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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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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사람 다들 살면서 누군가 집 문을 따려고했던 경험 있어?
복대지씨 추천 0 조회 10,235 21.08.15 13:26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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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헉 나도 이런적 있어 심지어 혼자살때여서 너무 무서워서 칼들고 누구세요 하니까 두명?정도 되는 놈들 후다닥 도망가고 그랬었음...,이런경우 꽤 있는거 같더라.....대한민국 경찰 신뢰도 보소.......

  • 21.08.15 14:17

    경찰은..... 사람 다치거나 죽고 나서야 사건 조사하는게 일인 줄 아나봄.....

  • 21.08.15 15:57

    나도 고딩때 비슷한일 겪음.

  • 21.08.15 16:31

    아는언니랑 자취할때 2층이었는데 언니가 항상문안닫고다니는게 습관이었고
    그날 씻으러가다 현관문안닫혀있는거 발견하고 문닫고 잠그고 한참뒤에 문쎄게계속돌리는소리들리더라;;
    안열리니까 돌리다가 계단으로 빠르게내려가는소리까지들림..와..10년전인데 잊을수가없어 그때
    1층 3층 일반가정집이고 우리만여자둘 사는데 어떻게알았는지 개소름돋아

  • 21.08.15 17:08

    아파트살때 매일 문고리 한번씩 덜컹덜컹 해보고 가는 씹새가 있었는데 어느날은 밖에 내다보는 거울? 눈구멍? 그거 떼놨더라. 근데 우리집 낮에도 거의 사람 있어서 안털림.
    할아버지 할머니 잠깐 와계셨을땐 벨누르고 누구냐니까 대답안하고 튀었다는데ㅋ

  • 나 집은 아니고...교회에서 자려고 했는데 1층이 식당이었거든... 노숙자 한 명이 어디서 톱 주워서 창살 잘라냈더라...

  • 법 자체를 후두려 바꿔야됨..

  • 21.08.15 19:35

    경찰시발...그리고 한남들 시발 아오..

  • 21.08.15 21:30

    우리나라 견찰들 이제 그러려니해 뭐 기대가 잇어야 실망도하지

  • 대학교 방학때 집에서 새벽에 술먹는데 누가 문고리 스윽 돌려서 살짝 열었다가 다시 닫은거 .. 순간 아빠는 안방에 동생은 지 방에 엄마는 내 뒤 소파에서 자고있는데 저건 누구 .. ? 하는 생각에 정신없이 뛰어가서 ㅈㄴ빨리 잠궜음 그리고 다음날도 새벽에 혼자 술먹는데 이번엔 문고리가 슬쩍 돌아가다 안열리니까 달칵거리고 있는거.. 저번에 그 새낀가 싶어서 목소리 존나 깔고 누구야! 하면서 현관문 발로 쾅 찼더니 밖이 조용하다가 죄송합니다 하고는 후다닥 계단 내려가는 소리 나더라..

  • 21.08.16 00:50

    나도 자취할때 누가 도어락 누르는 소리 들음,,,

  • 21.08.16 02:16

    오빠 수학여행&아빠 야간근무로 집에 남자들 없을때마다
    누가 꼭 문 잡아 당겨서 문 열릴때까지 기다렸음
    내가 문구멍으로 바깥 쳐다보니까 모자 눌러쓴 남자가 문 안열리니까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더라
    진짜 가슴이 후덜덜
    그땐 도어락도 아니고ㅠㅠ 그래서 문단속 항상 철저하게 했어

  • 21.08.17 06:08

    헐 ㅠ 시발 뭐야... 어케 그걸 아는거지..? 맞은편건물에서 보고 아는거 아녀..?

  • 21.08.16 03:00

    나도 자취했을때 도어락 술취한아저씨가 계속 누름 누구세요 하니까 내려가는소리 들리더라고? 혹시나 하고 무서워서 문에 귀대고 잇었는데 ㅈㄴ 살금살금 계단 다시 올라와서 비번 계속 누르더라 ㅋ 시발 경찰 신고햇는데 술취해서 자기집인걸로 착각한거라고 ;; 같은건물 사는 사람도 아니었음 근처에 살았나봐, 현관비번도 있었는데 그건어찌 알고 왓냐 하니 자기집꺼랑 비슷하다는둥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8.17 01:14

    무의식에눌렀자나요?

  • 21.08.16 10:31

    나도 2번있어 한번은 도어릭으로비꿔서 밖에서 중얼거리고 한번은 도어락어떻게 풀었는지 걸쇠빼고 문열려있더라..

