며 충격이 가는ㅜㅜ..
아프고, 머리 어지럽고, 또 멀미가 나는ㅜㅜ
땅에 5분 정도 누워 있다가
안정시키고 알어났습니다.
근데 근육과 뼈가 두꺼운 허벅지라 그런지 외부 상처는 없고..
밤 이 시간에는 만지면 살짝만 통증이..
팔 오른쪽도 약간의 통증만 있네요.
잠자고 내일 일어나면 괜찮을려나..
큰화분이 작네요. 힌 치수 좀 더 큰화분에 넣았습니다.
90% 태토 제거한 곰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