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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김대중 마을
 
 
 
카페 게시글
◆ 꿈나무들의 통일편지 효량님에게 편지나 책을 보냈으면 합니다
종아니 추천 0 조회 351 08.03.16 09:1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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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19 00:08

    첫댓글 효량님이 옥살이를 하신다니 아직도 민주화는 멀었나 봅니다. 허긴 국가보안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세상이지요.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통일운동 시대가 될 것입니다. 실정법을 뛰어넘는 통일운동 고행이지요.그러나 좌절하지 말고 우리 8천만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모두 함께 매진합시다. *좋아니님! 이제라도 상기주소로 책을 보내면 되는지요. 제가 3권의 책을 보내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 조속히...

  • 작성자 08.02.19 00:11

    감사합니다..위에 적힌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통일에 대한 구암학인님의 집념에 경의를 표합니다..

  • 08.02.19 20:49

    오늘 전주교도소로 책을 한권 보냈습니다. 투사적 삶과 인문 사회 과학 황토서점까지 내 점장을 지내신 분이니 사실 책 고르기가 아득하였습니다. 0.7평을 우주적 평수로 확대시켜드려야 할텐데 싶어서요. 김대중 대통령님 옥중서신을 봐도 여사님께 책 구입을 무척 많이 요하셨지요. 독서만이 사람의 영혼을 살찌우고 정신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투사 효량님에서 지도자의 역량을 갖춘 효량님을 기원하였습니다. 서점에 들러 찬찬히 훑어보는데 한권의 책 제목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도종환 시인의 산문집이었습니다.

  • 08.02.19 20:49

    평소 도종환님의 산문집을 좋아하기에 반가웠습니다. 첫 장을 넘겨 여백에 "피는 꽃을 어떻게 멈춰 세울 수 있으랴"는 글과 건강당부, 그리고 제 이름을 적었습니다. 구치소에 이 책이 도달하겠지요.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회원이기도 한 효량님께 '김대중 옥중서신'을 보낼 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가 고민하다가 도종환님의 책을 선택했는데, 못보내드린 게 아쉽습니다. 댓글로 올려주세요. 갈꽃님과 가족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 08.02.20 02:07

    자유가 정지되는 옥중의 고독은 가을날의 낙엽밟으며 겆는 고독과는 찬양지차이겠지요. 책을 고르다가 일단 제가 18년과 12동안 써온 소설집(못다핀 꽃)과 수필집(도라산의 봄) 2권의 단행본과 <에세이21> 봄호를 어제 우체국에서 붙혔습니다. 제 졸작에는 분단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열망과 민족의 한을 담은 글들이기에 읽어보시라 보냈습니다. 옥중 생활은 건강이 제일입니다. 하루속히 자유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08.02.28 21:00

    남자로 태어나서 나라를 위해서 한번쯤은 옥사리를 해도 될만한데 효량님은 저렇게 많은 세월을 옥살이를 하시니 우리들을 대신하시는 듯 합니다. 나라 사랑하는 그 열정과 굴하지 않은 그 기개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나라가 통일이 된다면 효향 선생님을 감옥에 가둔 놈들 공이 아니라 바로 효량 선생님 같은 통일 운동가들의 공일 것입니다.

  • 작성자 08.03.05 21:46

    현금과 서적, 편지와 전화 등으로 위로를 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1천8백여 회원님들의 마음을 모아 효량님의 빠른 출소를 기원합니다.

  • 08.03.12 19:36

    효량님 고생 많으십니다..참으로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려한 만행이 어서 빨리 없어지길 기원하며 효량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08.03.14 15:30

    효량님이 건강하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도 편하게 잡수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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