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5일 | 오전 12시
▪2024년 1월 15일 마닐라 아라울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 있다.
[필리핀-마닐라] = 4월과 5월에 수업이 없는 것이 교육에 더 생산적일 것이라고 ACT(Alliance of Concerned Teachers)는 현장 수업 중단이 효과적인 교육 및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ACT는 성명을 통해 다가오는 2024~2025학년도 4월까지 수업을 종료하자는 제안을 통해 학교에 수업일수를 현재 179일에서 약간 벗어난 175일로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교육부가 전염병 이전의 학교 일정으로 즉시 전환하는 제안을 고려한다면 가장 더운 달 동안 극심한 더위 속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학습 결과와 학습자 및 교사의 복지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Y 2025-2026의 경우 2025년 6월 23일까지 수업을 시작하고 2026년 3월 31일까지 수업을 종료할 수 있으며 수업일수는 188일이다. 그런 다음 SY 2026-2027의 경우 2026년 6월 8일까지 수업을 시작하여 전염병 이전 달력으로의 복귀를 완료할 수 있다.”라고 ACT 회장 Vladimer Quetua가 말했다.
“우리는 학교 방학을 4월과 5월로 되돌리는 것이 교육에 더 생산적일 것이라는 제안을 지지한다. 전국적으로 거의 6,000개 학교가 4월 첫 2주 이내에 대체 교육 모드(ADM)로 전환한 가운데 데이터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더위가 학생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고 효과적인 교육 및 학습을 방해하며 교사와 학습자에게 심각한 건강 위험이 있다.”라고 Quetua는 덧붙였다.
ACT는 또한 교육부가 지금부터 3년 후에 수업이 이전 달력으로 완전히 전환되도록 하는 현재 달력 전환 계획을 재검토하고 이제 교실 상황이 변경되었으므로 교사 및 기타 이해관계자와 새로운 협의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그룹은 Marcos 행정부가 적체 문제를 해결하고 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기후에 탄력적인 학교 인프라를 보장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을 반복했다.
지난주 DepEd는 건기 동안 극심한 더위 속에서 가혹한 교실 환경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행정부가 즉시 이전 학교 일정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첫 2주 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이 교실에서 겪는 극심한 더위로 인해 전국 수천 개의 공립학교 현장 수업이 중단되었다. 교육부는 이후 혹독한 더위로 인해 교실 수업을 견딜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 ADM을 구현하도록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전 달력으로 즉시 되돌리려는 교사 그룹의 제안을 다루지는 않았지만 "시간을 더 이상 단축하면 학습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복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분한 휴식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