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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070 낭만길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미션
계엄, 탄핵, 대형 참사 등으로 얼룩진 2024년이 가고 2025년 새해를 맞은 대한민국이 다시 희망을 품고 도약에 나선다. 새해 내수, 수출, 투자는 물론 성장 지표마저 비관론이 나오고 있지만 외환·금융·코로나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했던 한국 경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대변혁에 나선다. 지난 31일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의 펩 시설에서 매일경제신문의 2025년 신년 슬로건인 ‘위기, 대변혁 기회로’가 반도체 웨이퍼 위로 새겨지고 있다. [한주형기자]
1.
법원이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尹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공수처 조만간 체포 시도할듯
■신병 확보땐 서울구치소 구금
■경호처·지지자와 충돌 가능성
■尹측 "수사권한 없는 공수처
청구한 영장은 불법·무효"
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의 결정적 이유가 됐던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국회 추천 몫인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3명 후보자 가운데 마 후보자를 제외한 2명을 임명했습니다.
■헌법재판관 3명중 2명 충원
野추천 2명중 마은혁은 보류
■崔 "합의 확인되면 바로 임명"
■권성동 "야당 협박에 굴복"
■박찬대 "3명 모두 임명해야"
■여야 모두 일단 반발했지만
민주, 탄핵심판 정상화 기대
■대통령실 "崔 권한 벗어나 유감"
3.
삼성전자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습니다. 로봇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됐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품으로
■지분 35% 확보해 최대주주로
4.
경기침체로 인해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1㎡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STY 논현’입니다.
■강남신축이 가격 상위권 차지
■5년째 1위였던 더리버스청담
신축에 밀려 4위로 떨어져
■전국 기준시가는 2년째 하락
■상가 최고가 잠실주공 5단지
5.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참사 피해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관련, 해당 시설은 처음부터 콘크리트 둔덕 형태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또 엔진 고장이 랜딩기어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과 달리 엔진이 모두 고장 날 경우 유압 계통을 통해 랜딩기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국토부는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로컬라이저는) 최초 설계 때도 둔덕 형태 콘크리트 지지대가 들어간 형태"라며 "그 뒤 개량사업 진행하며 분리된 말뚝 형태에 두께 30㎝ 콘크리트 상반을 (추가로) 설치해 보강했다"고 말했다.
■국토부 "최초부터 콘크리트 둔덕…양쪽 엔진 고장나면 랜딩기어 문제"
■"안전구역 밖이라 콘크리트 지지대 받쳤다"…엔진·랜딩기어 연관성 첫 인정
■'손상' FDR 자료 추출에 기술적 검토
6.
인사혁신처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2025년 공무원 보수는 올해 대비 3.0% 인상된다.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7∼9급 공무원 보수는 이보다 더 올라간다.
■내년 공무원 보수 3% 인상…9급 초봉 처음으로 200만원 넘어
■9급 연봉 3천222만원…민원 담당 공무원에 월 3만원 수당 지급
7.
나성범(KIA 타이거즈)과 최재훈(한화 이글스), 정해영(KIA),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소형준(kt wiz) 5명의 뱀띠 선수는 새로운 시작의 상징인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KIA 나성범 소원은 세 번째 우승 반지…마무리 정해영은 '블론세이브 0'
■삼성 김지찬 "마지막에 웃고파"…kt 소형준 "풀타임 출전할 것"
■겨울 바다 입수한 한화 최재훈 "올해는 꼭 가을야구 진출"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