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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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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계, 쳐다만 봐도 6만원 드려요” 파격적인 용돈벌이 정체가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20여 년 전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2054년의 모습이 등장한다. 미래 사회에선 ‘홍채 인식기’가 보편화돼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보안을 통과하고, 맞춤형 광고를 선보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홍채 정보가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인 셈이다.
이 같은 미래 사회의 모습이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작은 구(球) 형태의 기계 ‘오브(orb)’의 렌즈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자동으로 홍채를 인식한다. 이 기기에 미리 깔아둔 애플리케이션(앱) QR코드를 찍으면 개인의 고유한 홍채 정보를 바탕으로 가상 화폐 지갑을 생성한다. 여기에 무상으로 6만원 상당의 코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 가상 화폐 프로젝트의 이름은 ‘월드 코인’. ‘챗GPT의 아버지’로 유명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머지않아 AI가 보편화된 시대에 인간이 직면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홍채 정보로 인간과 AI를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신분 증명 시스템을 만들어 신분증이나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발상이다.
올트먼은 월드코인을 신원 증명을 넘어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월드 코인으로 기본 소득을 제공해 부를 재분배하겠다는 발상이다. 그는 이를 통해 인류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재원 마련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월드코인에 따르면 전 세계 각지에 1500개의 오브가 설치돼 있다. 미국·일본·홍콩·인도 등은 물론 국내 서울 일부 지역(광화문·을지로·역삼) 카페나 매장에서도 오브를 찾을 수 있다. 일부 국가에선 일 평균 1000명이 월드코인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는 200만명이 자신의 홍채 정보를 등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월드코인은 지난달 24일 바이낸스·빗썸·코빗 등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정식 상장됐다. 760원에 상장한 월드코인은 한때 1만4440원까지 폭등해 가격이 1900% 가까이 뛰기도 했으나 현재는 2400원(10일 오후 2시 기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브에 월드 ID를 생성하면 25개의 월드코인을 무상 지급하는데 한화로 약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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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아버지’로 유명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안 모양의 ‘오브(orb, 구체)’를 바라보면 6만원 상당의 월드코인을 지급하는 퍼포먼스가 진행중이다.
전시안 모양의 ‘오브(orb, 구체)’를 바라보면 홍채가 등록되어 월드 ID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월드 ID를 발급받은 사람들에게는 현재 한화로 약 6만원 가량하는 25개의 월드코인을 무상 지급하는 행사이다.
눈깔(오브) 모양의 전시안을 바라보고, 홍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 월드 ID를 발급받고, 그 댓가로 가상화폐인 월드코인을 제공하는 이 매커니즘이, 요한계시록 13장에서 묘사하고 있는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전시안을 바라보고),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고(홍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 월드 ID를 발급받고), 이렇게 주어진 표가 화폐(매매)의 기능을 한다는(전시안을 바라보고 월드ID를 지급받으면 매매가 가능한 월드코인을 제공한다는) 설명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차 짐승의 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어떤 기능을 감당하게 될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행사라 할 수 있는데, 지금이야 자발적 선택에 의해 전시안을 바라보고 홍채를 등록하고 그 댓가로 월드코인을 지급받지만, 7년 대환난의 중반부가 되면 짐승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매매를 못할 뿐 아니라, 목숨까지 내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짐승의 표를 보급하기 위한 시뮬레이션까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이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뜻인데, 부디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만이라도 모두 예수를 믿고 이 시험의 때를 면하는 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장 16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장 31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요한계시록 3장 10절)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666이니라”(요한계시록 13장 15-18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