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북면 하조대에 국내 최고 시설의 캠핑카센터가 들어서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설악권 최초로 해변에서 운영 중인 하조대 캠핑카(대표:김궁열)는 카라반의 본고장인 미국산 코치맨사에서 직접 제작한 카라반 13대를 설치하고 양양지역의 해변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코치맨(코리아)의 국내총판인 하조대 캠핑카는 2층 구조의 최신식 카라반 2대를 비롯해 5가지의 다양한 종류의 카라반을 갖추고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안락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하조대 캠핑카는 카라반 종류별로 4~6인(최대 9인까지 입실 가능)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국내산 카라반에 비해 길이가 11m로 긴 데다 실내도 고급스럽게 장식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천혜의 백사장을 구비한 하조대 해변 솔밭에 위치해 명사십리 해변을 바로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고 카라반 1대당 바비큐 시설 등 편의시설 면적도 넉넉하게 확보돼 휴양에 안성맞춤이다.
국내 최고급 카라반 내부는 거실과 침실, 욕실, TV, 주방시설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구비돼 편리함을 극대화했으며 하조대해변과의 조화로운 설치로 야영장 못지않은 운치를 자아내고 있어 개장후 6개월만에 7,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부분이 만실이 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용료는 비수기와 준성수기, 성수기를 구분해 주중 최저 18만원에서 주말 최고 3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다양하다.
하조대 캠핑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그동안 민자투자사업이 지지부진했던 하조대의 관광활성화에 기폭제는 물론 해변을 낀 지역의 캠핑문화 정착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김궁열 대표는 “최고의 서비스로 해변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