  • 21.08.16 13:20

    법이랑 경찰이 이지랄이니
    한국이 범죄자 천국이네

  • 21.08.16 13:45

    문따려는건 아니고 휴지팔러 돌아다니시는 분인데 밖에서 문열어보라길래 아니요 괜찮아요 했는데 계속 휴지사라고 난리.. 창문으로 보니 한가득 들고 있고 실랑이하다가 가나보다 했는데 돌아와서 현관문을 한참 발로 차더라;; 유리문인데 깨질뻔

  • 새벽에 고함소리 들려서 황급히 나가보니, 어떤 남자가 도어락 열고 치려는 순간 외출하고 돌아온 아빠가 보고 소리치고 쫓아감. 나랑 여동생 단 둘이 있었는데 아빠 그때 안들어왔으면 큰일 났을지도 모름. 그 후부턴 도어락 절대 안쓰고 열쇠만 쓴다..

  • 우리도 몇번 있었음 의도적이진 않은거같은데 집 잘못찾은 사람들이 글게 많아서 개무서움 ㅜ 그래서 열쇠 잠금장치 새로담 ㅠ

  • 21.08.16 20:41

    있음

  • 21.08.17 01:18

    있음........갠적으로 이게 무서운건 인간 심리가 집이 가장 안전한데 사건 발생하면 진짜 집에서도 무섭고 온갖 외부 소리에 과민해짐..

  • 21.08.17 13:54

    도어락만 눌러봐도 주거침입시도로 보고 총살시켜도 정당방위여야함

  • 나 주택살때.. 맨날 누가 밖에서 동그란 손잡이를 열렸는지 철컹철컹만지다가 가곤 했음
    (난 무서워서 집에 쥐죽은듯이 닥치고있고..)
    어느날은 아예 고장이나서 기사를 불렀는데 누가 쇠젓가락같은걸 넣어서 열려고 하다가 고장났다더라
    결국 문 삼중잠금으로 바꿈
    생각해보니 어릴때 그런 위험한 주택에 어떻게 살았나몰라ㅠ

  • 21.08.17 17:07

    아니 경찰 일 안하나 존나 빡치네

  • 21.08.17 20:24

    나도 있어
    그것도 가족 다 같이사는 집인데
    도어락 계속 누르더라..

  • 21.08.17 22:57

    나 혼자사는데 도어락치고 문열라는놈들 많았어 지금은 돈벌어서 보안철저한 아파트왔다 후

  • 21.08.18 03:13

    20살 자취할때,, 어떤 남자가 우리집 비번 자꾸 누르려다가 실패했는데 그 순간 경찰서에 전화해야지 이런 생각 안 들고 온몸이 얼어붙었어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뒤늦게 정신 잡고 경찰 불러서 한숨 돌림,, 다행히 1년 계약이라 재계약 안 하고 쉐어하우스 들어감ㅠ

  • 21.08.18 10:58

    아파트 살때 누가 새벽에 우리집 도어락 문 열었음 비밀번호 네자리였거든; 아빠가 잠귀가 밝아서 누구냐고 소리지르니까 20대 남자애가 죄송합니다!! 하고 튀었다함 그뒤로 비밀번호 개어려운거 써 우리집

  • 21.08.18 11:40

    어릴 때 복도형 아파트에 살아서 같은 층 주민들은 다 알았거든. 취객아저씨가 자기집인줄알았다고 문열려고 쾅쾅거려서 깬적은 있음. 근데 위아래 그런 연령층안살거든 10년가까이 살아서 암... 엄마 그뒤로 걍 집키만 있었는데 도어락하나 다셨음

  • 누가 집 문 손잡이 잡고 쾅쾅거리면서 무슨 사채업자인척 지랄하길래 그 살짝만 열리게 하는거 걸고 연다음 장미칼 내밀고 덜덜 떨면서 뭐하는 새끼냐고 배뚫기전에 조용히하고 뭔소리냐고 하니까 머뭇거리더니 생판 첨듣는 사람 이름얘기하면서 걔 집 아니냐길래 아니라고 꺼지라고 한적있음.. 경찰은 못믿겠고 그냥 무작정 칼부터 들었어

  • 21.08.25 17:44

    나도 원룸 살때 옆집 조선족들이 새벽에 술마시고 그런지 한달에 두세번씩은 우리집 도어락 누르고 쾅쾅쾅 거림
    그리고 이번년도 초에 저녁 11시쯤 집 들어가는데 옆옆 빌라 앞에 온통 까만옷에 까만 모자쓴 남자가 서있었음 그냥 대수롭지않게 우리빌라 공동대문 열고 들어가서 삐리릭 하고 닫히는 소리 들리는 순간 그 모자쓴놈이 호다닥 달려와서 문을 열어제낌 조오오오ㅗ온나 놀라서 소리 꽥지름 근데 @@이 아니예요? 이러더니 내 얼굴보고 아 죄송합니다 하고 가는데 𝙎𝙄𝘽𝘼𝙇 만약 그사람이 누구 찾는거 아니고 진짜 나쁜맘 먹었었으면 난 이미 그사람한테 잡힌거라는거.. 개소름돋고 아무리 그래도 그게 상식적인 행동인가 무섭고 충격적이여서 덜덜덜 떨렸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놈이 찾던분을 위해서라도 신고를 했었어야했는데.. 그 이후로 우리집 비번 누르고 문열고 들어갈때 누군가 갑자기 달려와서 문 열까봐 두려움

