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6일(토) 열산대학 대구팔공산올레길 4코스(평광동네길)를 산행하였습니다.
카페에 등록한 13명 회원(지병균, 박용출, 서원교, 이진주, 이종현, 김기환, 전정숙,김임순, 김현주, 심재순, 라우선, 백영숙, 황선숙 회원) 야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 50분에 출발!
산행하면 영원한 나의 파트너 9시에 전정숙 회원을 승차시켜서 들안길로 달려 동대구역 오른쪽 굴다리 밑에서 울산 언양에서 올라 온 김기환 회원을 승차시켜 반가운 악수를 나누고 제1아양교를 지나 대구공항을 통과 구 해서초등학교 앞을 지나 9시 50분에 우리 목적지 효자강순항나무에 도착하여 기다렸습니다.
날씨가 조금 차거워서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곧 이진주 회원 차와 이종현 회원 차가 10시경에 도착하여 서로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있으니 서원교, 박용출 회원의 승용차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라우선 회원 승용차가 와서 점검을 하고 서로 반가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곧 출발하였습니다.
계획 했던 코스가 아니라 조금 야산을 산행하면서 앞으로 갔다.
아무도 가 본 코스가 아니라 올레길 표지판을 보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코스는 아주 산행하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푹신푹신한 낙엽을 밟으면서 산행을 하니 기분이 매우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봄에 4월경에 오면 아카시아 꽃과 사과나무 꽃의 향내를 맡으며 산행을 하면 더욱 좋은 코스가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무사히 2시간 30분 정도 산행을 하고 하산하여 도동측백나무 숲에 내려와서 옛 측백나무를 구경하고는 그 바로 앞에 위한 '백림정'식당에서 들깨칼국수와 닭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멀리 울산에서 참가한 김기환 회원에게 감사한 박수로 환영하였고, 오랜만에 소주 3병으로 더욱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2016년 11월 26일(토) 오후 2시경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겨울초의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장의 식단의 대한 PR로 더욱 맛있게 먹고는 즐거운 담소를 다누면서 다음 12월은 24일 함지산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는 굳 바이!
오늘도 열산대학 회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기분좋은 하루 일정을 보람되게 지내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사세요.
(글,사진: 지병균)
첫댓글 지교장 수고 많았네. 고미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