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준석(용산고)
코로나로 인한 KBL 구단에서의 차출의 어려움으로 아마농구 선수들 중 차출이 유력시 되던 선수. 작년 공식경기 1경기 출전에 그쳤기 때문에 5일간 4경기를 치르는 이번 예선 일정이 여준석에게는 큰 경험이 될듯.
2020년 주말리그 (삼일상고전 1경기)
31분출전 28점 8리바운드 4스틸 2블록 1어시스트
2. 변준형(안양KGC)
지난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가 12월 손등골절 부상을 당하며 2020년 2월에 펼쳐진 아시아컵 예선에는 출전하지 못한 선수. (애초에 경쟁자가 허훈, 김낙현, 두경민이라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지만...)
그렇지만 올해 확실하게 스탭 업에 성공하며 한팀을 이끌고 갈 에이스급 가드임을 증명하는데 성공함. 그가 가진 득점력은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듯.
20-21시즌 기록
28분9초 출전 / 12.79점 / 2.76리바운드 / 4.07어시스트 / 1.52스틸 / 0.45블록
(야투성공률 47.35% / 3점슛성공률 35.77% / 자유투성공률 62.07%)
3. 이관희(서울삼성)
입지전적인 선수로 결국 노력 하나로 한국나이 34세에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성공함. 아직도 안정감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보이지만 슈팅력 하나만큼은 국대급이라고 보여짐. 노마크 3점은 놓치는 일이 없고 미들레인지 뱅크슛도 이제는 최고수준. 메인 볼핸들러 롤만 부여받지 않는다면 외곽에서 큰 힘이 되어줄듯. 다만 구단별 1명 배분의 영향을 받은 선수라 다음 국대선발에도 차출될지는 미지수.
20-21시즌 기록
22분51초 출전 / 11.22점 / 3.59리바운드 / 2.34어시스트 / 1.75스틸 / 0.09블록
(야투성공률 45.39% / 3점슛성공률 36.84% / 자유투성공률 83.56%)
첫 선발된 3명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다음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여담이지만 여준석은 향후행방이 어트케될까요 국내에서 놀만한 그릇이 아닌것같은데...
고대 간다는 소문이 많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이번 국대 선발로 본인이 각성할 좋은 계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무대에 갈 생각이 없다면 KBL 직행할 거 같습니다. 이번 국대경험이 그런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kbl보다는 좀더 높은리그를 두드려봤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식스맨님 말씀대로 kbl에서 뛴다면 최대한빨리 얼리로 나왔음좋겠네요..
@특훈연습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미국 대학 가기에는 공부스트레스가 많았다고 인터뷰한걸 보면 서머리그 출전 정도 제외하면 더 이상의 해외진출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이현중 선수가 대단한 이유가 미국대학에서 학업성적이 된다는 것이겠죠. 한국에 있을때부터 이현중 선수는 공부를 잘했다고 하더라고요.
농구는 현실적으로 미국 무대가 아니면 큰 메리트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도전에 비해 얻는 명성이나 돈이 높지 않죠. 다만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쿼터가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G리그에서 뛰었던 일본의 바바 유다이 호주리그에서 뛰거 있죠. KBL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여러 선수들이 다른 리그도 많이 두드려봤으면 좋겠네요.
이관희는 의외로 자유투가 항상 좋아요
느바 갈거 아니면 여준석 선수는
뱀의 머리가 되어 크블서 20평득 넘게 하면서 독보적인 선수가 되어 주었으면 해요
김낙현도 처음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김낙현은 작년 2월 예선 때 첫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양홍석도 중대 1년차때 국대 뽑히고나서 국제무대를 겪고나니 느끼는게 있었는지 바로 원앤던으로 나왔죠 여준석도 국대가서 많은걸 보고 느껴서 바로 프로 가즈아
딥준석 가즈아!!
얼리로 나오길 ~
여준석선수도 대학갈꺼면 원앤던으로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