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칼의 위력이 엄청나죠 ㅎ
요즘 아시안게임이 한창인데 펜싱에서도 좋은 소식 더 있었으면 합니다
보통 한중일 동양에선 검술하면 동양검술이지, 칼은 일본도이지 생각하는데
칼,검을 극한까지 발전시킨게 펜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날이 아주 가늘어서 가볍고 휴대도 편하고 무엇보다 찌르기에 특화되있어서 왠만한 두꺼운 옷, 가죽옷이나 사슬 갑옷, 얇은 철판갑옷도 쉽게 관통가능
날카롭다는 일본도조차도 움직이는 대상을 베기용 칼로 휘둘러서 두꺼운 면옷이나 가죽옷을 베어서 관통한다는것은 생각보다 엄청 어렵습니다 거의 그냥 튕겨 버리죠
그래서 조선시대때는 종이(한지)에 옻칠을 한 허술한 갑옷이 서민들의 주갑옷이기도했지요
하지만 꼬챙이나 이런 펜싱검, 창같이 찌르기에는 거의 속수무책임
2차대전때부터 구소련까지 소총에 장착하는 대검도 칼이 아니라 긴 꼬챙이, 스파이크엿죠
제대로 도검술 훈련받지 못한 일반인에겐 베기용 대검보단 찌르기용 스파이크가 더 효과적이라는 의미
우리가 생존상황에서 호신용을 생각할때도 살벌한 나이프같은것은 바로 눈에 뜨여 경계심을 유발하고 잘못쓰면 오히려 손을 다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장우산이나 등산스틱같은것은 휴대하기도 쉽고 주위 경계심도 없고 유사시 바로 찔러버리면 더큰 타격을 입힐수 잇기에 더 효과적입니다 ㅎ
첫댓글 오~칼을 가장한 창이네요!!
저게 불과 2~3백년 전에는 실전용 살상병기였다는걸 잊으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