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아모레퍼시픽 - 크리스찬디올 쿠션 by Amorepacific - IBK투자증권
쿠션파운데이션 By Amorepacific
전일 아모레퍼시픽과 크리스챤디올(CDI FP)은 전략적 파트너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했
다. 동사는 2015년 초 크리스찬디올로 부터 쿠션 화장품 관련 기술 제휴에 대한 제의를
받아왔다. 또한 최근엔 국내외 화장품 업계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화장품에 대한 무단
도용 또는 특허 침해를 피한 유사 스타일의 쿠션 출시가 많아지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한 끝에 글로벌 최고의 인지도를 갖춘 크리스찬디올과 기술 제휴를 합의했다.
크리스찬디올의 유럽 내 쿠션 출시에는‘By Amorepacific’ 문구를 협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원조 기술력이 공신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 No.1을 넘어 글로벌 주도 공식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Consumer Conference 에 유일
한 Asia Cosmetic Brand로 참석, K-Beauty의 위상 강화를 확인했다. 과거 유럽을 중심
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조가 French Style에서 Milan Style로 대표되었다면, 이제 KBeauty가
대세임을 공식 인증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대표적 Luxury Brand들(에스띠로
더, 로레알 등) 또한 K-Beauty 콘셉트에 동의하며 이에 편승해서 성장 전략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으로 부상한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요인은 1)
트렌드 메이커: 기존 글로벌 화장품에서 볼 수 없었던 아시아인 맞춤형 카테고리(쿠션파
운데이션,한방재료,제주마케팅) 탄생과 2) 각각의 브랜드별 R&D와 마케팅 조직력을 바탕
으로 소비자 니즈에 빠르게 호응하는 ‘속도의 경쟁력’에서 확인된다. 메르스 등의 일시적
이슈는 오히려 장기투자자들에겐 기회 요인으로 판단되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
530,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이마트 - 다양한 이슈(시내 면세점, 홈플러스 매각) 속 실속 차리기 - IBK투자증권
유통업 분위기, 본업 보다 모멘텀으로
국내 유통업계는 지난 4년간의 유통업 규제와 경제 여건 속에서 대규모 자본투자에 근거
하는 대표주자들의 펀더멘털은 급격히 약화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백화점 Big3는 대
형마트, 홈쇼핑, 편의점, 슈퍼에서 최근 면세점까지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계열
사인 신세계를 포함한 대기업 군에서는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이랜드등의
경쟁 백화점의 강한 의지가 확인된다. 한편 국내 2위의 대형마트 홈플러스(영국 테스코
100%)의 매각 계획이 구체화되며 다양한 인수 후보자가 거론될 전망이다. 당분간 이마트
주가는 1) 계열사 신세계의 면세점 허가 유무 2) 홈플러스의 구체적인 매각까지 간접적인
센티먼트를 반영할 가능성은 있다.
유통업 이슈 속 본업 회복으로 승부
할인점 업계는 오프라인 유통업과 온라인(모바일 포함) 간의 O2O(Online to Offline) 구
축에 있기 때문이다. 규제의 장기화로 외형 회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인프라 구축은 업
태의 턴어라운드를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마트는 4년만에 기존점이 회복되었으며
신사업(온라인,트레이더스) 또한 성장성과 고정비 축소가 확인 되고 있다. 다만 할인점의
근원적인 턴어라운드는 제한적이지만 경쟁사 대비 선행된 온라인(모바일 포함) 투자와 창
고형 모델 전환, 그리고 중국 구조조정의 상당한 진행으로, 과도하게 훼손된 본업 가치를
회복하는 2015년이 기대된다. 20`15년 본업의 정상화에 따른 기업가치 회복도 가능한 것
으로 판단되어 총매출액 6%, 영업이익 9% 성장을 전망을 유지한다.
신사업 비중 확대와 중국 구조조정 지속, TP 325,000원과 매수유지
목표주가 325,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2015년 예상 P/E는 12.8배 수준이지만 연
결자회사 가운데 중국이마트, 슈퍼사업, 위드미 등의 방향성에 근거할 때 손상차손 및 적
자규모는 2014년을 정점으로 축소가 예상된다. 물론 슈퍼, 위드미는 점포확대 시기에 있
어 당분간 적자규모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중국 이마트는 2014년 철수 전략의 방점을 찍
으며 2015년 세전이익 개선에 직접적일 것이다. 유통업계 다양한 단기 이슈 속에서도 이
마트는 20`15년 본업 회복 이라는 절대적 기업가치 개선으로 Valuation 정상화가 충분할
전망이다.
아이티센 - 제도가 뒷받침 되는 중견강자 - IBK투자증권
IT서비스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공급업체
2005년 5월 설립되었으며, 2013년 7월 코넥스시장 상장 후 2014년 12월 코스닥시장으로 변경
상장. 주 사업은 IT 서비스 사업분야에서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및 유지·보수 사
업, 솔루션공급을 중심으로 영위. 14년 12월 기준 주요 제품구성은 컨설팅 및 SI 56.3%, 아웃
소싱 및 유지보수 33.3%, 솔루션 9.9%임.
제도 개정으로 중견업체들의 공공시장 매출 큰 폭 증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IT서비스 기업의 공공정보화시장 참여를 금지하는 내용의 소
프트웨어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2013년부터 시행되었음. 이에 따라 대기업계열 SI 서비스 기업
들의 공공정보화 시장 수주가 차단됨에 따라 중견기업들의 공공시장에서의 수주가 크게 늘어나
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의 매출이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동사의
2015년 3월 결산 매출액은 2014년 3월 결산 1,375억원 대비 73.9%증가한 2,392.6억원을 기
록하였음. 매출의 내용측면에서도 개선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동사의 사업내용 중 컨설팅, SI,
아읏소싱,유지보수 등 부문은 동사단독수주 혹은 컨소시움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고, 솔루션공
급부문은 서버솔루션상품 매출이 되는 분야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분야임. 지난 기와 비
교시 솔루션부문의 비중이 46.9%에서 9.9%로 36.9%P 감소하였고, 나머지 현 주력부문인 컨
설팅, SI, 아읏소싱,유지보수 등 부문이 52.5%에서 89.6%로 37.1%P증가 하였음.
LG디스플레이 - 수요의 불확실성 - 하나대투증권
2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조원(-3%QoQ), 영업이익 4,750억원(-36%QoQ)으로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 6,53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원인은 PC 수요 둔화에 따른
PC용 패널 출하량 감소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신규 출시로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하기 때문이다.
PC 수요는 3분기 성수기 진입 및 윈도우10 출시 효과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PC OEM들의 재고,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상황 등으로 당분간 수요 약세가 지속 될 전망이다.
AM OLED 수율 개선 속도는 예상 상회
언론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AM OLED UHD TV 패널의 수율은 60% 이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하반기 진입하면서 개선된 수율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AM OLED TV 패널 양산을
본격화할 것이다.
여전히 AM OLED TV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AM OLED TV에 대한 방향성은 명확한 것으로 판단한다.
왜냐하면 중국업체들의 LCD Capa 증설이 지속되고 있고, LCD 패널의 원가 절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의 AM OLED 부분의 적자는 수율 개선과 생산량 확대로 4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감소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현 주가는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PBR 0.8배에 불과하나, 글로벌 수요의 불확실성과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이지만 여전히 PC 및 TV, 모바일 등
각종 IT 제품들의 수요에 대한 개선을 전망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주가는 저점이므로 추가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나 당분간 수요 개선을 예상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횡보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