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했다네요
84년생인 제가 지금 80년대 후반 활약했던 가수중에서 유일하게 기억나는분인데
그때 유치원다닐때였는데 이지연씨 노래부르는거보고 너무 예뻐서 쑥쓰러워서 숨었던 기억도 있고 ....
바람아멈추어다오 , 난아직사랑을 몰라 ..이 곡은 정말 명곡이었죠 ..
어렸을때라서 이지연 누나보다가 안나오니깐 그냥 안나오는구나 하다가 잊혀졌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한국에 돌아와서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데 그때 이지연보고 " 아~~!! 그때 저 예쁜누나였지 " 란 그때의 기억이 팍 떠올랐는데 ....
검색해보니 악성루머때문에 3년간의 짧은 가수생활을 끝으로 남편이랑 미국애틀랜타에서 결혼생활을 했다더군요
그렇구나 했는데 ....이혼했다는군요 ...정말 큰 충격이네요
어렸을때 저를 처음으로 반하게 했고 가슴 설레이게 했던 그분이었는데 ....
앞으로 정말 잘됬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80년대 이지연누나 vs. 김완선누나, 청순 vs. 섹시 라이벌구도였었죠, 근데 특히 연예계에서 이혼은 너무 흔한일이라..
저만의 라이벌 구도는 강수지(윤상) vs 김완선(손무현) 정말 시간이 광속이군요.
아 수지누나빠 여기 있습니다아~ㅋㅋ
수지누님 엘범 좀 내셨으면.. (혼자만의 겨울이 급 땡기네요. ㅋ)
요즘도 가끔 들어요..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한맘 돌아보면 그대역시 외면하고 있네에 바람아 멈추어다오오~~♬
당시 악성 루머가 뭐였길래 3년밖에 가수생활을 안했나요? 누구 아시는 분?
누님 섹시한 노래도 있죠~~ 불후의명곡 Love For Night !!!! 나나나 난나나~~난 난 나 나
악성루머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 매니저와 사랑에 빠져서 미국으로 사랑의 도피를 했습니다.
그때 언제더라....무슨 아침 프로? 거기에서 게스트로 와서 소개된걸 봤었습니다. 물론, 이미지때문에 뻥을 칠수도 있었겠지만.....;;; 요약하자면 바람아 멈추어 다오 / 난 아직 사랑을 몰라 이게 성공했는데 스타라는 것과는 다르게 수줍은 성격이라 지금의 서태지와 같이 의도치 않은 신비주의(??)가 됬는데,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고 하덥니다.(몰래 결혼해서 유부녀라던지 모 재벌기업 총수의 첩이고 애를 낳았다든지..) 쇼크먹은 상태에서 위로해준 남편(그게 매니저일수도 있겠네요?)과 결혼하고 도미를 했다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눈물을 쏟아낼려고 지어낸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그 프로 볼때는 좀 그랬습니다..
그런것보다는 이지연이 게이나 크랜스젠더라고 좀 소문이 돌았었죠.
그건 하수빈 아닌가요?
아 그러네요 잠시 헷갈렸나봐요..
악성루머가 아마도 방송도중에 욕을 했다는 거일겁니다.이지연은 그때 그런 소문이 나고서 엄청 우울증에 빠졌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인터뷰에서 봤습니다.
숨겨진 명곡 하나 있는데, '그 후론'이라는 곡이죠. 글고 사실 이지연이라는 가수보다 전영록의 프로듀서로서 능력이 훌륭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