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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우언라이 총리와 이케다 선생님 회견 49년
2023년 12월 5일
중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회견은 1974년 12월 5일, 49년 전의 오늘 이루어졌다.
선생님의 「중일국교정상화제언(中日國交正常化提言)」(1968년 9월 8일)과 함께 창가학회(創價學會)의 중일우호교류(中日友好交流)의 원점이다.
총리는 ‘대중(大衆)에 기반(基盤)을 둔 단체(團體)’로서 이미 60년대 전반부터 학회(學會)에 주목. 1966년에는 작가 아리요시 사와코(有吉佐和子) 씨를 통해서 선생님에 대한 중국 초빙(招聘, 예의를 갖춰 불러 맞이함)의 의향(意向)도 전했다. 양국 관계가 냉랭하던 1968년, 선생님이 한 국교정상화제언을 “존경과 감동을 받을 만하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그 후인 1972년, 선생이 창립한 공명당(公明黨)이 다리 역할을 해 국교정상화가 실현되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2년 뒤인 1974년 5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총리는 회견을 희망했지만 방광암 수술 때문에 이루지 못하고 그 해 12월 5일, 선생님의 두 번째 방중 마지막 밤, 의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입원 중인 베이징의 305병원으로 선생님을 맞았다.
“어떻게 해서든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케다(池田) 회장은 중일 양국 인민의 우호관계의 발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차례 제창 하셨습니다. 그것이, 저는 매우 기쁩니다.”라고.
회견(會見)에서 총리가 맡긴 세세대대(世世代代)로의 우호(友好)를, 선생님은 행동으로 완수해 갔다. 몸소 10차례 방중(訪中). (국교)정상화 후, 직접 신원보증인이 되어 소카대학에 첫 국비유학생을 받아들이는 등 소카대학, 민음(民音), 도쿄후지미술관(東京富士美術館) 등을 무대로 청년교류, 교육·문화교류에 힘을 다했다.
이러한 공헌을 중국도 높이 평가한 것은 저우언라이 총리 부부, 덩샤오핑(鄧小平) 씨, 장쩌민(江泽民) 씨, 후진타오(胡錦濤) 씨를 비롯한 역대 지도자들이 회견한 자리에 나타나 있다.
두 사람이 약속한 평화와 우호의 미래는 청년의 손에
지난달 18일, 이케다 선생님의 서거(逝去)가 발표되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國家主席)은 23일, 기시다(岸田) 총리에게 조전(弔電)을 보내 “중국 국민의 오랜 우인(友人)”이라며 오랜 기간 중일우호사업에 힘쓰며 중일국교정상화의 실현에 스스로 앞으로 나서서 분주(奔走), 중일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 추진에 중요한 공헌을 이루셨다고 애도(哀悼)했다.
왕이(王毅) 외교부장도 조전을 보내 외교부(외무성)의 지난달 20일의 기자회견에서도 일찌감치 “선생님께서 구축하신 ‘금(金)의 다리’가 영원히 후세로 이어지기를 염원하고 있다.”<마오닝(毛寧) 보도관>라고 코멘트했다.
때마침 학회의 주부청년방중단이 베이징에 체류 중이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는 학생방중단이 랴오닝성(遼寧省)에서 교류하고 있었다.
저우 총리와 이케다 선생님이 약속한 중일의 평화와 우호의 미래는 지금, 차대를 살아갈 청년의 손에 맡겨졌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