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가 짐승의
우상을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 앞에 경배하도록 강요할 것이고, 또 짐승의 표로 알려진 표를 받도록 강요할 것입니다. ‘표’에 해당하는 헬라어
χαραγμα(카라그마)는 짐승이나 노예에게 찍는 낙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17절에 보면 이 표를 받지 않는 자는
매매를 할 수 없게 된다는 말씀을 통해 보면 이 표가 일종의 전자화폐, 크레디트 카드의 기능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노예의 표식과 같이
표를 받은 사람들을 통제하면서 화폐의 기능을 하게 될 이 ‘표’가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어왔는데, 요즘엔 세계정부가 이미
계발을 끝내고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RFID 칩이 바로 이 ‘짐승의 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칩 안에 송수신 장치가 있어서
위성추적이 가능하고, 칩을 삽입한 사람의 신분, 의료정보, 심지어 유전자 정보까지 담을 수 있고, 물건을 사고 팔 때 결제가 가능한 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Device) 칩이 바로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짐승의 표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세계정부주의자들의
음모를 파헤친 다니엘 에스틀린의 “빌더버그 클럽”(서울 : 랜덤하우스코리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장차 이 땅에 세계정부가
세워지면, 사람들의 몸속에 바로 이 베리칩을 이식해서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될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몸속에 삽입되는 이
베리칩이 지속적으로 그 기능을 유지하려면 전원공급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 연구를 계속하다가 지속적인 충전이 가능한 ‘리튬전지’를 계발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베리칩을 움직이는 리튬전지가 충전되는 과정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토롤라의 바이오칩은 길이가
7밀리미터, 너비가 0.75밀리미터로 크기가 대략 쌀알만 하며, 저장 장치와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 전지가 들어 있다. 전지는 더모파, 즉
감열전지 회로를 통해 충전되며 총 25만 개의 전자 부픔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온이 감지될 때 전지를 발생시킨다.
리튬 전지는 체온의 변화 폭이 최대치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상시 충전된다. 일화 하나를 들자면, 연구 팀이 인체 내에서도 체온 변화의 극대화를 최대한 이용하려면 과연 어느 곳에 리튬 전지를 장착해야 할까
분석해 내는 데만 15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고 한다.
여하튼 수개월 간의 연구 끝에 연구 팀은 칩을 창착하는
데 최적의 신체 부위 두 군데를 가려냈다. 가장 좋은 곳은 오른손이었고, 두
번째가 이마였다고 한다.” (빌더버그 클럽, pp. 271-272.)
성경에서 왜
적그리스도가 ‘짐승의 표’를 오른손과 이마에 받게 한다고 했는지(16절),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16절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는 말씀이 NIV성경에는 “to receive a mark on his right hand or on his forehead”라고 되어 있지만, 보다 권위 있는 사본을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KJV 성경에는 “in their right hands
or in their foreheads”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오른손이나
이마의 위(on)에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이나 이마
안(in)에 짐승의 표를 받는 것으로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묘사된 짐승의
표에 대한 설명이 RFID칩을 명시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람들이 이
표를 받게 되면 결국 모든 사람들이 이 칩과 연결된 슈퍼컴퓨터를 통해서 통제를 받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빅브라더의 세상이 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의 본부 건물 지하에는 전 세계의 모든 통신을 관장하고 있는 슈퍼컴퓨터가 작동하고 있는데, 이
컴퓨터의 이름이 BEAST(짐승)이라고 합니다. 저들은 BEAST가 Biometric
Encryption and Satellite Tracking 의 이니셜을 가져온 것이라 주장하지만, BEAST(짐승)라는 이름을 먼저 지어 놓고
여기에 억지로 다른 의미를 집어넣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보기엔 힘든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 바벨탑을 본따 만든
유럽연합의 건물, 그 지하에 BEAST라는 이름을 가진 슈퍼컴퓨터가 작동하고 있다.
4. 짐승의 수 -
666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육이니라.”(18절)
두 짐승을 소개한
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마지막 권면은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666이라는 숫자가 등장합니다. 이
666이라는 숫자에 대해서 17절에서는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했고, 18절에서는 사람의 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a. 그 이름의 수 - 요한계시록이
쓰여 질 당시에 통용되던 헬라어와 히브리어에는 각 알파벳마다 해당되는 숫자가 있었는데, 본문에서 말하는 이름의 수라는 것은 장차 등장할 짐승의
이름에 사용될 알파벳의 숫자들을 합하면 666이라는 숫자가 나온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로마의 네로
황제의 히브리음인 ‘네론 가이살’(NRON KSR)의 각 철자가 나타내는 숫자들을 합하면 (50+200+6+50+100+60+200)
666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앞으로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이름도 이렇게 계산해서
666이라는 숫자가 된다는 겁니다.
b. 사람의 수 - 18절에서는 이
수를 사람의 수라고 했는데, 성경에서 완전의 숫자 혹은 하나님의 수인 7에서 하나가 모자란 6은 사람의 수입니다. 창세기에도 인간이 천지 창조의
6일 째 지음을 받았다 했습니다. 사람의 수인 6이 세 번이나 강조된 것은 마지막 때에 세워질 적그리스도가 비록 초인적인 능력과 권세를 가지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의 숫자인 7에 이르지 못한다. 즉 인간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뜻인 것입니다.
IV. 결론 -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666으로 상징되는 짐승의 숫자를 소개하면서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권면합니다. 성경에 예언된 666이라는 숫자를 통해
총명 있는 자라면 누구나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알았다면 끝까지 짐승의 표를 거절하고, 그 우상 앞에
절하는 것을 거절해야 한다는 겁니다. 잠시 잠깐 환난을 피하겠다고 짐승의 표를 받으면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아직도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갈팡질팡하는 것 같아 예전 글 스크랩해왔습니다. ^^
잘 배워가시고 영적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해봐야...
짐승이나 노예에 낙인을 찍는 헬라어가 카라그마라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6은 사람을 상징하는 숫자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퍼갑니다
참고 잘 하셔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리칩을 받아서 지옥에 가면 지금 구원 받은 것을 빼앗기는겁니까 아니면 처음부터 구원 못받은 걸까요?
아마 구원을 못받을 확률이 클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그 어떠한 사람이라도,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무조건 지옥은 면치 못할것이라고 명시되었거든요.
@Fate 님은 베리칩 안받을 자신이 있나요?
@하니발 그거야 알수 없죠.
자신을 하는 것 보단, 항상 조심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래서 뱀처럼 지혜로워지도록 노력해야 하죠.
@Fate 구원이 님의 노력으로 받는건가요?
@Fate 님의 노력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여기니 베리칩이 무서운거죠.
@하니발 두번 말하지 않습니다.
구원과 관련된 것들은 단정보다는 조심하여 뱀처럼 지혜롭게 노력하여 판단하자는 말인데,
조심도 안하고 구원이라니요? ㅡㅡ
베리칩이 무섭다고 한적 없습니다.
조금 엉뚱하시네요.