  • 21.08.27 18:56

    존나 무서워 ㅜㅜㅜ 많이 놀랬겠다
    경찰 존나 무능 ;

  • 21.08.28 19:32

    설날에 온가족 집에 있는데 현관문 손잡이 찰칵찰칵함(잠겨있는데 돌리는 소리). 오빠가 누구세요! 하니까 걍 조용해짐.
    종교쟁이나 판매원 같은 사람들은 사람 목소리 들리면 말 걸잖아? 바로 조용해져서 뭔가 했는데 퍼뜩 떠오른 게 명절노린 빈집털이범;

  • 21.08.30 04:05

    난 문따려고 한적은없고 문열라고 계속 그러거나 반복적으로와서 초인종누르는 새끼는 있었음... 두번째 상황엔 내가 별생각없이 문열뻔해서 언니없었으면 큰일날뻔함;

  • 21.09.12 02:14

    빌라 1층 살 때 집에 아기랑 할머니 밖에 없는데 갑자기 비번 누르는 소리 삐삐삐 들려서 너무 무서웠음 1층에 집이 한 갠데 즈그집으로 헷갈린 것도 아니고 왜 들어오려 해 ㅠ

  • 나 대낮에.. 원래 일하는날인데 그날 몸안좋아서 자취방에서 쉬고 똥싸고있었음. 대낮인데 누가 갑자기 도어락을 누름. 순간 엄마가 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엄마가 온다고 한건 며칠뒤였어서.. 큰소리로 누구세요!!! 하니까 삑삑소리 멈추더니 한 3초뒤 죄송합니다 하는 남자목소리 나고 사라짐.. 옆집사람이나 층을 헷갈렸나 싶었는데 엘베소리도 안나고 걍 사라짐 ㅅㅂ

    아맞아 글고 그시기에 퇴근하고오면 도어락 락걸려있고 그랬음.. 락걸린이유중에 베터리없어서도 있지만 비번 많이 틀려서 그렇다는 소리듣고 소름끼쳤음

  • 21.09.30 01:48

    진짜. 도대체 경찰들은 하는게 뭘까
    근데 경찰도 경찰인데 애초에 범죄에 대한 법이 너무 물러터진거같아 우리나라.
    경찰들도 저런거 잡아가서 막말로 제대로 처벌내리거나 안잡아가면 본인들이 역으로 질타당하는 수준되면 존나 열심히 하겠지
    근데 ㅋㅋㅋㅋㅋㅋ 전국에 뉴스로 크게 떠드는 사건사고들도 판결 다 집유 아니면 끽해야 2-3년인데
    저런 동네 사건 가져가면 6개월이나 나오겠음? 벌금도 안나올거같은데 ㅋㅋ
    그니까 어차피 합의 ㅇㅈㄹ 할거뻔하니 귀찮으니까 안하게 되는거. 뭐 실제로 피해가 없으니 처벌 어차피 안되요 이런식이 될게 뻔하니까.

    결국 경찰 탓보단 법을 바꿔야함
    국회의원이고 대통령이고 부동산이니 환경이니 이런 눈에보이는거만 잡아 족칠생각하지말고 진짜 나들이 인권 중요하게 생각하면 이런 기본적인거 부터 고치길
    이런거 나오면 사람들 다 경찰탓 하는데 이제 국회의원들 탓하자
    법을 시대에 안맞게 제대로 안바꾼 그들 탓임.

  • 21.09.30 01:53

    근데 열쇠얼마안하니까 3중 잠금해 ㅠㅠ 월세나 전세여도 왠만함 그거 추가해서 다음사람이 싫어할일은 없으니까 허락해주드라
    그냥 고리같은거 말고 밖에 열쇠구멍 아예없고 안에서만 잠글수있는 열쇠형이랑
    고리형도 추가하고
    열쇠형 잠그고 구멍도 없지만은 뭐 넣어도 아예 안열리게 고정시켜버리는 거있자나 그것도 다하고자

  • 어우 소름 역시사람이제일무서워
    나중학교때 살던 빌라 문이랑 초인종 등 동그라미 세모 네모 엑스 이런거 그려놔서 개소름.. 그거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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