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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을 기반으로 간편식을 만드는
이 회사는 함박 스테이크외에도
햄버거 패티, 유니짜장면, 마파두부, 프랜트볼 파스타, 만두 등 다양한 종류를 만든다.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기로
5분 내에 조리가 가능하며 이 가운데 함박스테이크는 작년 8월 출시 후 현재 누적판매갯수 8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이 음식들의 주재료인 콩고기는 소비자의 오감(五感)을 속이기 위해 비트와 파프리카로 빨간 고기 색을 내고, 허브와 양파, 마늘 등을 이용해 콩 냄새를 제거했다. 또 식물성 지방으로 육즙을 만드는 등 최대한 고기 식감에 가깝도록 구현했다.
피를 흘리지 않고 고기를 먹는 시대가 분명히 온다고 본다.
4.
지난해 1월 거제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어선의 갑판원으로 일하다 실종된 A씨.
A씨는 미혼이라 아내와 자식이 없었고 아버지는 남동생이 태어나기 전 사망했다. 유일한 혈육은 누나 B씨와 어릴때 부터 이들을 키운 고모C씨였다.
경찰은 서류상 등록된 모친에게 연락했고 B씨는 실종자 가족 센터에서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를 만났다.
모친은 자식들이 어릴 때 재혼해 떠난 후 54년간 연락도 없었다.
모친은 현재 재혼해서 낳은 아들과 딸 사위와 함께였다.
실종된 A씨 앞으로 나올 보험금은 총3억여원이며
현재 각각의 입장은 이러하다.
모친
"어렸을 때는 내가 다 키웠다"
"버리고 갔다고 하는데, 버리고 간 건 아니다. 나도 살아야 할 거 아니냐"
"나도 아들 돈 좀 쓰고 나도 죽을 거다"
고모
“우리는 돈10원도 필요 없다”
“못 해준 것만 생각나고 내가 죄인 같다. 많이 미안하다”
누나 B씨
“모친은 동생이 3살, 내가 6살 때 재혼해 우리 곁을 떠난 후 연락도 한번 없었고 찾아오지도 않았다”
“자기는 나한테 뭘 해줬나? 약을 한 개 사줘 봤나, 밥을 한 끼 해줘 봤나”
현행법으로는 모든 보험금은 모친에게 돌아간다.
현재 모친에 대한 유족 보상금 및 선원임금 지급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고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는 지급을 잠시 미룬 것뿐이다.
법이 바뀌지 않는한 모친은 전체 보험금 수령1순위다.
5.
도쿄 긴자에 있는 쩍벌 오므라이스 식당 ‘깃사유’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후라토식당에도
이 메뉴가 있다.
반숙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1) 반드시 코팅팬을 사용할것. 코팅팬 위에 버터 5g과 식용유 10g을 넣고
센 불에서 약 15초 동안 달군다.
2) 팬에서 기포가 올라오면 계란물 250ml를 넣고 스크램블 하듯 젓가락으로 30초간 저어준다.
3) 살짝 덩어리가 지기 시작 하면 불에서 내린 후 팬을 약 20초간 흔들면서 젓가락으로 휘저어준다. 계란물과 스크램블 사이를 묽은상태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4) 다시 약불에 5초간 가열하여 겉표면만 살짝 익혀준다.
5) 럭비공 모양처럼 타원형이 될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모양을 잡아준다. 얇고 넓은 모양의 실리콘 스페츌러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6) 손목에 반동을 주어 타원형의 계란을 뒤집어준다. 이 단계가 최고 난이도다. 주의할 점은 계란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타원형모양을 계속 잘 잡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7) 이제 일반 쌀밥이든, 볶음밥이든 취향에 맞게 밥공기에 담아 접시에 거꾸로 뒤집어 줄것.
8) 완성된 오믈렛을 밥위에 살포시 올려준다.
끝
https://youtu.be/1VaYq5yVq38
촉촉한 반숙 오므라이스의 비밀 / fried rice wrapped in a thin omelette Recipe / 후라토 식당 / korean street food음식 및 음식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식채널입니다.세계의 음식들을 모두 공유하고 싶습니다.전세계 음식 문화의 요리 방법 등을 함께 여행하며 공유해요.우리는 각 나라의 음식문화도 존중합니다.늘 심도있게 촬영하려고 노력합니다. 구독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www.youtube.com
난 그냥 사먹을란다.
6.
빵?
포르투갈어다. 팡으로 발음해야 맞는데 일본에 먼저 전파된 뒤 경음화를 거쳐 빵으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어, 스페인어도 비슷한 발음이다. 영어, 독일어, 네덜란드어는 브레드 혹은 브로트다.
카스텔라?
이또한 포르투갈에서 비롯됐다.
달걀 흰자를 오래 저어 설탕과 반죽해 만든다. 스페인 중부 카스티야에서 시작된 과자였는데 이웃 나라 포르투갈로 넘어간 뒤 유래 지역명을 따 카스티야로 부르다 카스텔라가 됐다.
앞으로 팡으로 발음 하는거?
보름달팡?
단팥팡?
식팡?
나쁘지 않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조선 후기 화가 심사정(1707~1769)
삼일포(三日浦)
삼일포는 금강산을 흘러나온 신계천이 36개 봉우리에 가로막혀 그림 같은 정경을 이루는 호수다.
그림 전체에 가득한 하얗고 둥근 점은
‘호수 위로 눈이 내리는 풍경’이 아니고
벌레가 갉아 먹은 자국이다.
‘삼일포’를 포함한 고미술 명품 32점이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전시된다. 6월 5일까지 열리는 ‘보화수보(寶華修補)―간송의 보물 다시 만나다’전(展)이다.
무료 전시인 ‘보화수보’전은 홈페이지(www.kansong.org)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8.
[詩가 있는 오늘]
가장 좋은 것
로버트 브라우닝
(Robert Browning·1812~1889)
한 해의 모든 숨결과 꽃은
벌꿀 한 봉지에 담겨있고
광산의 모든 경이로움과 풍요는
어느 보석의 중심에 박혀있고
바다의 온갖 빛과 그늘은
한 알의 진주 속에 맺혀있다:
숨결과 꽃, 그늘과 빛, 놀라움과 풍요
그리고-이것들보다 높은 곳에 있는-
진실, 보석보다 더 빛나는
믿음, 진주보다 더 순수한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진실,
가장 순수한 믿음 -이 모든 것들이
한 소녀의 키스 속에 있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멋진 출발 되십시오
이번주 첫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